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알버타 대학 공대를 다니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캠엔지 + 컴퓨터 프로세스 옵션을 선택해서 석유 회사 오일엔 센드 쪽으로 취직할려고 열심히... 는 아니고 마지못해 공부 하고 있습니다 -_-, 뭐 산유주라 진짜 경제가 너무 좋아서 -_-;; 그거 하나 믿고 살고 있습니다;)
신입생인데..
후.. 진짜 미적분 미칩니다 ㅠㅠ
고딩때는 미적분 평균 97맞고 나름 다른애들에게도 인정받으면서 들어왔는데
대학와보니 그 인정받는 애들만 있어서인가..
후.. 중간고사에서 47점 맞았습니다.. 뭐.. 전체평균은 51점 이였구요..
진짜 고딩때 백인애들 미적분 하는거 보면 뇌에 뭐가 들었나 라고 비웃었는데 (학교 top 성적들 보면 아시안계쪽이 정말 많습니다)
대학와서 공부 해보니깐
진짜 고등학교때는 몰랐던 공부 = 체력을 실감 하고 있고 (스트레스 까지 엄청받아서 간까지 나빠졌습니다..)
백인애들은 하루에 6시간씩 자고도 별로 피곤한거 못느끼겠다던데 전 진짜 8시간 자도 하루종일 피로합니다..
애들이 계산 빠른애들도 진짜 많고 -_-
진짜 아우 -_- sinh cosh tanh 나오면서 (inverse포함) 외워야 하는 공식들은 늘어만 가고
고딩때 하고 계산기를 하도 많이 썻더니 계산도 느려진거 같고..
(어이 없는게 한국과 반대로 고딩대 공학 계산기 허용, 대학에서는 허용안합니다 -_-)
뭐 딴건 몰라도 진짜
가장 미치는건 prove 입니다
뭘 또 이렇게 증명 하라는건지 그냥 좀 그게 맞는거라고 인정좀 하고 살면 안됍니까?!!! ㅠㅠ
아우 물리는 빛과 음성의 convex 하고 concave mirror나오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겠고
특히 statics (정영학)은 적분 나오면서 손 놨습니다 -_-
졸업률 56%에 1학년때 20%정도가 짤리고 5%~10%가 다른 학과로 바꾼다던데 아우 또 짤리고 싶지 않으면 해야 돼는데 이건뭐 해도 몰르겠고 ㅠㅠ
진짜 학교 들어올대는 훗 1~2학년 3.3넘고 자매교인 연세대로 교환학생가서 신촌에서 청춘을 불질르자!! 라는 마인드로 왔는데
첫댓글고등학교 미적분하고 대학 미적분하고 똑같은데....캐나다랑 미국하고 다른가?! AP 테스트에서 4 아니면 5 나오면, 대학에서 수업을 안들어도 되고...저도 내년 대학에서 미적분 안들으려고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공대면 미적분, 케미스트리, 피직스는 마스터 하셔야 하는데...
에드먼튼 사시는군여 알버타 공대야 캐나다에서 워낙 알아주는곳이고 우수한 학생도 많을테니 공부하는게 정말 장난이 아닐꺼란 상상이 가네여. 저도 3년전에 그곳에서 잠깐 산적이 있는데 ...워낙 추운곳이라 체감온도 영하 50도 였던적도 있었던 기억이 나고...그러다가 영하 10도~15도 하면 따듯해서 살맛난다고 느낀적도 있었던 기억이 있네여. 어제 프렁거의 컴백무대였는데 그곳에서는 상당히 시끄러웠을텐데 보셨는지..
지금 UT와 계시군요. 대학 1학년 미적분은 고등학교 미적분에 적응해 있으면 꽤 까다롭긴 합니다. 단순 계산이 아닌 미적분의 정의를 통한 증명이 주를 이루니까요. 그리고 1학년부터 미적분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전공에 따라 듣는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내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 1학년땐 좀 어려운거 듣고 2학년땐 쉬운거 들었는데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가 수업 보더니 약간 비웃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캐나다 교육 과정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처럼 꼬아 내는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Field Institute 가보세요.
