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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제 옷 만들고 난 자투리로 모모꼬의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좀 더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인데,
제 옷을 본 친구가 목은 이렇게 밑단은 이렇게 모이게..등등 제안을 해준대로 했는데
완성본을 보더니 자기가 원한건 이게 아니라고! ㅋㅋㅋ
그래도 뭐 나름 괜찮게 완성 되었어요.
적당히 앞판, 뒤판, 좌우 대칭도 맞은 거 같구요. 머리에 가려 잘 안보이네 ㅋㅋ
원단이 네오프렌에 니트가 본딩된 특이한 것이라 혼자서도 빵빵하게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예요.
뒤에는 벨크로 접착인데 마무리가 예쁘게 잘 안될 거 같아서 검정 점밴드로 끝부분을 먼저 마무리 한 뒤 그 위에 벨크로를 박았어요.
근데 사진에선 검정이라 연결부위 자체가 잘 안보이긴 하네요 ㅋㅋ
첫댓글 오.. 늘씬하니 이쁜데요..
사람이 입어도 이쁘겠죠?
늘..씬해야....? ㅋㅋ
근데 인형옷은 손바느질 하시나요? 작아서 재봉틀은 힘들것같은데.... ^^
이번엔 미싱요~
@바느리 헉...대단.... 저 쪼꼬만한걸~^^
부러울 따름.. 작아서 바느질이 힘들던데
ㅋㅋ계속 뜯어가면서 해요~
@바느리 뜯기 싫어용.. 짜증이 장난 아니던뎅..ㅋㅋ
옷은 두말할것 없이 이쁘고 인형의 몸매는 너무 부럽구요ㅜㅜ
얘는 바비보다도 몸이 가늘더라구요ㅎ
와ㅡ저꼼꼼함!!
^^헤헤~
완전 이뻐요. 울집 모모꼬가 불쌍해지네요^^;;;
앗~모모꼬가 있으시군요~ 어서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