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광란자 들이여!
詩/蘭草 權晶娥
이 겨레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오월의 광란자 들이여!
처참한 저 광경 눈에 보이는가!
죄없는 젊은이들 민주자유 수호한게
그 무슨 죄가 그리 크다고
서슬퍼런 총칼로 무자비하게
저 토록 처참히 꺾어 버렸느냐
선한자는 짐승도 그렇게는 못하니라
광란의 영혼이 그 얼마나 엄청나면
저리도 참혹하게 저지럴 수 있을까
해마다 그 날이 가까워 오면,
눈감지 못한 원혼 설움 북받혀
망월 성역엔 천둥치고 비가 내린다
그 천둥의 참 뜻을 광란자여 아는가
그 빗소리 참 뜻을 광란자여 아는가
죄없이 짓밟히고 죽은자는 무수히도 많은데
어이하여 책임질 자 모두 숨고 하나 없는가
그러니 망월동 성역의 영혼들
해마다 분노하고 울면서 몸부림 할 수 밖에
내려다 보는 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구천을 떠 도는 그 영혼들 무섭지 않느냐
오열하는 혈육들의 여한 무섭지도 않느냐
분노하는 국민들 밝은눈으로 총총히 지켜본다
수백,수천억 부[富]를 갖고 잘 살아 본들
구천을 맴도며 울부짖는 원혼들이 있는데,
대못 박힌 혈육들의 아픔 하늘 같은데,
그 호사,그 부[富]를 진정 행복이라 생각하느냐
살아가는 인생사 역지사지[易之思之]순간이다
입 꼭 다물고 흉악한 심사[心事] 숨겨 보았자
이미,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느니라
역사는 올바르게 밝혀져야 하노니
단죄 받은 그 가슴 활짝 열어 고해성사하고
무릎 꿇어 대국민 사과를 하라
먼 훗날 역사의 한 페이지에
그 심판 반드시 올바르게 내려 지리라!
광란자여! 만일 그러질 않는다면,
억울한 영혼들 영원히 눈감지 못하리~~
蘭草晶娥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May.1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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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에남은 상흔..어이 말로 다하리니...그아픔,무엇으로도 보상할수없지만,진실은 왜곡하지말고 바로 알고가야함이 우리네 몫.................양심선언은 하여주길 바라며...넘 큰걸 바라는겐가.............../이새벽에..맘이...허할뿐이네여..
아유 번거럽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허니님 옮기시는라 수고 하셨어요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오늘이 5.18 민주항쟁 27주년 일 입니다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이렇게 가슴아픈일이 다시는 없었음하는 간절한 바램이네요^^
부디 부디 영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늘 가슴속에 남아 자유의 빛이 되고있는 민주 열사들의 뜨거운 열기가 오월의 태양 보다도 더욱 뜨겁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겠지요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가슴 아프군요 . 한 민족이었다는게 ,,,, 용서는 하지만 미움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진정 그러 하옵니다ㅠ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다시,,,,,,못된인간들 더 잘먹고 더 잘사는 이세상 ,,벼락은 왜 산꼭대기에만 친데요?
그 가슴 아픈걸 다 어이 말 할수 있겠습니까 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겠지요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