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이 어색해도 이해해주세요>
Jonas
Date: 18 October 2004
Summary: WOW!
약간의 스포일러!
이 영화를 본후 " 와~~~"라고 말한 영화중 하나야.
-내용설명 생략-
모든게 분명해진 막바지에 다달았을때, 엉망진창이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고도, 스토리를 180도로 바꾸는 새로운사실들이 나타난다...
이 영화는 완벽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쉽게 찾을지도...하지만 난 마음을 열고 10/10점을 줄꺼야. 정말 쉽사리 믿기힘든 영화야. 한국영화가 나를 어디까지 놀래킬까 궁금하군.
홍콩
Date: 17 October 2004
Summary: 복수 + x = Old Boy
스포일러 경고 !!! -아래에 코멘트는 오직 이 영화를 보았던 사람들의 관점을 위한것임.
스토리라인을 살펴보자.
주목할 점 : 왜 누가 오대수를 15년동안 감금한것인가?
반전 : 15년의 감금은 그자체로 복수가 아니다. 하지만 진짜복수를 위한 필수 전제조건일 뿐이다. 사실상 강력한 비주얼 이미지에 압도당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인식할 몇 개의 실마리가 있었다.
-너무길어서 죄송^^;- (중간 생략)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JSA를 봤는데, 훌륭한 걸작이고,파워풀해. 그 감독 영화는 복수라는 테마를 추구하는 것 같아. 박감독은 칸에서 수상한 Old Boy라는 분명한 성공을 가지고 컬트영화에 승선했어.한국사람들이 말하는 스파이 스릴러 "쉬리"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최민식을 첨으로 봤어. 그는 '해피엔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구. 내 개인적으로,아직까지 한국의 최고 여배우라고 생각하는 전도연과 함께 내성적이면서 차분하면서 억제된역으로 나왔지.하지만 마누라의 배신 행위로 극단적 행동을 하는..... 두개의 다른 역할: 두 역할 다 훌륭해.(최민식)
난 Old Boy가 칸에서 the Grand Prix 받은 이유를 알 것같아. Ikiru같은 영화를 본후 받은 숭고함의 느낌이 없어서 아쉽당.
뉴질랜드
Date: 19 October 2004
Summary: 니가 직접 가서 봐
첨에 제목듣구 전혀 새롭지 않았어.난 'old boy' 만화책으로 봤거던...아이러닉하게도,니가 테크닉적인 작품성과 극줄거리에 관련된 독창력을 걱정한다면, 이 영화는 정말로 한번 봐야해.헐리웃영화에 길들여진 눈에는 매우 이상하고,독특할껄.. 만약 매트릭스류의 영화를 본 후라면, 이 영화는 너에게 맞지 않아. 평균적으로 인내심이 있고, 자막을 읽을만한 능력이 있다면(또다시 말하지만, 블록버스터 광팬 빼구... 왜냐면,이 영화가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될지라도, 너는 아름다운 분노의 폭발씬을 집중해서 계속보지 않을테구,영화내내 어린애들처럼 징징거리면서 투덜거릴테니까..) 내 경험상~! " 라스트 사무라이" 를 자막으로 보면서 느낀건데,영화를 싫어하는 몇몇애들이 있더라구.그런 미국 고딩 애들이 친구들한테 계속 묻는거야 " 저거 전에 뭐였냐?..... 제가 뭐라는 거냐?" 이러지 않을거면, 봐도 나쁘지 않을 영화야!
벨기에
Date: 18 October 2004
Summary: 15년 감금뒤, 한 남자의 복수
망가를 바탕으로한 Oldboy는 세련되게 만들어졌어.
-생략-
다른 복수 스릴러와는 다르게, Oldboy에서는 불러일으키는 의미깊은 정당화는 없어.다소 영화적인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정신적 충격이 있지. 으깨버리려는 폭력과 움츠리지 않는 순수하고 심플한 복수, 숨도 못 쉴 정도의 스킬과 재치로 자신감에 찬 감독이 자세하게 설명해.
타란티노도 분명히 칸에서 이 영화에 푹 빠졌음이 분명해. 그래서 수상했고, 미국 리메이크는 아마도 ... 인것같아. 4,5/5 stars!
