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VuvIh0BHRzY?si=FS5e_aoWj-YqgG82
옛사람의 실체 4:17~19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방탕하게 사는 이방인처럼 살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듣고 가르침을 받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
옛사람의 실체 4:17~19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삶은 어둠과 죽음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없는 이방 사람의 삶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그들은 허망한 것을 추구합니다(17절). ‘허망한 것으로’에 해당하는 헬라어(마타이오테스)는 ‘헛되이, 아무런 목적 없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무지와 완고한 마음 때문에 총명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18절). 말씀과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하면 영적·도덕적 분별력이 없고, 죄에 대한 감각이 둔해집니다. 그 결과 자신을 방탕과 더러운 욕망에 맡기게 됩니다(19절).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 우리 옛사람도 그와 다르지 않았습니다(2:3). 구원의 은혜는 그리스도를 닮은 삶으로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 더 깊은 묵상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어떤 것들인가요?
은혜로 구원받은 이후, 나의 삶은 어떤 변화와 성장을 보이고 있나요?
----------------
새사람의 실체 4:20~2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요 3:5; 고후 5:17). 그래서 새로운 신분에 어울리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됩니다.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듣고 배운 자임을 주지시키며 옛사람의 생활 방식을 버리고 새사람의 생활 방식을 채택할 것을 촉구합니다. 곧 욕심에 이끌려 살다가 썩어질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마음과 생각을 항상 새롭게 갱신해 하나님 형상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는 것입니다(24절). 구원 이후 성도에게 요구되는 것은 ‘삶의 성화’입니다. 성화는 삶으로 완성해 가는 구원입니다(빌 2:12). 새사람이 된 성도는 날마다 깨달음과 변화와 성숙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바울이 새사람을 입으라고 교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게 남아 있는 옛사람의 모습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벗어 버릴 수 있을까요?
==============
인생의 의미를 찾는 길
영국의 한 백화점 CEO가 인생에서 돈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믿으며 한평생 힘써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차도 사고 비행기도 사고 호화 주택도 샀지만 그것이 자기 인생에 의미를 주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이 세상에 많은 쾌락과 즐거움이 있지만 그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좇다 보면 거기에 묶여 자유를 잃게 됩니다. 노름을 좇다가 도박 중독이 되고, 마약을 좇다가 마약 중독이 됩니다. 세상이 주는 어느 것도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못합니다.
인생의 의미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인생의 새로운 차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순간 인생의 어떤 것도 더는 장애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팔다리가 없는 중증 장애인인 닉 부이치치가 육신은 멀쩡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선물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우리 인생에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더 위대한 결단은 없습니다.
뜻밖의 축복 / 조정민_ 두란노[
===============
한절묵상:에베소서 4장 24절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새사람'입니다. 새사람이 된 성도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삽니다. 전에는 죄와 욕심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진리와 거룩함을 선택합니다. 전에는 내 마음대로 살았다면, 이제는 성령의 뜻을 따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며, 의로움과 거룩함을 지닌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됩니다. 옛사람의 모습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를 때 온전한 새사람으로 설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만이 나의 옛사람을 그분 닮은 새사람으로 빚어 갈 수 있다. - 하워드 헨드릭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외면하는 세상 사람들처럼 살기를 거절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배운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죄의 실체를 분별하고, 자기중심의 방탕과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제 성품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나도록 훈련해, 주님이 보여 주신 삶의 방식대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36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도록 도와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에 합당한 거룩함과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헛된 생각들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걱정하고 근심하지 말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사도는 이제 성도들 개인이 어떻게 부름에 합당하게 덕을 세우며 살아갈지를 더 다룹니다(17~32).
이 문제도 교회 공동체의 범주에서 다루어집니다. 17~19절은 불신자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는 허망한 것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으므로,
총명이 죄로 어두워져 있으며, 영적 감각이 없으므로 자신을 방탕과 더러운 것에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신자는 결코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이와 대비되는 신자의 삶은 20~24절에 설명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배운 사람들입니다.
신자는 단지 교리를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배우는 사람입니다.
