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구서문시장 '동공 지진' 사건... "놀랍지 않다"
정문영 기자 승인 2022.08.29 11:44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이불 가게에서 인견 이불에 비용을 잘못 치르는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이데일리〉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이불 가게에 들러 인견 이불을 구입하다 돈을 잘못 치렀다. 당시 기사를 잠깐 인용해보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이 일반 서민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부족한지 실상을 보는 것 같아 한숨만 난다고 개탄하고 있다. 민생 마인드 자체가 없는데, 민생경제를 살리는 무엇을 기대하겠냐는 하소연이다.
이형열 ‘과학책을 읽는 보통 사람들’ 대표는 29일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가게 주인의 동공에 지진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동영상을 보면 더 기가 막힌다.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본 적 없는 사람 아닐까 싶다”고 꼬집었다.
당시 SNS에 유포됐던 동영상을 보면 계산도 못하는 윤 대통령의 당혹스런 상황이 그대로 노출됐다.
다른 네티즌은 “대중적인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상품권으로 제대로 계산도 못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대통령인지 모르겠다”며 “건들건들 건성건성 얼렁뚱땅이란 말이 달리 나오는 게 아니다. 모르면 미리 공부라도 하고 가든지, 아니면 차라리 현금으로 계산하든지”라고 눈살을 찌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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