UW 가 캐나다 공대 본좌죠,,(UA가 캐나다에서 요즘 경제 덕분에 코압도 젤 잘돼긴 하지만.. UW에는 아직 못미칩니다) UT는 코압프로그램도 잘안돼있고,, 캐나다 시민권자나 이민자로 치자면 별로 공대쪽으로는 그다지 .. 아무튼 제가 할말은 spmcis님이 다 하셔서;;
흠- 그러고 보면 확실히 캐나다도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는가 보군요-? 물론 전공 별로 인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제 주위에 영어 에세이-_-빼고는 다 쉽다 라고 하는 분들의 전공은 기계(저) 전자, 경영, 영문학 전공 입니다 -_ -;; 유티가 생각보다 별로인 대학인가 보네요;)//캐나다 시민권자나 이민자로 치자면 별로 공대쪽은 그다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흠 -_ -;; 캐나다 현지인들한테는 유티 공대가 별로 라는 뜻인지요-?(전 처음 듣는 소리라-;)// 여튼 영어 에세이만 해결 된다면 -_ -;; 학점 받기가 너무 쉽네요.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억울할 정도로..(한국에서 그렇게 공대 나온다고 알아주는것도 아닌디..)
UT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오일붐이 일어나고 있는 알버타 주에서는 (주정부에서 돈이 하도 넘쳐나서 어디에 돈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 하다못해 결국 주민들에게 400불씩 돈돌리더군요) 엔지니어 천국이고, 또 엄청난 경제 효과와 함께 올해 알버타 대학 신입생이 UA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대학이 서열화가 돼어 있다고 단정짓긴 힘들지만, 만약 제가 알버타에 살지 않고 온타리오에 살았었다면 공대쪽으로는 무조껀 UW를 선택했지 절대 UT를 선택 안했을겁니다 (코압문제+reputiton) 알버타의 경제가 너무 좋고 코압 프로그램도 캐나다내 2위인 알버타대학이 있는데 그다지 UW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알버타로 온거구요.
음..이건 공부 내용과 관계 없이..//유티는 학점이 안되는 학생을 자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비율이 글쓴이 님께서 적으신 비율대로 짤려 나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학점은 절대평가이고요. 사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졸업하기 정말 어렵고, 한국은 쉽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와서 보니 말은 맞는데, 의미는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야 졸업이야 거의 다 하지만, 그게 취업을 의미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단순히 졸업 만 한거죠- 대학 졸업해도 평점이 1-2점 대 나오면 대졸백수 되기 쉽상이죠. 그런 학생들이 외국 대학에 다녔으면 졸업을 못하는 거고요.
외국 대학도 졸업 정원제는 아니지만 보통 어느 정도 비율이 F를 맞고 짤려나갑니다. 실제 졸업생은 입학생의 1/3 가량이고요. 그나마도 처음 입학한 전공으로 4년만에 졸업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UT에서도 한국 학생들 보시면 1학년땐 대부분 생물로 들어가 의대 가겠다는 사람이나 Management 전공으로 들어온 사람들이지만 실제 처음 계획대로 되는 사람은 드물죠. 캐나다 공대 탑은 UW의 컴퓨터 Eng나 UT의 Eng. Sci. 입니다. 혹시 지금 듣는 과목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시면 Engineering Science 수업 들어보세요. UA가 최근 오일머니로 강해졌지만 아직은 좀 떨어지죠. 근데 Com. Eng. 보단 Pipe Eng.이나 Petroleum Eng. 은 어떨지
Pipe Eng.이나 Pet. Eng. 하면서 geology도 같이 공부하면 석유회사 들어가긴 최고일겁니다. 알버타에 아마 BP가 꽤 크게 투자하고 연구소도 있는걸로 아는데 GPA 잘 유지하고 교수와 좋은 관계 유지하면 추천서 받아 여름에 BP에서 summer job 하는것도 좋을겁니다. 석유회사 중 최고 인기회사는 영국의 슐렘버거라지만....알버타의 오일샌드와 텍사스의 오일 셰일 중 어느게 먼저 차세대 석유자원으로 주도권을 잡을지 궁금하네요.