모든 성경의 가르침과 교리는 다 그리스도를 가리키므로, 신자는 모든 말씀에서 그리스도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21). 그리스도를 배운 성도는 유혹의 욕심이나 썩어질 것을 추구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그는 마음이 새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가치인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새롭게 지음 받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배운 대로, 이방인이었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새 사람을 입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입니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소극적(부정적)인 표현(~하지 말라)과 적극적(긍정적)인 표현(~하라)으로 설명합니다. 곧 예수 믿기 전의 이방인처럼 살지 말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된 새 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이방인의 상태, 벗어야할 옛 사람, 따라야 할 진리, 입어야 할 새사람 등입니다.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 여러분은 이방 사람들이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사는 것 같이 더는 그렇게 살지 말라는 바울의 당부입니다. 여기서 ‘마음의 허망한 것’은 무가치한 생각으로, 헛된 것에 욕망을 갖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예 하나님의 생명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의 마음이 허망한 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 ‘그들은 감각 없는 사람이 되어 자신을 방탕에 내준 채 정욕으로 갖가지 더러운 일을 행하지만,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서 그렇게 배우지 않았다’라는 선언입니다. ‘감각 없는 자’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자로 곧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자를 말합니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으니 곧 방탕(정욕에 얽매이는 생활), 더러운 것(성적 부도덕), 그리고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입니다.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라는 말은 옛사람의 삶을 벗어나는 길에 대한 제시입니다.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니, 옛사람으로 살지 말고 새 사람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곧 옛날의 생활 방식, 곧 거짓된 욕망으로 부패해 가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마음과 정신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모습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라는 바울의 주문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벗어 버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입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공통점도 있습니다. 둘 다 ‘따른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처럼 큰 차이점도 없습니다. 하나는 욕심과 옛 습성을 따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니까요. 사실 사람은 자기 욕심 따라 삽니다. 이는 습관과 같은 것으로, 여기서 예외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알고, 그분의 가르침이 우리 속에 있을진대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욕심에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욕망이라는 것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우리 마음에 남아 있어 주인행세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옛사람의 모습입니다.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 그래서 바울이 강조한 말입니다. 즉,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받아들임을 말합니다. 새사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옛사람으로 살 수밖에 없어서죠. 이는 우리 내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으니, 우리 스스로는 옛사람을 정화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것,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행하면 사람은 긍정적이고 활력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그런 것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거부하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사람은 매사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삶을 삽니다. 그 마음에 그런 것들이 악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예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땅에 비유하는 것은 바로 그 까닭입니다. 젊게 사는 어르신도 있고, 늙은이처럼 사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열면 거시 세계도 보이고, 미시 세계도 보입니다. 어르신이라도 양자역할을 잘 이해할 수 없더라도 받아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 마음이 옥토입니다. 마음이라는 밭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좋은 땅을 만들어야 하지 광야나 사막 같은 땅을 만들면 안 됩니다, 땅이 굳어지면 그런 땅이 되고 마는 것이지요.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 그래서 바울이 경고한 것으로,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땅이 굳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생명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마음과 생각을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 이상으로 갈등하며 몸소 체험하여 이겨 낸 영적 거장의 제안입니다. 여전히 옛사람이 있는 우리가 새 사람을 살 수 있는 소망이 거기에 있습니다.
