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말 좁습니다...제 속보다도 좁더군요...믿기지 않겠지만...
근데 스키장은 정말 넓습니다....
외롭움에 덜덜 떨었던 작년 크리스마스를 지워버리려, 올해는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다.... 한달하고도 4일전 부터
콘도 예약하고, 같이갈 싹시하고, 쭉쭈욱 빵빵을 Vancouver 3만 개가 넘을꺼 같은 어학 학교를 쌓사치(철자법 까먹었습니다 ㅡㅡ;)
뒤져서리...하여간 스키장갔습니다. 누구랑 간건 상상속에 나래를 펴시고...칭구없는거 알면서..ㅡㅡ; 아띠...
간곳은 보드의 영산 -김은광님이 한획을 거은 Whislter 냐....아님니다...비싸서 못가요...ㅜㅜ
그럼 샴페인 파우더로 불리는 월드컵 많이 열리는 Lake Louise 냐...추웁고 멀어서 못갑니다...여기서 제가 말한 월드컵은
롯데 월드컵도 아니고, 2002 월드컵도 아니며, A,B or C Cup 두 아님니다...ㅋㅋㅋ
제가 간곳은 B.C. 주에 있는 Kelowna 라는 지역에 있는 BIG WHITE 라는데를 갔습니다.와오아와~~~~~
에뤽이 간곳이지요...우린 칭구아이가...ㅎㅎㅎ
좋더군요...3박4일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눈에 선합니다..그립습니다...또가고싶습니다...또...흑흑흑...
혹시 캐나다로 어학연수나 놀러나 방황이나 기타 지랄염병하고싶으신분들에게 추천 또 추천하고싶은곳입니다....휘슬러가 더 좋긴하지만...훨씬저렴하고, 동양인들 적고...아....(그리워서 나오는 한숨임) (그리고, 나이 하나더 먹어서 나오는 한숨 as well)
올 이곳 방쿠버는 지난 10동안 최고의 설질과 강설량을 보인다고 영어루 꼬부랑 거리더군요...
간만에(너무 뜸했나????) 제의 거친 언행에 기분나뿌신분들도 있으시라 사료되지만 머 다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요즘 전 보드장에서 강훈련을 하고있습니다...예를 들어 바이딩 한발에 하고 리프트 타고 슬라이딩하기 - 이거루 짱먹을껍니다- 그리고,...바인딩 빨리 쪼으기...스텝인보다 알파인보다 팔리하기에 도전중입니다....
그리고, 스키장에서 컵라면 빨리먹기, 남들 뜨거운물넣을때 국물까지 마셔버리기등, 가히 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트릭을 여러분앞에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에서 열심히 강훈을 하고있으니 감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푸하하하
이제는 멀어졌던 맘보다는 다시 만난날이 가까워지는 듯싶네요.
건강하시고, 올한해 못이룬신 부자되시는꿈 내년에 이루시길...대박의 그날을위해...
그리고 안전보딩은 기본인거 아시죠...
카페 게시글
재 잘 재 잘
세상은 좁고, 스키장은 넓다...Vancouver~~~~뽀고....
지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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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03.12.30 14:5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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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때 그 꿈의 압박이...
항상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함 보자구...^^
이런 잘지내지...뜨발것아....
와~~좋겠다...잘 지내나 보네...부러워~~
거기에 보드공부하러 간거야???~~~ 주"가 머야~ 가미 묻구 싶군 ㅋㅋㅋ
이제 들어올날도 멀지 않았구만..ㅋㅋㅋ 일본여행(?)어때?? 생각좀 해봐! 아주 재미있을거 같지 않아? 이왕 늦은거 몇일 더 논다고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는데...같이갔으면 하는 맘이있네..ㅎㅎㅎ
지누나 건강하지.. 빨리보고싶구나
어라~~ 행님 살아있네여~~~ㅎㅎㅎ 잘 살구 있수??? 거기 물은 좋은가???ㅋㅋㅋ 행님의 그 고운 피부가 그립구려~~~
형. 심심해요. 다 알파인으로 전향하고 같이 탈만한 사람이 없어요. -_ㅜ 근데 조만간 올건가보죠? 후후후. 언능 오세요. 오면 한번 봐야죠. 비행기 테러 조심하시길.
마자....프리탈사람이 없어....글구...까칠멤버도 다 없어지고....에효....근데 레벨따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