UT는 절대 평가 인지 몰라도 UW나 UA는 상대 평가 즉, curve를 사용합니다 ,, 그리고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이민자라면 특히나 온타리오쪽이면 (공대를 두고 볼때)UT와 UW를 놓고 비교해본다면 무조껀 99%는 UW를 선택할겁니다,, coop쪽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 coop을 하느냐 마느냐는 나중에 커리어를 정할때 엄청난 차이를 줍니다. 특히나 오일센드쪽이 엄청나게 발달돼있는 알버타에서 코압과 함께 캠엔지를 하면 5년안에 연봉 $100k 까지 올라갈수 있구요, (실제로도 대부분의 캠-컴텨프로세스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5년내 8000만원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제가 추가로 했떤 말들은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못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 정도인데,,,, 글쓴이 분은 UT보다 다른 대학이 더 좋다에 신경쓰시는 군요.. 좋은 대학 다니셔서 좋겠습니다. UT 정말 구린 대학인가보네요. 전 올 때 캐나다에서 UBC와 둘이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듣는다고 듣고 왔거든요. ㅎㅎ 뭐 어차피 저랑 상관 없는 대학이니 ㅎ 개인적으론 한국에서 대학 다닐래, 외국에서 대학다닐래 하면 저도 외국을 택하고 싶네요. 학교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편하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비꼬시면서 말하시네요^^ "알버타 대학 공대가 아마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 공대인가봐요?" 라고 님이 먼저 비꼬셔서요 ^^ 저역시도 UT는 코압도 없는 대학이니 뭐 저랑 전혀~ 상관 없는 대학이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대학 다닐래, 외국에서 대학다낼래 하면 "당연히"외국을 택하죠, 나와서 구질구질 한데 취업하느니, 캐나다에서 오일회사에 안전하게 취직하는게 좋으니깐요,, 아참 그리고 좋은대학 다녀서 좋습니다^^
그리고 참 어이가 없는건 이글의 의도는 고등학교 미적분보다 대학교 미적분이 어려워서 힘들다 라고 한건데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못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라고 엉뚱한 댓글다시면서 나는 한국에서 와서 엄청 쉽고 잘한다 ^^ 라고 과시+비꼬면서 계속~ 얘기 하시네요 ㅎㅎㅎㅎ그 잘난 한국에서 대학다니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비꼬긴 누가 비꼬았습니까. 성격 참 좋으신 분이시군요. 위에 댓글에도 적어 놨지만, '흠 -_ - 자꾸 이야기가 새어 나가는데, 한국에서 듣던 외국 대학과, 실제 와서 본 외국 대학의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 속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지라 그냥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_ -;;`라고 적었습니다. 굉장히 불쾌하군요. 외국에서 오래 산 분들 중 상당수가 한국어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걸 느끼고 있는데, 님도 그러신 분 중 한분이시군요. 하긴 캐나다 사람이 한국어 잘 할 필요는 없겠죠. 자살하겠다는 소리 쉽게 하는 사람 치고 상대할만한 사람 못봤는데, 역시나 상대 안하는게 좋을 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자기가 먼저 오프 토픽 가 놓고 자기가 한말조차 이해 하지 못한채 상대 하지 않다라 ^^ (앞에 성격이 참 좋다고 해놓고 끝에는 상대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게 비꼬는게 아닌가요? 한국 사시면서도 한국말을 못하시나보네요^^) 굉장히 불쾌하네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이중 인격체인거같아 저역시도 사양합니다^^ 자살하고 싶다는 기분과 자살한다는 것과도 구분 못하는 님과 무슨 얘기를 할까요^^? 해외와서 공부 하시기 전에 한국어나 제대로 먼저 공부 해보심이^^
UT엔 아마 pipe eng.이 없을겁니다. pipe eng. 나 pet. eng. 같은 과는 좀 특이한 분야라 따로 독립된 과가 없는 대학이 많습니다. UT에선 아마 mec. eng. 와 chem. eng. 에 포함되어있을 겁니다. eng. sci.는 UT의 자랑 중 하나인데 공대에서도 엘리트 코스로 따로 선발한 과입니다. eng. sci. 한 사람 몇을 아는데 자부심이 짜증날 정도로 대단하죠. 참고로 UT에서 가장 인정받는 분야는 의대입니다. 의대는 북미에서 5위 안에 들 정도입니다. 그 외에 법대나 화학, 일부 공대는 북미 10위권인 학교입니다.
.....님께선 UW를 굉장히 인정하시는데 좋은 학교지만 졸업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꼭 좋다고만 하기 힘든게 일단 시골에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들 많고 코업이 경력 쌓기엔 좋지만 대학 졸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 점을 안좋다고도 하더군요. UW 졸업한 제 친구는 다시 대학 선택한다면 UW 절대 안갈거라더군요. UT가 코업 없는게 약점이긴 하지만 능력 되는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summer job을 많이 알선해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시 돈 많고 큰 학교에 있는게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첫댓글 고등학교 미적분하고 대학 미적분하고 똑같은데....캐나다랑 미국하고 다른가?! AP 테스트에서 4 아니면 5 나오면, 대학에서 수업을 안들어도 되고...저도 내년 대학에서 미적분 안들으려고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공대면 미적분, 케미스트리, 피직스는 마스터 하셔야 하는데...