배운 만큼이며, 배운 대로입니다 모세도 배운만큼 말할 수 있었고 배운만큼 일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행7:22)
그러나 배움에는 두 경로가 있습니다
세상은 그들의 아비 마귀에게서 배워 행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요8:38)
세상 계명, 사람 계명을 배운 것입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29:13~14)
저들이 우리를 물어뜯는 것은 그렇게 배웠기 때문입니다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겔19:3)
그래서 항상 배워도 진리에 이르지 못하고 악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3:7)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세상에게서 배우지 않습니다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렘10:2)
어떻게 세상 계명을 배우겠습니까?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골2:20~23)
오직 아버지께만 배우기 원합니다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6:45)
오직 주께만 배우기 원합니다
"배우며 지켜 행하라"(신5:1)
저들은 그리스도께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허망한 것으로 행하고 생명에서 떠나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감각 없는 자가 되어,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엡4:17~20)
오직 우리는 그리스도께 배워 새 심령의 새 사람 되기 원합니다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1~24)
오늘도 주의 도를 배우고
, "주의 도를 배워",(행18:25)
비유를 배우고,
"비유를 배우라",(마24:32)
찬송을 배우고,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대상25:7)
모든 것을 배워 쉼을 얻기 원하며,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배운 대로 행하여 평강 얻기 원합니다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
10월23일 인천대공원역
‘옛사람을 버리고(22절).. 새사람을 입으라(24절)’
믿음의 사람도 말씀과 성령이 아니면 일상의 삶을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본성을 거스르는 포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에베소는 아데미신전을 중심으로 세상의 풍요를 우상으로 여기는 자들로 가득하고 세상의 정욕을 채우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어둠과 사망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보내셔서 3년 동안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며 맡겨주신 이들을 향해 욕망에 내어 버려둔 곳에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빛을 비추시고
그들이 그토록 좇았던 옛사람을 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을 여셨습니다.
그리하여 태초부터 그들을 아시고 부르시며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도록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택하심을 깨달은 바울처럼 그들도 새사람을 입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허락되었으므로
그 가르침에 순종하도록 다시 권면하고 있습니다.
아는 것과 사는 것은 다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결단과 죄와 욕망을 성령으로 제어하는 삶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분의 공급하심에 순종으로 나아가며 그 멈추지 않는 은혜의 시냇가에 뿌리를 내리는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 벗어야 할 더러움을 생각해야 합니다(17~19절).
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한 것처럼 살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합니다(17절). 그들의 무지와 완고함 때문에 지각이 어두워지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자(18절)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부끄러워할 줄도 몰라 악한 일을 일삼고 점점 더 방탕한 생활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19절).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본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믿고 난 후에도 이방인의 그릇된 사고방식과 생활양식들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기 전 어둠 속에서 살아가던 옛사람의 모습들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새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 안에 남아 있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옛사람의 태도와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허망한 마음과 무지함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벗어야 할 더러움을 깊이 생각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받은 신분과 특권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따라야 할 가르침을 생각해야 합니다(20~21절).
이방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사도 바울은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20절)... 한마디로 말하면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방인처럼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운다는 것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에 관해 배우는 것이고, 더 나아가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그들이 진정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었고, 또 배웠으므로 진리 되신 그분 안에 살고 있다고 확신(21절)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답게 자기희생을 할 줄 알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며, 이웃의 실수를 용납할 줄 아는 삶의 태도를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배워서 안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의 활동이 아닙니다. 그것이 순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를 통해 내 자신을 바라보고, 구습을 따르던 옛사람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새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 가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내 자신의 인생이 그리스도의 것이므로 그리스도를 따라, 그분의 가르침대로 오직 그분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입어야 할 거룩함을 생각해야 합니다(22~24절).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22절). ‘썩어져 가는 구습’은 과거의 삶의 방식이고, 마땅히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하는 옛 습관을 말합니다. 또한 오직 심령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23절). 그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야...’(24절)합니다.
우리가 벗어버린 옛사람은 벗어버린 후에도 계속해서 옛 생활로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매일 끊는 생활이 아니면 또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집안 청소도 날 잡아서 한 번 했다고 해서 일 년 동안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청소를 했다고 하더라고 매일 매일 간단한 청소는 계속해야만 깨끗한 집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옛사람의 성품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날마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로 새로운 옷을 날마다 갈아입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 바로 ‘떠남’과 ‘따름’을 생각하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진리와 구원과 생명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라 참되고 바른 거룩한 새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엡 4:17~24절)...
