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혀지고 직선화가 된 영동고속도로를(여유있게 휴게소에서의 휴식시간을 포함
하여)약3시간만에(보통은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함)달려 [대관령]을 넘으니,
파란 바다가 보이며 공기조차 상쾌한 동해안의 1차 목적지인 강릉시 [주문진]항
에 도착하였습니다.
미리 예약한 어판장의 [혁범이네]사장님이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이하여
[주문진 수산시장]내의 식당으로 안내 이동하였습니다. 39회동기분들께서
[주문진]에 오실때 이분을 통하면 좋은 회를 포함한 해산물을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5일,아름다운 며느님을 맞이하여 혼사를 가졌던 [이헌종]동기가
축하감사답례를 겸한 [통큰 베품]으로,일행10명이 서울에서는 감히 경험하기
힘든 [복어회(사시미)] 대형3접시, 신선하고 질기지 않게 조리한 [문어회} 대형
3접시와 미나리가 곁들인 시원한 [복지리]탕 3냄비등을 안주로, 모두 취하는 줄
모르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이날 [이헌종]동기가 쏜 '해산물'가격에
대해서는 향후 혼사를 치를 다른 동기분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대외비'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융숭한 대접에 모두들 감사해 하였습니다.
그동안 건강관리를 위하여 술을 자제하던 [박호신]동기는 근년에 들어 이런 신선
하고 푸짐한 [복어회]포식은 처음이라는 말 ( 좌중의 모든 동기들의 [이구동성]
이었음 )과 함께 연거퍼 즐거운 표정으로 술잔을 돌렸습니다. 드디어 [분당]지역
으로 이주한,이날 처음으로 [분당용인 모임]에 참석한 [박영호]동기도 색다른
모임의 분위기에 취하여, 연신 기분좋게 소주잔을 비우며 동기애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습니다.
*후기:소생이 아직 게재 사진에 대한 편집및 보정기술이 미숙하여 [선명한]사진
을 올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첫댓글 최고 !!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