네 캐나다 하고 미국하고 거의 완전히 다릅니다 ^^
고등학교때 미적분, 캠, 피직스 세과목 모두 95점 이하로 나온거 없습니다,,(다 미국식으로 치면 4.0이였습니다) 대학오셔서 공부 해보시면 뭐가 다른지 아실꺼에요 ^^
벌써부터 대학 압박을 주시다니...남은 고등학교 5개월, 열심히 놀아야 겠군요...ㅎㅎ
영하 26도? 체감온도 영하 38도? 상상이 안되네요. 옷을 도대체 어케 입어야 안추울지...;;;
캐나다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 고등학교 AP 미적분 우리나라 대학 미적분학 발끝 간신히 따라갈 정도 수준입니다. 문제 수준이 낮은데다가 계산기까지 허용하니...-_-;
에드먼튼 사시는군여 알버타 공대야 캐나다에서 워낙 알아주는곳이고 우수한 학생도 많을테니 공부하는게 정말 장난이 아닐꺼란 상상이 가네여. 저도 3년전에 그곳에서 잠깐 산적이 있는데 ...워낙 추운곳이라 체감온도 영하 50도 였던적도 있었던 기억이 나고...그러다가 영하 10도~15도 하면 따듯해서 살맛난다고 느낀적도 있었던 기억이 있네여. 어제 프렁거의 컴백무대였는데 그곳에서는 상당히 시끄러웠을텐데 보셨는지..
미국 고등학교AP는 상당히 쉽죠. 대학와도 그렇게 빡세진 않습니다. 근데 프로페서가 누구냐에 따라 천차 만별이되는데...대부분 쉬운편이죠. 칼2가 칼1보다 쉽다는...ㅎㅎ
알버타 대학 공대가 아마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 공대인가봐요? 전 유티 공대로 교환학생 와있는데, 미적분 수업 보고 있으면 '지금 장난해?' 라는 생각이 드는데..(참고로 한국에서 미적분 잘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습니다..)
지금 UT와 계시군요. 대학 1학년 미적분은 고등학교 미적분에 적응해 있으면 꽤 까다롭긴 합니다. 단순 계산이 아닌 미적분의 정의를 통한 증명이 주를 이루니까요. 그리고 1학년부터 미적분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전공에 따라 듣는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내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 1학년땐 좀 어려운거 듣고 2학년땐 쉬운거 들었는데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가 수업 보더니 약간 비웃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캐나다 교육 과정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처럼 꼬아 내는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Field Institute 가보세요.
UW 가 캐나다 공대 본좌죠,,(UA가 캐나다에서 요즘 경제 덕분에 코압도 젤 잘돼긴 하지만.. UW에는 아직 못미칩니다) UT는 코압프로그램도 잘안돼있고,, 캐나다 시민권자나 이민자로 치자면 별로 공대쪽으로는 그다지 .. 아무튼 제가 할말은 spmcis님이 다 하셔서;;
흠- 그러고 보면 확실히 캐나다도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는가 보군요-? 물론 전공 별로 인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제 주위에 영어 에세이-_-빼고는 다 쉽다 라고 하는 분들의 전공은 기계(저) 전자, 경영, 영문학 전공 입니다 -_ -;; 유티가 생각보다 별로인 대학인가 보네요;)//캐나다 시민권자나 이민자로 치자면 별로 공대쪽은 그다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흠 -_ -;; 캐나다 현지인들한테는 유티 공대가 별로 라는 뜻인지요-?(전 처음 듣는 소리라-;)// 여튼 영어 에세이만 해결 된다면 -_ -;; 학점 받기가 너무 쉽네요.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억울할 정도로..(한국에서 그렇게 공대 나온다고 알아주는것도 아닌디..)
UT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오일붐이 일어나고 있는 알버타 주에서는 (주정부에서 돈이 하도 넘쳐나서 어디에 돈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 하다못해 결국 주민들에게 400불씩 돈돌리더군요) 엔지니어 천국이고, 또 엄청난 경제 효과와 함께 올해 알버타 대학 신입생이 UA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대학이 서열화가 돼어 있다고 단정짓긴 힘들지만, 만약 제가 알버타에 살지 않고 온타리오에 살았었다면 공대쪽으로는 무조껀 UW를 선택했지 절대 UT를 선택 안했을겁니다 (코압문제+reputiton) 알버타의 경제가 너무 좋고 코압 프로그램도 캐나다내 2위인 알버타대학이 있는데 그다지 UW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알버타로 온거구요.
