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런드 러셀'은 저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에서 "예수님"이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한 사건'을 예수님의 비윤리적 처사로 보았고, 이 때문에 예수님을 믿을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1.러셀은 배고픔을 이유로 열매를 맺을 시기가 아닌 나무를 저주한 행위를 독단적이고 심술궂게 봄.
2.그는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배고픔 때문에 식물에게 화를 내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으며, 이 사건이 예수님의 인격에 실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함.
그러나 이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경험하지 못한 인본주의 철학자의 성경말씀에 대한 잘못된 해석일 뿐이다. (노벨상 수상자라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자들이 많다.)
[예수님의 무화과나무 저주사건]
막11:12 ¶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그분께서 시장하시므로 막11:13 멀리서 잎사귀 달린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하여 가셨으나 그것에 이르러 보시니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더라. 막11:14 예수님께서 그 나무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것을 듣더라. 막11:15 ¶ 그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사고파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탁자와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뒤집어엎기 시작하시며 막11:16 아무도 성전을 통해 기구를 나르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막11:17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가르치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모든 민족들에게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11:18 서기관들과 수제사장들이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자기들이 그분을 죽일까 꾀하니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교리에 깜짝 놀랐으므로 그들이 그분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더라. 막11:19 저녁이 되매 그분께서 도시에서 나가시더라. 막11:20 ¶ 아침에 그들이 지나갈 때에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말라 버린 것을 보고 막11:21 베드로가 기억이 나서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선생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나이다, 하니
[성경적 해석] 이스라엘에는 [겨울무화과] 와 [여름무화과] 가 있음.
[겨울무화과]는 겨울이 지나 '4월 초' 정도에 열리는 무화과로 '첫열매'임.
이것은 맛도 없고 크기도 작아 상품성이 떨어짐. 그래서 주인도 따서 버려야할 것을 가난한 자나 나그네들이 먹어주면 오히려 좋아했음.
이것이 4번 정도 열리다가 5번째 즈음에 열려야 완전히 익은 열매로 7~8월에 상품성있는 여름무화과가 열리는 것임.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 '첫 무화과'가 안열리면 그 뒤에도 계속 열매가 안열린다는 것.
즉 상품성이 떨어지더라도 '첫 무화과 열매'가 열리는 나무라야 후에 '실한 무화과 열매'를 얻을 수가 있음.
여기서 이 맛이 없는 첫 무화과를 '파게'라고 부르고, (겨울무화과) 맛이 있는 잘익은 무화과를 '테나'라고 부름. (여름무화과)
말씀에 등장하는 예수께서 활동하시는 지역의 "베파게"와 "베다니"는 '집'을 의미하는 '베트'에, 각각 '첫 무화과'와 '잘익은 무화과'를 의미하는 "파게" 와 "테나" 를 붙여서 만든 지명임. (베트+파게=베파게, 베트+테나=베테나 -> 베다니)
예수께서 잎사귀 있는 무화과 나무를 보고 가셨다는 것은 열매가 열릴 준비된 무화과란 걸 아시고 가셨다는 얘기임.
그런데 '혹시 그 나무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하여 가셨으나 그것에 이르러 보시니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란 말씀은
잘익은 무화과가 열리는 나무라면 유월절 전 시기에 맛이 없더라도 첫무화과가 열려 있는 나무를 생각하시고 가신 것인데, 그 열매가 없는 나무였다는 말씀임.
그래서 그 나무는 여름이 되어도 맛있는 무화과를 낼 수 없는 무화과나무란 얘기가 되는 것임.
그러니까 예수님이 저주를 하실 때 이 나무는 더이상 열매 맞을 수 없단 걸 이미 알고서 말씀하셨던 것임.
그리고 저주 후에 [성전정화]사건이 있었으며,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임.
즉 '성전까지 더럽혀진 이스라엘'에 대해 "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통해, "이들이 저주 받을 것에 대한 [표적]" 으로 주신 내용의 말씀인 것임.
당연히 이런 비밀을 모르는 '버틀란드 러셀'은 사람들 보기엔 노벨상 수상한 명망 높은 인물일지라도 수많은 사람들을 "불신"으로 인도하는 중범죄를 저지른 자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