더블린,아일랜드
Date: 17 October 2004
Summary: 인내심 테스트
또다른 폭력 아시아 영화
어떤 남자가 15년동안 감금된다.
이 영화는 보면서 잠드는 영화는 아냐. 모든 씬이 거칠고 기억에 남아. 사운트트랙에서의 음악도 계속 흐르구. 폭력은 쇼킹해. 끔찍한 싸움 장면도 있구..(특히 복도에서의). 배우가 살아있는 동물을 먹어, 멋진 장소(굉장히 좋은 아파트 말함) 눈에 띄는 비주얼. 많은 장면들이 평화롭게 시작하고나서 음악은 차단, 곧 폭력장면이 됨. 진짜로 올해의 눈에 띄게 두드러진 영화임에 틀림없지만, 모든사람의 취향에 맞는건 아니야.
올드보이는 올해 니가 본영화들과는 달라.
국적모름
Date: 14 October 2004
Summary: 소름끼치는 놀라움
이영화 영화제에서 지난번에 봤는데..HOLY****! 이영화 기절할 만큼 놀라운 작품이야. 믿기지않게 영화적이고 아름다운 장면들, 내가 본영화 중에 굉장히 강렬했어. 예를들어, 복도에서 격투씬, 폭력, 이따금씩 재밌어. 숨막힐듯 해. 이 거물에 가려서 지금까지 " very good"이라고 여겼던 영화들이 보통으로 되었지. 함 봐봐. 직접 확인해봐.
Kazuo_Kiriyama (일본)
Date: 30 September 2004
Summary:극단적으로 약한 결말과 평균적인(보통의) 복수영화 .
인터넷을 통해서, 대부분의 서양 관객들로부터(타란티노같은) 이 영화에 대한 칭찬의 말을 읽은 후, 칸에서 상받은 이유를 알려구 봤는데, 내 기대치가 높았네.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이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한걸 공감 할 수 없겠다.
-영화 줄거리평 생략-
박찬욱 감독은 최근 한국영화에서 "JSA", "복수는 나의 것"같은 기억에 남을만한 훌륭한 영화를 연출했어. 하지만 올드보이는 간단하게 말해서 별로 흥미없다. 복수의 영화 영역에서 , 이건 아마도 양질의 의욕적인 영화들 중 하나일 뿐이야. 야망은 여기까지 올 수 있고, 박찬욱은 그것을 성취하는데 성공할 수 없어. 영화팬을 찾는데 가치 있을꺼야. 하지만 세계적인 스케일로 인식되기에 단지 충분치 않아. 니가 무언가를 사기전에는 . 또한 크게 실망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라. 6/10 점.
파리,프랑스
Date: 3 October 2004
Summary: 이해함 그러나 보기 어려움
매우 영리한 시나리오, 훌륭한 연기력, 멋진 음악, 훌륭한 연출력. 이 영화는 폭력이 아니라면, 굉장한 영화야. 폭력 이미지를 견디기에 마음의 준비하는 게 좋아.( 이빨제거) 플러스, 강력하게 겪는 심리적 폭력을 포함해서.
난 아시아 영화에 익숙한데, 이건 좀... 폭력의 정도에 무감각해 졌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보기 힘들었어. 내 여자친구는 아얘 못봤지..만약에 처음 10분 참는데 성공했다면, 넌 끝까지 볼 수있어. 만약 괴롭다면, 끝까지 보고 싶지 않을지도. 너한테 달렸어. 그런데 우울해 진다거나 일종에 " 견뎌야 한다"같은 기분이 들지도..
이 감독이 전에 만든 "복수는 나의 것" 또한 매우 매우 보기 힘들었어( 이건 사실 보다 말았지만..)그래도 의기소침해 지는게 상관없으면, 함 봐. 걸출한 영화와 멋진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국적모름
Date: 29 September 2004
Summary: 다소 실망적임.
올드보이 즐! 아니, 잠깐, 다시 말할께. old boy는 스타일적으로는 도전적이고, 정말 혁신적이지만,궁극적으로 텅비어있고 불쾌해.
-생략-
oldboy에서, 조금 재미있었고, 많이 실망했어, 요즘 작업하는 감독들중에 가장 흥미있는 감독중 한명이라고 생각해. 파렴치한 복도씬, 연기자들, 보디가드와의 격투,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들은 좋아했어. 사실 아주 쬐금은 잼있었어.