얼마전에 고민상담글 올리신분 맞나요? 그래도 좀 나아진거같으신데 다행이네요^^
음..이건 공부 내용과 관계 없이..//유티는 학점이 안되는 학생을 자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비율이 글쓴이 님께서 적으신 비율대로 짤려 나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학점은 절대평가이고요. 사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졸업하기 정말 어렵고, 한국은 쉽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와서 보니 말은 맞는데, 의미는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야 졸업이야 거의 다 하지만, 그게 취업을 의미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단순히 졸업 만 한거죠- 대학 졸업해도 평점이 1-2점 대 나오면 대졸백수 되기 쉽상이죠. 그런 학생들이 외국 대학에 다녔으면 졸업을 못하는 거고요.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대학 졸업이 취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면, 외국에서 졸업하기가 더 어렵다고 하는 건 좀 틀린 말 같네요-(유티만 그런건가 -_-..)
이건 확실히 맞는 말씀 같네요.
흠 -_ - 자꾸 이야기가 새어 나가는데, 한국에서 듣던 외국 대학과, 실제 와서 본 외국 대학의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 속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지라 그냥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_ -;;;;
외국 대학도 졸업 정원제는 아니지만 보통 어느 정도 비율이 F를 맞고 짤려나갑니다. 실제 졸업생은 입학생의 1/3 가량이고요. 그나마도 처음 입학한 전공으로 4년만에 졸업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UT에서도 한국 학생들 보시면 1학년땐 대부분 생물로 들어가 의대 가겠다는 사람이나 Management 전공으로 들어온 사람들이지만 실제 처음 계획대로 되는 사람은 드물죠. 캐나다 공대 탑은 UW의 컴퓨터 Eng나 UT의 Eng. Sci. 입니다. 혹시 지금 듣는 과목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시면 Engineering Science 수업 들어보세요. UA가 최근 오일머니로 강해졌지만 아직은 좀 떨어지죠. 근데 Com. Eng. 보단 Pipe Eng.이나 Petroleum Eng. 은 어떨지
Pipe Eng.이나 Pet. Eng. 하면서 geology도 같이 공부하면 석유회사 들어가긴 최고일겁니다. 알버타에 아마 BP가 꽤 크게 투자하고 연구소도 있는걸로 아는데 GPA 잘 유지하고 교수와 좋은 관계 유지하면 추천서 받아 여름에 BP에서 summer job 하는것도 좋을겁니다. 석유회사 중 최고 인기회사는 영국의 슐렘버거라지만....알버타의 오일샌드와 텍사스의 오일 셰일 중 어느게 먼저 차세대 석유자원으로 주도권을 잡을지 궁금하네요.
알버타 대학에서는 하도 오일센드 붐이 심해서 ,, chem eng에 오일센드 옵션 을 따로 개설해놨습니다.. summer job 같은 경우 coop프로그램으로 들어간다면 매학기 전체 학생 95% 이상의 인턴 사원 채용율을 보여주고있구요 (UW역시 같습니다..)
