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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 이궈달라는 아이버슨의 트레이드이후 76ers의 최고선수로 떠올랐다.
사진: Bob Rosato/S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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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hiladelphia 76ers
젊은 식서스는 다시 챔피언의 영광을 얻기까지 많은 성장을 보여줄것이다.
이번 오프시즌의 대서양지구(the Atlantic Division)은 마치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와 같아보였다. 모든 팀들은 미친듯이 로스터강화에 전력을 쏟아부었는데 케빈 가넷과 레이 앨런을 얻은 Celtics, 잭 랜돌프를 얻은 Knicks, 저멀 맥글로어와 빈스 카터를 다시 잡은 Nets 그리고 제이슨 카포노를 영입한 Raptors가 그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그에비해 76er는 6-8의 포워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묵묵히 Nuggest벤치를 지켰던 Reggie Evans를 잡은것이 유일하다.
1996-97시즌이후 아이버슨없이 처음으로 시즌개막을 맞이하는 76ers는 리그에서 가장 어린팀들중 하나로 꼽힌다. 평균 NBA경험은 3.3년이고 올스타에 뽑힌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감독인 Maurice Cheeks는 "우리는 계속 가르치고 가르치고 또 가르치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아직도 시간은 칙스의 편이 아니다. 이번시즌은 칙스의 3년계약중 마지막 기간이다. 칙스의 감독자리는 Samuel Dalembert의 오른발 회복여부에따라 달려있다. 달렘베어는 10월 31일 개막전 라인업에 들어갈것으로 예상되지만 100퍼센트 몸상태는 아닐것이다.
필리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지난시즌 Allen Iverson과 Chris Webber를 떠나보낸후 마지막 시즌동안 보여주었던 플레이다. 아이버슨,웨버를 떠나보낸데는 4년차 가드 Andre Iguodala의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너게츠로 부터 얻어온 Andre Miller는 안정적인 포인트가드이고 에반스는 48분당 19.7개 - NBA 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 를 잡는 리바운드 머신이다. 칙스는 그들에 대해서 "우리팀의 고참들은 열심히 경기에 임한다. 뿐만아니라 매우 영리하다." 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필리는 디비전에서 바닥을 벗어나기엔 너무 힘겨워 보인다. -- Chris Mannix
Issue date: October 29, 2007
http://sportsillustrated.cnn.com/basketball/nba/specials/preview/2007/scouting.reports/76ers.html
Philadelphia 76ers
Enemy Lines
상대팀들의 76ers에 대한 스카웃 리포팅
Andre Miller는 좋은 포인트 가드고 Kyle Korver는 훌륭한 슈터이며 리바운드와 샷블락을 할 수 있는 Samuel Dalembert가 있고 훗날 스타가될 Andre Iguodala도 있다. 조합은 괜찮다. 문제는 과연 얼만큼 재능(talent)이 높은가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 식서스는 충분한 재능과 깊이(depth)를 갖지 못하게 될것같다. 하지만 한가지 장담할 수 있는것은 48분동안 쉬지않고 최선을 다해서 뛸것이다. 바로 감독인 Maurice Cheeks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칙스는 수비에서 압박을 가하게 할것이고 달렘베어가 뒤에서 지키고 있다면 압박은 더욱 쉬워질 것이다.
Can Iguodala have any consistency on the perimeter?
이궈달라는 작년 12월 Allen Iverson의 트레이드이후 많은 성장을 해왔다. 그리고 식서스는 이번시즌 계속 이궈달라의 성장을 도와줄것이다. 어떤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한다면 과연 그 선수가 한팀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가 문제다. 리그에서 그런 선수는 많지 않다. 과연 이궈달라가 할 수 있을까? 이궈달라는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가치있는 선수고 이궈달라를 잡지 않을 이유는 한가지도 없다. 이궈달라는 좋은팀(a good team)에서 최고의 선수(the best player)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훌륭한팀(a great team)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까?
