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방까페에서 퍼왔어여..스크롤의 압박이 심히 있겠지만-_-;
공군이신데..윗사람들에게 맞구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네여.
어쩜 이런일이 있는지..ㅠㅠ
이글을 퍼뜨리자구해서 퍼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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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야 일어나라님이 올리신글"
제 친구 얘깁니다.... 군대에서 구타가 없어졌다는 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다들 알게 모르게 구타가 행
해지는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친구역시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했고 휴가를 나올때면 항상
언제나 가슴부위에 피멍이 있었습니다..
구타가 군기를 위해서 행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넘어 가려했는데 이번에 심한
구타로 인하여 지금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제 친구는 누구에게 보상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제 친구를 구타한 사람은 지금 영창에 가있다는데 그것으루 무슨 보상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군대에서는
아무런 보상두 없고 이런 사실을 은폐하려고 까지 했었답니다...
거기다 더 황당한것은 제 친구가 쓰러졌는데두 바로 병원으로 옮기지두 않고 한시간만에 옮겼다고 합니다
바로 병원으로 옮겨두 시원찮을 판에 말입니다
그리고 집에는 과로로 쓰러졌다고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결과는 지금까지 혼수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습니까..
사실을 은폐하고 도망가려하는 군대에게 제대로 보상두 못받고 친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영원히 은폐될 수도 있습니다. 병원도 제대로된 시설도 갖춰진데가 아닙니다... 필요한 산소호흡기조차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이런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는단 말입니까... 간단한 상처도 아니구 뇌출혈에
혼수상태에서 깨어 나지두 못하구 있는 상황에 말입니다... 그곳에다 말을 해보니 군인은 그곳에서 치료
를 받아야 한답니다.. 완강하게 나가니깐 2~3일만 참으라고 합니다.... 수술받은 직후라서 움직이면 안된
다는 식으로..... 불안해 죽겠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는 편두 아니고 어떻게 이해하도록 글을 쓰긴 했지만 도와주십쇼... 저혼자 힘으로 어떻
게 될일두 아니고 우리나라가 인터넷 활용화가 잘 된다는것을 알고 이렇게 글을 쓸 생각을 하게 됬습
니다.. 제발 도와들 주세요.. 제 글을 읽고 느낀점 같은것을 인터넷 게시판같은데다가 올려주시면 됩니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어떻게라도 둘~셋으로 늘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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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열린게시판 올려진 `부대 내 구타사건에 대한 사과의 글` 공군 17전투비행단 명의로 1.18일날 쓰여졌네요.
국방부, 공군 등의 게시판에 올려진 공군 17전투비행단 내 구타사건과 관련,
먼저 피해자 가족 및 친지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내용은 상당 부분 사실로 밝혀졌으나,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오해하고 계신 점들이 있는 것 같아 아래와 같이 밝혀드립니다.
첫째로, 제기하신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부대의 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1.16(목) 23시 경 피해자는 근무처인 보일러실에서
가해자(같은 근무처 선임병)로부터 가슴, 안면 등을 맞고는 머리를 움켜잡으며 주저앉았습니다.
가해자가 “괜찮냐”고 묻자, “좀 어지럽다”고 대답해 보일러실 침상에 눕혔으며, 곧 잠이 들었습니다.
23시 40분 경 잠든 피해자의 숨소리가 고르지 않음을 인지한 가해자가 의무대로 연락했으며,
피해자는 기지병원의 응급 조치를 거쳐 시내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CT 촬영 결과, 뇌출혈임이 판명되어 인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급히 수술 가능 여부를 수소문하다가,
새벽 2시 경 수술 가능한 국군 대전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바로 소속 지휘관인 부대 시설대대장이 직접 피해자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사실을 전파했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렸듯이,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가족에 대한 연락을 취함에 있어
은폐나 지연은 결코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둘째로, 국군 대전병원은 최근 수술실 및 중환자실 등의 시설과 장비 수준을 민간 대학병원급으로 현대화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쓰지 않는 것은 현재 피해자의 호흡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담당 군의관(신경외과 전문의) 소견에 따르면 수술은 잘 되었고,
경과는 3-4주 가량 지켜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부대는 피해자가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셋째, 가해자는 현재 구속 수감되어 있으며, 엄중 처벌될 예정입니다.