Bergen
Date: 29 September 2004
Summary: 슈퍼판타스틱
내친구가 이 영화를 추천해서 봤어. 예전에는 무지 영화 좋아했는데, 이 열정이 세월이 흐르면서 변했지. 이 영화가 한국영화라는 것과 복수극이라는는 걸 제외하면 어떤 정보도 없이 봤어. 5분후 어리둥절 해졌어, 이 영화 정말 대단해. 난 비주얼 영화를 좋아해. 이 감독은 굉장히 똑똑한것 같다. 스토리나 연기가 다 원더풀이야. 두 달전에 이 영화 보구, 내 영화 열정이 돌아왔다고 생각해.나도 내 영화 친구들한테 이 영화 추천해줬는데 모두들 좋다구 하네. 너희도 이 판타스틱 영화봐라.
토론토 국제 영화제
Date: 16 September 2004
Summary: 내가 본 영화 중 최고
OLD BOY는 아시아 영화제에 있는 친구들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봤어. 지금은 남한의 박찬욱감독이 만든 올드보이는 내가 본영화들중 최고로 멋진 영화중 하나야.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고, 재미있고, 사실적인 폭력과 슬픔이 메세지를 전달해. 굉장해!!
줄거리를 스포일 하지않고(해치지않고), 말할게 많지 않아. 이건 아마도 니가 볼 가장 창조적인 복수 영화가 될꺼야.연기도 찬란하게 빛나고. 메인 캐릭터들이 싸울때는 정말 리얼해서 불편함을 느꼈어.
너가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면, 틀림없이! 만약 영화리뷰를 읽고 있다면, 꼭 이영화 봐야해!!
(10/10점)
국적없음
Date: 14 September 2004
Summary: 좋아했지만...
좋아했고 이 영화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동의하고, 맞는 말이다. 처음에 눈길을 끄느냐고 물어봐도 Yes이다. 연기도 훌륭했지만 영화가 끝날쯤에 정말 무관심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이 영화가 관객보다 더 쿨할려는 방식이 보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고, 이 오만함을 숨김없이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아마도 비밀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는 사실이었다.마침내 그게 말해졌을때, 이 말밖에 할 말이..... " 그게 다야?!"
아마 난 이 모든 것들에 너무 냉담해 졌는지도..하지만, 솔직히, 만약 보복할꺼라면, 확실히 보복해라. 그렇게 질질 오래 계속 끌꺼였다면,
스트투가르트, 독일
Date: 8 September 2004
Summary: 과대평가 되었다.
이 영화싸이트에서 8.6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보러갔다. 어떻게 이렇게 과대평가 할 수가 있지?
처음 90분은 너무 지루했다. 무슨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동안,전체 영화는 모든것을 설명한다. 결국 무슨일이 일어났을때, 걍 실망. 스토리는 비현실적, 대화는 빈약( 걔내들 전혀 지적이지 않아. 다섯번 반복되기 때문에 모두가 기억하는 현학적 문장들이 있을뿐 )
David Lynch영화처럼, Oldboy는 생각하기를 강요한다. 그리고 생각해봐,더 심오한 감정을 찾으려고 해봐, 영화보는 내내 , 넌 그게 아무것도 아니란걸 깨닫을꺼야. 그리곤 보잘것 없어.
내가 아는 어휘에서 모든 형용사를 다 훑었고 여전히 이 영화가 준 영향을 묘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감정적으로 롤러코스터 탄 기분이라기 보다는 감정적인 강도 폭력 상태.
일리노이주, 미국
Date: 3 September 2004
Summary: 문어를 먹는 것은 스쉬와 사시미를 먹는 것 처럼 관습적인 것.
몇몇 한국인들은 살아있는 문어를 즐겨 먹어.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스시나 사시미 먹는거랑 비슷해. 넌 이걸 먹는게 익숙하지 않을지도 .. 심지어 보는 것조차도...;어쨌든, 서양애들처럼 한국애들은 이게 그렇게 쇼킹 하지 않아.
먹음으로써 삶이 무슨 의미인지 느끼는게 인간의 본성이야.
본능, 만약 니가 15년동안 감금되고 하나의 품목만 먹는다면...
-튀김 만두 , 15년동안. 15년동안 라비올리 통조림은 어때? 15년 동안 빅맥은? 아니면,프랜치 프라이드?