그가 공을 갖지 않더라도 정말 뛰어나기때문에 스스로 샷을 만들수 없을거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이궈달라는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시 훌륭한 피니셔이다. 공을 다룰줄 알고 돌파도 가능하다. 만약 이궈달라가 외곽(perimeter)에서 꾸준함(consistency)을 갖고 성공을 시킨다면 더욱더 공격에서 뛰어난 선수가 될것이다. 리그에서는 젊고 운동능력 좋지만 골밑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꾸준함을 갖지 못한 선수들이 아주 많다. 만약 20-23 feet 밖에서 수비수를 끌어들일수 없다면 결국에 자유투 라인 근처까지 2,3명의 수비수들사이로 헤집고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리스 칙스는 압박수비에서 많은 트릭으로 속공을 이끌어내서 이궈달라를 활용하려고 한다.
수비에서 이궈달라는 긴 몸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보인다. 그가 수비하는 상대편 슈팅 가드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가끔은 코버가 막지 못하는 빠른 가드들을 상대할지도 모른다.
안드레 밀러는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캠프를 참가했고 천천히 시작을 끊었다. 시즌 초반에는 약간 부진을 보이겠지만 시즌이 끝날무렵에는 플레이오프진출에 희망을 가졌던 지난 시즌 막판처럼 완성된 팀으로 보일것이다. 밀러의 장점중 하나는 바로 Jason Kidd와 Steve Nash처럼 드리블도중 패스가 매우 좋다는점이다. 그것은 Stephon Marbary가 여전히 가다듬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마버리는 공을 두손으로 잡고 두손으로 패스를 하지만 너무 늦다. 밀러는 드리블을 하면서 공을 살릴 수 있고 한손으로 즉흥적으로 패스가 가능하다. 그리고는? 컷인.
식서스가 아이버슨과 밀러를 트레이드할때, 그동안 식서스가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팀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조각(boost)이라고 생각했다. 단지 아이버슨과 밀러의 플레이스타일의 차이점때문이다. 물론 지금 밀러는 82경기를 모두 소화할만큼 건강함을 보여줘야 한다. 식서스는 밀러에게 정말 많이 의존하고 있기때문이다.
밀러의 백업으로는 그렇게 많은 옵션이 있지 않다. 식서스가 포인트 가드로 키우고 싶어하는 Louis Williams는 좀더 득점을 좋아하는 가드이고 Kevin Ollie는 경기당 10분정도를 책임지는 마지막 보험이다.
코버를 이용하기 위해서 식서스는 많은 '드라이브인-킥'을 사용한다. 그리고 Willie Green을 이용하기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작년 식서스는 정말 볼을 유기적으로 잘 돌리는 비이기적인 팀이었다.
Korver is already one of the most feared catch-and-shoot guys.
만약 코버가 an upper class shooter가 아니라면, 이제 막 그 지점에 서있다고 봐야할것이다. 코버는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catch-and-shooter중 하나가 되었다. 빠른 슛타이밍(quick release)과 함께 바로 Jason Kapono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될것이다. 스크린을 굉장이 잘 이용하고 수비수를 미리 읽을수 있고 어디에서 오픈찬스가 날지를 능력을 갖고있다. 밀러와 같이 뛰기때문에 수비수들은 더욱 코버에게 집중해야한다. 만약 수비수가 코버를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막는다면 코버는 백도어 컷을 들어갈것이다. 하지만 아이버슨과 뛸때에도 코버는 많은 이득을 얻었었다. 아이버슨으로 인해 수비가 집중되는 사이 코버는 완벽한 오픈찬스를 많이 맞이할 수 있었다. 결국에는 다른팀들이 코버의 슈팅을 위해 돈을 풀기때문에 오버페이가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분명히 코버는 효율적으로 이용될수 있다.
Isn't Sammy really going to be an offensive threat?
식서스의 골밑깊이의 부재로 인해서 달렘베어가 건강한 시즌을 보내야할 필요가 있다. 달렘베어는 빠르게 점퍼쏘고 help-defender이자 shot-blocker이다. 본인이 마크하는 선수를 블락하고나서는 공을 잡으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파울트러블이 생기게된다. 달렘베어는 훌륭한 조각(a nice piece)이지만 공격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되지는 못할것이다. 지난시즌 힘든 한해를 보냇지만 달렘베어의 커리어 초반을 보면 자유투라인 근처에서 점프샷을 성공시키는것을 종종 보여주었다. 그는 포물선이 높고 머리뒤에서 날아오는 슛을 하기때문에 블락샷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달렘베어나 리바운드,수비,스크린을 위해 기용되는 Reggie Evans가 포스트업을 하는것은 볼 수 없을것이다.