또한 사고 당일 당직사관 등 지휘감독자 4명 역시 조사 후 의법처리될 예정입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자의 조속한 쾌유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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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측 사과문 보시고 찬희야 일어나라님이 올리신글"
더이상 이렇게 두고볼 수 없어 글을 다시 올립니다....
우선 찬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글을 읽고 정말 감동을 받은
글도 많았지만 그중에 심기를 건드리는 글도 적진 않았어여...... 그건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죠??
도대체 뭘 알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군복무를 다해야 한다던가 상황을 보고 이런것을 하라던가
하는글들 말이죠..... 저희도 얼마나 찬희가 군복무를 다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상황을
보고 이런것을 하라니요? 협박인가여?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처음엔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분노를 이기지 못해 인터넷에 글을 올린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중의 기적을 믿고 깨어날 찬희를 위해서 저희는 다시 글을 올리지 않았고... 글을 지운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그러더군요... 찬희........ 오래가지 못할거라고.....
뇌가 너무 빨리 죽어가고 있다고요.....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공군의 답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참... 그 글만 읽고 신문기사로 나간곳도 있더군요
굿데이신문 이라고 인터넷 신문인데 기사가 났었어요... 국군에서 이렇게 답글로서 사과를 한것은 처음
이라고.... 국군이 잘한것처럼 읽히더군요.... 그래도 저희는 아무 글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다 찬희를 위해서였죠...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억울해 하는 모든것들을 다....
답글에 저희가 오해하고 있는것이라고 세가진가 적어놨더군요.....
우선 처음에 선임병에게 가슴과 안면등을 맞아 머리를 움켜잡으며 주저앉았다고 하셨지요? 도대체
생각을 하시고 쓰신건지요.... 가슴과 안면등을 맞았는데 왜 머리를 움켜잡지요?
어떻게 때리면 그렇게 될까요?
그리고 왜 가해자가 말하는것은 또 다른가여? 가해자는 가슴을 두차례정도 때리고 싸대기를 때렸는데
환풍기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했다하던데여....?? 저희는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더욱이 저희가 환풍기에 부딪쳤다는 소리를 믿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의사가 그러더군요.
왼쪽 뇌를 부딪쳐 피가 돌아 오른쪽 뇌가 터진것이라구요... 하지만 여러분 생각해 보십쇼.. 일반적으로
뺨을 때릴 때 오른손으로 치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대방은 왼쪽뺨을 맞고 넘어질때 오른쪽 머리가 부딪
쳤을 것입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피가 돌아 터진다고하면 왼쪽 뇌가 다쳐야 하는것 아닙니까?
아니면 그 가해자가 왼손잡이 입니까? 더욱이 어이가 없는것은 제가 찬희를 면회를 가 얼굴을 보는데
찬희의 뺨에 시퍼런 멍자국이 전체적으로 나 있었습니다. 싸대기를 때린다구 해서 절대 생길 수가 없는
멍자국이 말이죠.... 보면은 눈물밖에 안나오더군요.. 기분 이해하시겠습니까?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지요? 무엇을 믿어야 한단 말입니까? 여러분이 직접 보시면 절대 이해를 하실
것입니다... 저희는 다른쪽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어떤 연장을 갖고 때렸다고 밖에...
아니면 다른방법으로 뇌출혈을 일으킬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맨손으로 가슴을 치고 안면을 쳤다고 해서
뇌출혈이 그렇게 쉽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써 있었죠? 상사가 괜찮냐고 묻자 좀 어지럽다라고 대답하니 침상에 눕히고 한시간 정도
지나고 숨소리가 이상한것을 듣고 의무대에 연락을 했다고요..... 그래 이부분은 어떻게든 이해한다고
해보죠.... 그리고 응급조치를 하고 시내 민간병원으로 옮겨 CT촬영을 하고 그 결과 뇌출혈인게 판명이
됬다고 하셨죠? 그리고 인근대학병원을 급히 수술가능여부를 확인하다 국군 대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시간이 2시경이라고 써 있었고 자세한건 2시 15분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 한시간정도 지났다고 하면 11시반이죠.... 11시 반경부터 2시경까지 병원을 수소문 하셨다고요?