17-19절 :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사변적인 일이 아닙니다. 측정 가능한 삶의 변화입니다. 음란한 여신 아데미를 주신으로 섬기는 에베소 시민에 속했을 때 좇았던 상식과 가치관과 목표와 기준이,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 이후로는 허망해지고 무의미해지고 쓸모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멀찍이서 바라만 보며 방탕한 옛 습관을 끊어 버리지 못한 죄책감만 반복해서 해소하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오직 내 삶에 그리스도가 살게 하는 것입니다(갈 2:20). 세상을 넘나들며 타협하는 불신앙의 잔재를 어서 청산합시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20-21절 :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4:13)가 어느 정도인지를 제대로 알아서 바로 그 지점까지 도달하기 위함입니다. 애매하고 형이상학적인 목표가 아니므로, 실패하고 이탈해도 다시 그 선명한 지향점을 향해 탄성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진리는 그분이 몸소 실천하신 진리이므로, 우리가 배운 대로 살려고 몸부림할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그에게서") 우리와 연합하실("그 안에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숱하게 듣고 배운 것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배운 만큼 세상과 불화하고, 이 시대의 문화를 거북하게 느끼고, 내 소유와 욕구에 대해 덜 민감해지고 있습니까?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22-24절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생활 양식의 전환을 고상하게 묘사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에게 벗고 입는 것은 곧 죽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롬 6:4-8; 골 2:11-15). 그리스도와 함께 옛 사람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옛 존재를 죽임으로(롬 8:13)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새 인격으로, 새 기준으로, 새 생활 패턴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어(갈 3:27) 우리 심령이 곧 예수의 심장이 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의 구습으로 회귀하도록 이끄는 유혹 앞에서 십자가의 용서만 떠올리지 맙시다. 십자가는 옛 사람의 죽음과 새 사람의 삶이기도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에베소서 4:17~24 죄의 흔적 지우기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인 은사들을
각자의 분량대로 은혜로 주셨는데 이 은사들은 성도를 온전케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자라가는데
오직 사랑 안에서 지체의 분량되로 사랑 안에서 그에게 까지 자라라고 하셨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라 라고 권면하신다.
먼저는 과거의 우리의 삶이 어떠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예수님 믿기 전의 나의 모습이다.
1. 이방인들 처럼 헛된 생각으로 무가치 한 생활을 함.(17)
2. 총명이 어두워 짐.(18)
3. 마음이 굳어짐.(18)
4.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남.(18)
5. 감각이 없음.(19)
6. 방탕에 방임함.(19)
7. 모든 더러운 욕심으로 행함.(19)
완전히 내 모습 이였다.
방향도 없이 목표도 없이 헛된 생각으로 방황하고
영적인 무지 가운데 있었고
양심이 마비되고 감각에 마비되었으니
당연히 하나님과 관계 없는 삶, 하나님 없는 삶이였고
반응해야 할 참 된 반응에는 감각이 없고 말초신경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하고
절대적 진리와 절대적 가치와 기준이 없으니 방탕하게 되고
욕심이 이끄는 데로 자기 생각에 옳은데로 살아버리는 것
예수님이 없고 성령님도 없고 하나님이 없는 자들의 삶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삶 상태로 사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신다.
그리스도를 배우지 않았습니까?(20)
정말로 예수님에 대하여 듣고
그 분 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21)
앞에 있는 과거의 삶의 모습 처럼 살지 말고
다음의 몇 가지 처럼 살아라고 권면하신다.
첫째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라(22)
둘째는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라(23)
세째는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24) 하신다.
어떻게 하면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가?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 분 안에 있는 진리되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자 힘써 하나님을 알자.
그리스도를 알자 힘써 그리스도를 알자.
성령을 알자 힘써 성령을 알자.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은
한 번만 벗고 한 번만 입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매일 같이 옛 사람을 벗고 날마다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이다.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날마다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새 사람을 입자.
그리스도를 배웠고 영접했다면 그리스도의 인격과 내 삶의 인격이
나의 내면에서 부딪칠 때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없던 삶과 생각과 행동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고와 행동으로 삶으로 그분을 나타내자.
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이 아니고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딱딱하고 굳어져 썩은 옛사람의 옷을 벗을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죄인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그분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공급받고
날마다 거룩과 흠 없는 그리스도의 의로운 옷으로
덧입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길 가운데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기억하고 행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