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2,759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고두산, 마대산, 두류산(2,309m)으로 이어지다가 추가령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면서 속리산을 따라 오다가 남쪽 내륙의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이어진 거대한 산줄기이며,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이 산줄기의 길이만도 약1,600km에 이르고,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734km에 이른다.
🚩백두대간7기 27구간 코스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소백산비로봉~
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제~마당치~고치령
♂️총거리 25km
⏰️총시간10시간소요
🗓2023년 4월 30일 일 🌤
죽령5시40분
죽령(689m)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을 잇는 고개로, 소백산 제2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의 잘록한 지점입니다.
아달라왕 5년(158)에 죽죽(竹竹)이 개척하였다고 하여 죽령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옛날 어느 노승이 고개를 넘다가 힘들어 짚고 가던 대나무 지팡이를 꽂아 놓고 있는데 이것이 살아나 죽령이라고 불린다는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진다.
죽령에서 제2연하봉대피소 4.6km, 연하봉 7.0km, 비로봉 10.3km, 국망봉 14.4km
죽령탐방지원센터
소백산천문대까지는 대부분 포장된 임도로 진행한다.
연하봉(2.7km) 갈림길에서 제2연하봉대피소(0.3km)와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0.4km)
제2연화봉 7시
상고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백산 천문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현대식 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로 별 관측을 위해 주변 불빛이 없는 연화봉(1,383m)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연화봉올라가 내려가도 되고 바로 비로봉으로 가도됨
길은 만남
연하봉오르미 상고대
연화봉7시48분
연화봉(1,383m)은 사방이 확트여 있어 조망이좋은데
오늘지금은 곰탕
제1연화봉을 오르는 테크계단
이직도 소백이가 곰탕중
제1연화봉(1,394m)정상은 별것 없고 인증만하지요 제1연화봉에서 지나온 연화봉 1.8km, 진행할 비로봉 2.5km, 국망봉 5.6km
소백이는 겨울인가 😂 😆
비로봉으로 가면서 내려다본 원적봉, 도솔봉, 금계호
소백이가 깨어나면 멋진 풍경그림같다
테크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앞에 전망대가 보인다. 오른쪽 뒤로는 비로봉이 보인다.
제1연화봉-비로봉 구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로봉
제1연화봉-비로봉 구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원적봉, 도솔봉, 금계호
제1연화봉-비로봉 구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화봉, 제1연화봉방향, 연화봉 왼쪽 뒤로 도솔봉이 방향
천동주차장 갈림길에서 바라본 연화봉, 제2연화봉(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제1연화봉, 연화봉
천동주차장(6.2km) 갈림길에서 지나온 죽령주차장 10.7km, 비로봉 0.6km
역시나 소백이는 칼바람
비로봉오르미 뒤돌아본 풍경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에 걸쳐 있는 산
소백산의 백산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백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소백산은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
봉우리 이름은 불교와 연관이 깊다. 비로봉은 비로자나불에서 기원하였고, 연화봉은 비로자나불이 설법하는 세계(연화세계)에서 유래하였다.
소백산 주봉 비로봉(1439.5m)은 도솔봉(1,314m)~연화봉(1,383m)~국망봉(1,420m)~갈곶산(966m)으로 이어지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최고봉
비로봉(1,439m) 정상은 주변으로 확트여 조방이 시원함
비로봉 9시40분
비로봉(1,439m) 정상은 바람이 세차게 분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연화봉바향
국망봉가면서 한장
국망봉으로 가면서 되돌아본 비로봉
여의곡주차장(4.7km) 갈림길에서 지나온 비로봉 0.4km, 진행할 국망봉 2.7km
비로봉내려서면서 국망봉
국망봉으로 가면서 되돌아본 비로봉(왼쪽)
초암사(4.1km) 갈림길에서 지나온 비로봉 2.8km, 진행할 국망봉 0.3km
국망봉오르미 초암사갈림길방향
국망봉 10시48분
국망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420m이다.
국망봉은 신라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투항하여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다 신라 경주를 바라보며 나라를 잃은 슬픔에 통곡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
국망봉에서 바라본 상월봉
국망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상월봉
상월봉을 지키고 서있는 바위가 상당히 인상적임
상월봉 1372m 11시27분
늦은맥이재에서 지나온 국망봉 2.1km, 마당치 6.5km, 고치령 9.0km
연화동삼거리
늦은맥이재에서 고치령까지 탐방로는 단조로운 구간이다. 완만한 능선이 계속 이어지다 마당치에서 오르내림이 있다.
마당치에서 지나온 국망봉 8.3km, 고치령 2.8km
마당치14시 08분
고치령 트럭연락
고치령가기전 후미기다림 트럭시간도 시간이고 국~⚽️❌️
지친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림
가즈아!
이제 소백이 철쭉이 시작
고치령 성황당, 단종과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단종과 금성대군이 원통하게 죽은 후 각각 태백산과 소백산의 산신이 되어 두 산을 지켜 준다고 믿어 고치령에 신당을 세웠다고 한다.
고치령 여우샘 오늘은 잘나오네요
고치령에서 국망봉 11.1km, 마구령 8.0km
고치령 15시 30분
고치령(760m)은 소백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백두대간의 고갯길로서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마락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고 있다.
소백과 태백 사이인 양백지간의 남쪽 들머리에 고치(古峙)가 있는데 '옛 고개'라는 뜻이다.
오늘도 좋은 추억하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