그럼 3시간정도를 알아보셨다시는건데 그것이 말이 됩니까? 저와 제 친구가 군관계자분께 여쭸죠..
총합 4시간인데.... 1시간은 어떻게 이해한다 치고 3시간동안이나 수술가능여부를 확인했냐고...
그리고 저희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전화로 수술가능여부를 확인했다고요.. 그리고 차로 성모병원에서
대전병원으로 옮기는 시간이 그렇게 걸렸다고요.. 그래서 3시간이나 걸리셨습니까?
저희가 또 물었습니다.(병원을 알아본곳이 충남대병원 그쪽지역) 왜 뇌출혈인것을 알면서도 서울지역
의 병원은 왜 알아보지 않으신건가여.. (절대 다른지역의 병원이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그쪽이 수술
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엔 국군병원으로 옮겼는가 하는것입니다) 거리가 머니깐 시간을 더 지
체한다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저희가 또 물었습니다. 왜 헬기를 사용하지는 않았느냐고..
공군이 왜 공군이냐고 (이것은 괜한 억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물었습니다..
그러니 대답을 하시는것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그런식으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
더군요... 세상에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판에 그것보다 더 위급한 것이 어딨냐고 물었죠..
그러더니 아무 말씀도 못하시더군요....
우리 찬희는 지난 일요일에 대전병원에서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헬기로 이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인천으로 옮기는데 35~5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헬기가 청주(찬희가 군대생활 한 곳)에 있는데 보고를 올리는데 10분정도 헬기 시동걸기까지10분 떠서 대
전까지 10분 대전에서 인천까지 약 15~ 20분)
병원을 옮기는데 헬기를 사용하는데 그런 위급할때는 헬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까?
그곳은 위급한 상황을 무엇으로 판단하시는 겁니까?
또 2시경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사실을 전파하셨다고 하셨죠? 제가 전에 과로로 쓰러졌다고 전했다고
적은것은 아시죠? 나중에 알고보니 과로로 뇌출혈을 일으켰다 전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가족에대한 연락 취함에 있어 은폐나 지연이 결코 없으시다구여?
구타에 의해 뇌출혈을 일으킨 사람을 과로로 인해 (뇌출혈) 일으켰다고하시구 수술시간을 4시간이나
경과한것에 대해서 은폐나 지연이 결코 없으시다구여?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둘째로 수술실 및 중환자실의 설비를 대학 민간병원급으로 현대화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런
거에대해선 아는것이 없으니 뭐라 말씀을 드리진 못하지만 누구에게나 물어보십시오. 국군병원이 좋
은지 대학병원이 더 좋은지.... 여하튼 담당군의관(신경외과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경과는 3~4주 정도가량 지켜봐야 한다하셨습니다.
그렇습니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까? 그래서 아직 의식도 못차리고 이제는 2~3일을 넘기기
힘들다고 합니까? 맥박은 지금 어떤줄 아십니까? 14~16 밖에 뛰질 않습니다. 제가 답글을 읽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아십니까? 3~4 주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구여~? 참 어이가 없군요.....
지금 찬희가 수술받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아십니까? 16일 저녁에 맞고 17일 새벽 2시경에 수술
을 받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일주일이 흘렀습니까 아님 더한시간이 흘렀습니까?
지금 찬희가 얼마나 힘들어 하는줄 아십니까? 면회 갈때 찬희의 눈가에 눈물맺히는 찬희의 모습을
보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억울한지 당신들은 아십니까?
그리고 셋째 가해자는 엄중 처벌될 것이고 사고당시 당직사관및 지휘감독자 4명역시 조사후 의법처리
가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엄중처벌 될 것이며 어떤식으로 의법처리가 될 것인지 자세하게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군법은 보상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들었습니다. 이같은 경우에도
그렇습니까? 이것은 훈련에 의한 사고가 아닌 말도 안되는 구타에 의한 사고입니다. 그럼 아들을 잃은
가족에겐 어떠한 보상이 나오는 것입니까?(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어찌 물질적인 보상으로 다 헤아
릴 수 있겠지만은......)