나에게, "올드보이"-->"복수는 나의 것"은 고려청자에서 조선 백자야. 각각의 영화는 고유의 매력이 있지만, OldBoy는 간결함의 미와 힘을 보여주는 "복수는 나의 것" 보다 훨씬 화사해.
마지막 평말입니다... 저도 "복수는 나의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 영화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올드보이 보고 "복수의 나의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감독이 같은 사람인지를 최근에 알았다는 겁니다. ㅡㅡ;; JSA 감독이라는 것도.....
음.. 정말 객관적인 영화평들이군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평가라 흥미롭군요.. 좀더 많은 글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각각 나라와 문화가 틀리니 이해 못하는 부분이나 충격이 덜 할 수있겠지요.. 제일 걱정되는건 번역이 잘되어 의미전달이 잘되었을까하는 점입니다.
엇. 정말요? 전 어떤 평론가 홈페이지에서 보고 다시 영화봤는데 얼핏 그런 것 같아서 그런줄 알고 있었어요. 발자국은.. 최면걸때 몬스터가 7인가 8인가 걸어 나간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발자국 끝엔 최민식이 쓰러져 있었죠. 그럼 몬스터는 빠져 나간게 아니라 최민식 안에 있따는 이야기 아닌가요;
발자국끝에 쓰러진 최민식은 다시말하자면 그 자신이 몬스터임을 암시합니다..즉 몬스터가 죽엇다면 최민식은 걷지 않은 상태에서 깨어나야 정상이죠..기억이 안지워졌음을 나타냅니다.. 미도가 마지막에 사랑한단 말에 보이는 최민식의 웃음은 나중엔 처절한 슬픔의 모습으로 나타냅니다..기억을 간직한채로..
첫댓글 다양하네..근데..국적모름의 사람..즐이라니.;;한국인아니야?저사람.?
ㅋㅋ.. 분명 갈리는군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감동을 받은듯.. ^^; 멋진 스케일~
복수의 나의것이 훨~~씬 재밌었는데...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들 올드보이만을 이슈에 올릴까???
박찬욱감독 영리합니다. 일부러 선을 넘었죠. 영화에대한 이해력이 사회통념을 깨지 못하는 자들은 이영화를 미워하게끔. 레옹(무삭제판)에서도 보면 나탈리와 레옹의 섹스 장면은 침대에서 둘이 속옷 바람으로 일어나는 정도로 암시로 끝내죠.
암시로 해도 의미전달이 충분했을것을 그는 왜 근친상간 행위 자체의 장면을 궂이 넣었을까.. 박찬욱감독 영리합니다.
즐~... 이거 어느나라냐? ㅋㅋㅋ
맨 마지막 코멘트는 한국인인가요? "올드보이"와 "복수는 나의것"을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로 비유하다니.. 한국인도 이런 비유는 힘들텐데 말이죠.. 상당히 공감이 가는군요..
sucks를 즐로 제 맘대로 번역했어요.. 오해없길 바래요 ^^;;
가운데 일본인 마음에 안들어....
역시 일본인만 인정하지 못한다네 ㅋㅋㅋ 열등감을 저런식으로 표출하고 다니나?
일본은 질투에서 나오는 글인것 같군...ㅋㅋㅋ 독일인을 보니 독일에서 올드보이가 망한 이유를 알겠다...
독일은 영화가 자막이 아니라 더빙이었나요? --aa
전 결말이 충격적이였는데; 그 여자가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발자국 수를 세어보니.. 참 소름이 끼쳤는데 말이에요. 그게 다야? 라고 느꼈다니. 심장이 강하네요;;
직접 번역하신거면 출처랑 닉네임을 써주셔야죠^^ !! 안그러면 며칠뒤에 다시 돌아옵니다~; 다른곳 출처 펌 상태로~;;
독일인-_- 어이없다.. 난 비밀이 밝혀지면서 놀랐는데.. 아무느낌이 없어??? 쟤는 무슨영화 보면 느낌 좀 받을라나.. 쟤가 뽑은 최고의 영화 함 보고싶다. (진짜루)
나도 산낙지 안 먹고 초밥, 회 안 먹어~ 그럼 쇼킹하지 않은 건가..? 다들 내가 이상하다고 그러던데..
