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에서 마주하는 평안
"가는 나를 섭섭하다 말고 부디 편안하게 잘 있거라"
"인생 한 번은 가야할 길 섧게 운다고 달라지랴"
생에 마지막 편도 가마,상여
멀고 험한 저승 가는 길....모두 함께 `어화 넘차`
남도 상여소리와 진도 다시래기.진도 씻김굿...지전춤과 진도 상여소리까지
진도에서는 상여가 나가는 것을 `생이굿`이라고 하며
진도의 상장례는 육지처럼 장례식이 엄숙하기보다는 오히려 축제가 될수 있었는데
고구려의 풍속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해석 되었습니다
슬픔속에서도 진도 다시래기 굿은 박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첫댓글 지금은 진도에서 볼 수 없고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나 봅니다.
덕분에 추억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도 사람이라고 숨겨도...진도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듣고 보게 되는군요
상여 소리와 ..진도 소라는 알아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