이와같이 답글에 대한 제 의문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찬희가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한것은 전에 글에서 읽으신분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찬희가 마지막 휴가를 12월달에 나오고 술을 간단하게 먹으면서 하는말이 군대에 가서 집에서 소포로
부쳐준 안경이 몇개인지 모르겠단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참에게 맞아서 구부러진 안경은
웬만한건 자기가 다 고친단 말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맞았으면 그럴까 하는 생각두 들고 그 고참
이 얼마나 꼴통이면 안경을 쓴채로 때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슴은 하도 맞아서 멍이 들었
다는 소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8월달이면 고참이 제대한다고 저희를 안심시켰습니다.
바보같이 그렇게 주위사람들이 걱정을 할까봐 그런 고생을 참았던 애입니다. 그 고참은 때리구 움직
이면 움직인다고 때리고 안움직이면 맷집좋다면서 때렸다고 합니다. 특히 술먹은 날은 더욱 때리구
그랬다고 합니다. 우리 찬희 몸을 (면회하면서) 처음 보게 되었을 때 눈물만 흘리게 되었습니다.
가슴에는 멍이 한가득히 있고 정강이는 군화발에 맞아 까져있는데 크기가 하루이틀째에 생길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진도 찍어뒀으니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뺨에도 멍이 한가득히 있고..
손은 또 어떠신지 아십니까? 손 마디마디에 검게 굳은살이 자리해있었습니다. 어떻게 기합을 받았길래
그렇게 손이 그러한지..... 누구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찬희 고모님이 그 가해자를 한번 찾아갔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그러하게 기합을 주고 때릴 수가 있냐 하는 식으로 묻고 손이 어떻게 그런굳은살
이 생기냐 묻자 훈련에 의해 손이 그렇게 됬고 처음에는 좀 심하게 대한것은 인정하나 나중에는 잘해
줬다며 억울해 했다 합니다. 그러니 고모님이 말씀하시길 그런데 니 손은 어떻게 그리 깨끗할 수 있냐
같이 훈련받고 그러한데 ... 그리고 그애가(찬희)들어온지 1년이 됐냐 2년이 됐냐 아직 5~6개월도 되
지 않은애한테 처음에 심하게 대했다가 나중에 잘해준다는건 도대체 무슨말이냐 하니 아무말도 하지
못하더랩니다...
그리고 대전에 있을때 국화를 사들고 온 대대장및 높은 사람들... 무슨 생각으로 국화꽃을 사오셨습니까?
우리 찬희.....죽길 바라셨습니까? 그렇진 않겠지만 전 그 국화때문에 찬희가 더욱 악화됐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빠른 쾌유와 재발방지를 한다는 사람들이 상태가
나쁜 사람 병문안에 국화꽃을 사오다니.....
이번일로 인해 이런구타가 특이한 경우가 아닌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란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두번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군 지휘관들의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하루에 한번씩만
내무반을 돌아다녔어도 결코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지금 인천 인하대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찬희를 위해 여러
분들이 도와주십시오. 더울어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군관계자및 수사관분들은 더이상의 축소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시설대대 운영중대 설비 운영반
직감처191 비행대대 보일러실
일병 조찬희
2002년 8월 자대 배치
2003년 1월 현재 까지 상습적인 구타로 지금 뇌출혈로 뇌수술 받고 혼수 상태임.
이렇게 긴 글과 글재주가 없는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구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것밖에 없습니다. 저희 억울한 찬희를 위해서라도 도와주세요~
자세한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019-376-3601,011-9039-2052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세상의 모든신께 찬희에게 기적이란 것을 보여주시기 바라고 우리의 소중한 친구 가족의 소
중한 아들을 다시한번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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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할 일은 지금 이 사건이 흐지부 지하게 끝나지 않게
계속 사람들의 입에서 입에 돌게하는것밖에 없거든요....
주위분들에게 널리 퍼트리시면 고맙겠구여 ...
국방부나 ,공군, 방송 3사 ,각 언론매체,그리고 인터넷 (사람들이 많
이 읽을 수 있는 곳) 게시판 같은곳에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유쾌방
*펌*찬희씨를 도와줍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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