마지막 평말입니다... 저도 "복수는 나의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 영화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올드보이 보고 "복수의 나의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감독이 같은 사람인지를 최근에 알았다는 겁니다. ㅡㅡ;; JSA 감독이라는 것도.....
기포님 여자(여자옷)는 나뭇가지에 안 걸려있어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고 있네요..잘보시면 압니다.. 그냥 나뭇가지 뿐이라는 것을.. 오대수가 최면술사를 절대 죽이거나 하지 않았어요...
음.. 정말 객관적인 영화평들이군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평가라 흥미롭군요.. 좀더 많은 글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각각 나라와 문화가 틀리니 이해 못하는 부분이나 충격이 덜 할 수있겠지요.. 제일 걱정되는건 번역이 잘되어 의미전달이 잘되었을까하는 점입니다.
영화 관계자들이나 평론가들 사이에는 평가가 높지만.. 일반관객들에게는 모두 받아들여지지않아 약간은 아쉽네요.. 그래도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중 하나라 뿌듯하네요.. 다른 좋은글들 보시면 좀더 부탁드리고 싶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일본인은 배가 아픈거지..지들 만화를 한국에서 영화화해서 상받고 호평을 받고있으니!!
근데 궁금한게 마지막에 발자국 수가 무슨의미인가요?
하여튼...우리나라 잘되니까 배아파 하는 꼴이라니..
엇. 정말요? 전 어떤 평론가 홈페이지에서 보고 다시 영화봤는데 얼핏 그런 것 같아서 그런줄 알고 있었어요. 발자국은.. 최면걸때 몬스터가 7인가 8인가 걸어 나간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발자국 끝엔 최민식이 쓰러져 있었죠. 그럼 몬스터는 빠져 나간게 아니라 최민식 안에 있따는 이야기 아닌가요;
일본인 평에서 정말 요즘 일본인이 한류를 생각하는 모습이랑 똑같네..라고 생각.
발자국끝에 쓰러진 최민식은 다시말하자면 그 자신이 몬스터임을 암시합니다..즉 몬스터가 죽엇다면 최민식은 걷지 않은 상태에서 깨어나야 정상이죠..기억이 안지워졌음을 나타냅니다.. 미도가 마지막에 사랑한단 말에 보이는 최민식의 웃음은 나중엔 처절한 슬픔의 모습으로 나타냅니다..기억을 간직한채로..
아!새로운 발견 내가 멍청한가?다시봐야겠다...그게 정말 반전이네... 딸이라는 사실이 반전인 줄 알고 미리 집작하고 있어서 반전치고는 허전하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와 반응이 비슷한거 같은...... 우리나라사람도 거북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저도 그래서 극장에서 안봤는데... 나중에 비디오로 보니.. 진짜 대단한 영화였죠... 극장에서 안본게 후회될정도로...
어 나무에 여자가 걸려있었나요? 3번봤는데 그건 못봤는데....진짜있나요? 또 봐야하나..
이 영화 엉터리야 하고 말해주고 싶은데, 다음영화를 기대하기 때문에, 물론 박찬욱은 아니다. 박찬욱은 이미 복수는 나의것에서 자신의 극한을 보여줬구, 이것은 쓸쓸한 되새김질이다. 즉, 지금까지는 스타일로 버텨왔는데 이젠 뭘하지냐다. 딱하지만 내 관심사는 아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 획기적으로 발전하구 있쎄여 장족은 족발? 장족의 발전을 하고있는 거에요. 눈이부셔염, 복수는 나의것을 조금만 다듬었드래두, 젠장,
좋은영화인 양들의 침묵과 동격으로 놓을수 있었는데, 우리조직 무서운 조직이란 한 마디에 작가의 철학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말았죠. 그걸 만회하러 스타일, 액션을 강화시킬거 같드라구요, 젠장, 사람들이 생각하지못한 새로운 생각하는게 재롱꾼들의 업무 아닌가염?
양들의 침묵보다는 분명 복수는 나의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닥터 지바고의 수준에는 약간만 모자르죠.
양들의 침묵에서 양의 울음, 아이의 심리나, 으음, 번복합니다. 양들의 침묵이 더 낫군요. 원한에 찬 인간에게는 복수가 더 나을겁니다. 주절주절,,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