UT는 절대 평가 인지 몰라도 UW나 UA는 상대 평가 즉, curve를 사용합니다 ,, 그리고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이민자라면 특히나 온타리오쪽이면 (공대를 두고 볼때)UT와 UW를 놓고 비교해본다면 무조껀 99%는 UW를 선택할겁니다,, coop쪽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 coop을 하느냐 마느냐는 나중에 커리어를 정할때 엄청난 차이를 줍니다. 특히나 오일센드쪽이 엄청나게 발달돼있는 알버타에서 코압과 함께 캠엔지를 하면 5년안에 연봉 $100k 까지 올라갈수 있구요, (실제로도 대부분의 캠-컴텨프로세스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5년내 8000만원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국내에서 유학을 꿈꾸는 학생으로서는 부러운 얘기들이네요~^^..모두들 타국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추가로 했떤 말들은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못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 정도인데,,,, 글쓴이 분은 UT보다 다른 대학이 더 좋다에 신경쓰시는 군요.. 좋은 대학 다니셔서 좋겠습니다. UT 정말 구린 대학인가보네요. 전 올 때 캐나다에서 UBC와 둘이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듣는다고 듣고 왔거든요. ㅎㅎ 뭐 어차피 저랑 상관 없는 대학이니 ㅎ 개인적으론 한국에서 대학 다닐래, 외국에서 대학다닐래 하면 저도 외국을 택하고 싶네요. 학교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편하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비꼬시면서 말하시네요^^ "알버타 대학 공대가 아마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 공대인가봐요?" 라고 님이 먼저 비꼬셔서요 ^^ 저역시도 UT는 코압도 없는 대학이니 뭐 저랑 전혀~ 상관 없는 대학이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대학 다닐래, 외국에서 대학다낼래 하면 "당연히"외국을 택하죠, 나와서 구질구질 한데 취업하느니, 캐나다에서 오일회사에 안전하게 취직하는게 좋으니깐요,, 아참 그리고 좋은대학 다녀서 좋습니다^^
그리고 참 어이가 없는건 이글의 의도는 고등학교 미적분보다 대학교 미적분이 어려워서 힘들다 라고 한건데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못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라고 엉뚱한 댓글다시면서 나는 한국에서 와서 엄청 쉽고 잘한다 ^^ 라고 과시+비꼬면서 계속~ 얘기 하시네요 ㅎㅎㅎㅎ그 잘난 한국에서 대학다니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비꼬긴 누가 비꼬았습니까. 성격 참 좋으신 분이시군요. 위에 댓글에도 적어 놨지만, '흠 -_ - 자꾸 이야기가 새어 나가는데, 한국에서 듣던 외국 대학과, 실제 와서 본 외국 대학의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 속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지라 그냥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_ -;;`라고 적었습니다. 굉장히 불쾌하군요. 외국에서 오래 산 분들 중 상당수가 한국어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걸 느끼고 있는데, 님도 그러신 분 중 한분이시군요. 하긴 캐나다 사람이 한국어 잘 할 필요는 없겠죠. 자살하겠다는 소리 쉽게 하는 사람 치고 상대할만한 사람 못봤는데, 역시나 상대 안하는게 좋을 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자기가 먼저 오프 토픽 가 놓고 자기가 한말조차 이해 하지 못한채 상대 하지 않다라 ^^ (앞에 성격이 참 좋다고 해놓고 끝에는 상대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게 비꼬는게 아닌가요? 한국 사시면서도 한국말을 못하시나보네요^^) 굉장히 불쾌하네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이중 인격체인거같아 저역시도 사양합니다^^ 자살하고 싶다는 기분과 자살한다는 것과도 구분 못하는 님과 무슨 얘기를 할까요^^? 해외와서 공부 하시기 전에 한국어나 제대로 먼저 공부 해보심이^^
다시 들어와서 이글 보시고 댓글 다셔도 아마 저는 안볼겁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아예 무시하는게 최고죠^^
spmcis님 말씀은 참 감사합니다. Engineering Science라.. Pipe Eng 관련 과목을 들어 봐야겠네요. 제가 전공이 기계인지라.. 아마도 유체 위주로 할 것 같은데... 여기 까지 와서 놀 순 없으니 -_ -..
UT엔 아마 pipe eng.이 없을겁니다. pipe eng. 나 pet. eng. 같은 과는 좀 특이한 분야라 따로 독립된 과가 없는 대학이 많습니다. UT에선 아마 mec. eng. 와 chem. eng. 에 포함되어있을 겁니다. eng. sci.는 UT의 자랑 중 하나인데 공대에서도 엘리트 코스로 따로 선발한 과입니다. eng. sci. 한 사람 몇을 아는데 자부심이 짜증날 정도로 대단하죠. 참고로 UT에서 가장 인정받는 분야는 의대입니다. 의대는 북미에서 5위 안에 들 정도입니다. 그 외에 법대나 화학, 일부 공대는 북미 10위권인 학교입니다.
.....님께선 UW를 굉장히 인정하시는데 좋은 학교지만 졸업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꼭 좋다고만 하기 힘든게 일단 시골에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들 많고 코업이 경력 쌓기엔 좋지만 대학 졸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 점을 안좋다고도 하더군요. UW 졸업한 제 친구는 다시 대학 선택한다면 UW 절대 안갈거라더군요. UT가 코업 없는게 약점이긴 하지만 능력 되는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summer job을 많이 알선해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시 돈 많고 큰 학교에 있는게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