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역사적 소명이나 대의를 위해 자신을 내던져 헌신하기 보다는
시류에 편승하여 인기에 영합해온 그의 전력과 자기 중심적인 엘리트주의자로서의 정체성으로 보아
그리고 최근 정치재개 선언이후 하나씩 알려지는 발언들 그 중에 특히
1.최근 노컷뉴스의 전주덕진 전략공천요구 보도에 격분하면서 배후에 친노패권세력운운,
2.김한길과 설 연휴 만나서 서민과 소외층을 위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다.
그리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듯한 안철수의 샌더스 발언 등등을 종합해 볼 때
결국 정동영은 국민의당에 합류할듯합니다.
그러나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더민주당이 혁신으로 시스템 정당으로 변모하고 있고
더구나 온라인 참여당원의 급증으로 자신에게 정상적 절차로는 대권은 물론 국회입성도
어렵게 된 상황일겁니다. 천정배가 갔던 길을 고대로 따라가는 것이죠.
지금 시점에서 조금 오버지만 어쩌면 정동영도 천정배도 대권의 꿈을 접고
(더민주당의 몰락을 통한)호남 지역당의 맹주를 차선으로 택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저 지긋지긋한 친노세력 때문에 이대로 몰락하느니 차라리 이원집정제 내각제개헌으로
총리라도 한번 해보자 하는게 아닐까요?
(안철수도 마찬가집니다. 문재인은 넘사벽! 깨시민에 찍혀 대권영구불능! )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당은 새누리와 궁물당의 협공을 각오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야권-특히 호남을 갈라 놓으려는 궁물당의 책략에 잘 대응해야겠습니다.
그것은 딴 게 아닙니다. 국민에 약속한 혁신과 개혁을 더욱 가열차게 해내는 겁니다.
종편의 세뇌도 서서히 약발이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식욕에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결정적인 것은.. 경제가 너무 안 좋아요.
뭐 하나 좋은 경제지표가 없습니다. 수도권 제조업은 거의 붕괴수준입니다.
히틀러가 괴벨스의 선동으로만 유지된 게 아닙니다.
물론 유겐트나 나찌 친위대의 테러공포도 있었지만
히틀러의 집권기간 유럽 최고의 경제적 번영이 광적 지지의 기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명박그네 8년 경제가 거덜나고 헬조선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그 지옥의 거미줄에 달랑거리는 노예가 되어 절규합니다. 세상을 뒤엎자고.
이런 중차대하고 엄혹한 시기에 새누리 승리의 도우미가 된 궁물의당!
그 궁물의당에 합류하려는 정동영! 이들에겐 1석이라도 아깝습니다.
호남을 분열시키려는 집요한 공세는 결국 실패할 겁니다.
그리고 설혹 약간의 이탈이 있더라도 그 이상을 중원과 수도권에서 흡수할 겁니다.
첫댓글 원래 정동영 천정배 동교동계
안철수 다 한패거리로
이렇게 할려는 계략하에
움직인겁니다 별볼일없을것이지만 ᆞ
그래도 사람이 어째 이렇게 너무 예측 가능해서야 원~ 호기심도 안가네요.
그림이 이렇게 그려졌구만..자기네 당 파괴하면서 저렇게 까지도 권력이 욕심나나? 더러븐 넘들..
천하의 모리배 잡동사니가 궁민당으로 집합ᆢㅎㅎㅎ 다행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ㅎㅎㅎ
안에서 저희들끼리 싸우는거 구경도 한 재미일듯. ㅎㅎ
문재인이 잘나가니.. 그 떨거지들이 질투에 눈이 멀어 ㅠㅠ
정동영 진보적이념이 어쩌구 하더니 결국 이것밖에 안되는 거였냐
김한길 만나면서 뭔 뜬금엄꼬 새삼스럽게 '서민과 소외층을 위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다'고 그러는 건지... 한 두해 겪은 것도 아니면서... 그거 걍 판단할 능력도 안된다는 고백도 아니고 말이지. 무슨 핑계를 대더라도 좀 그럴싸 한 거 대고 그러면 안되나 싶음.
2008 대선때 정동영을 찍은 내 손이 부끄러워 진다
이번 기회에 진짜랑 짝퉁이 구별되네요...
이번 기회에 한 곳에 몰아넣고 깨끗하게
청소했으면 좋겠네요
안철수 김한길 정동영 천정배만 정치권에서
사라져도 깨끗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