Evans will be in there to rebound, play defense and set screens.
에반스를 영입하기전까지는 Joe Smith의 공백으로 인해서 리바운드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게될줄 알았다. Stephen Hunter를 에반스와 바꾼것은 정말 훌륭한 딜이었다. 나라도 언젠가는 성사시켰을것이다. 에반스는 power forward로는 언더사이즈지만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고 수비뿐만 아니라 몸을 날리며 지저분한 일을 마다하지 않는 fighter다. 샷블락을 할만큼 높이는 갖고있지 않지만 그것은 달렘베어가 갖고있는 부분이기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안해주는 a good working relationship이 될것이다. 또한 수비시에 말을 많이하는 팀 디펜더(vocal team defender) 이다. 마치 야구에서 모든상황을 한눈에 보면서 수비지시를 내리는 포수와 같은 위치라고 보면된다.
발목부상을 당하기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Shavlik Randolph를 지켜보는일은 흥미로운 일이 될것이다. 골밑에서 크고 강하고 빠른 랜돌프는 공격 리바운드에 자주 가담하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스스로 공격을 만들 수 있다.
하나의 팀으로 볼때 아이버슨의 트레이드이후 식서스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리그의 상황과 선수들의 나이를 감안할때 드래프트보다는 FA를 통해서 더욱 팀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어떤팀의 성적이 안좋고 드래프트에서 언제나 높은 픽을 었는다면, 언제나 그 픽으로 뽑은 선수들에게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대학교를 1년마치고 갓나온 선수가 NBA에 뛸준비가 안됫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 어린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스스로 무언가 깨달을때까지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이렇게 볼때 76ers의 움직임은 아이버슨에게 묶여있었던 시간들을 빠져나오는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Cheeks probably leans on Andre Miller quite a bit to decide what the team needs.
칙스의 자리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다. 더군다나 Larry Brown이 옆에 있다면 말이다. 식서스의 선수들은 칙스를 위해 뛰어줄것이고 가끔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를 인정해준다. 현재 스카우팅에 따르면 칙스는 공격과 수비의 전술에서 래리 브라운의 전술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브라운보다 훨씬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칙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려고 할때 아마 연속으로 5~8번정도를 계속 사용할것이다. 밀러는 그에맞는 좋은 포인트가드이다. 그리고 칙스는 밀러를 통해서 플레이를 지시하고 팀이 필요할때 밀러에게 기대는경우가 많을것이다.
필라델피아라는 도시에서 모리스 칙스를 짜르기란 쉽지 않다. 칙스는 아이버슨이 오기전 필라델피아의 icon이었고 어쩌면 아이버슨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져지와 운동화를 모으는 사람들이 아닌 시즌 티켓을 사오던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식서스가 필요한것은 이궈달라가 아닌 또다른 a big-time scorer를 찾는것 혹은 발견하는것이 될것이다. That's the next step.
http://sportsillustrated.cnn.com/basketball/nba/specials/preview/2007/enemy.lines/76ers.html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상대편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라 장점만 부각되고 있는것 같아요...부디 이글대로 되었으면..ㅎㅎ
이기와 코버의 쌍포가 제대로 터져 줬으면 좋겠네요...정말 주전으로 치면 짜임새는 있는데...신인들성장이ㅣ 어서 이루어 졌으면..^^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제가 바라는데로네요 ㅋㅋㅋ
팀디펜스가 나아졌다면 문제는 공격이겠네요.필리가 다양한 옵션을 가진 팀은 아닌지라 결과적으로 언스탑퍼블한 옵션이 필요한데 이궈달라가 과연 거기까지 성장했을지 만야 그 밑까지라도 성장했다면 올해 그리고 더 성장한 내년엔 진정한 동부 강자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리빌딩 팀인점을 감안할때 이번 경영진의 오프시즌 움직움은 매우 좋았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내년이 기회인만큼 영리하게 돈다발을 풀어준다면 더더욱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