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의 경기가 예상처럼 최선의 선발팀을 내세워 1:0으로 리드하던 후반전 20분 경과
인천은 무슨생각인지 허리가 두동강이 난채로 체력을 극도로 방전시키며 어거지로
한골을 더 만들겠다는 의지만을 앞세우고 있었다
이때쯤은 공격수 한명....지언학 을 빼주며 허리를 보강했어야 했다.
마하지가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교체인원으로 나와 있었다면 뛸수 있는 근거가 있으니 당연 그가 중원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역할을 했어야만 했다.
그리고 막판에 상황을 보면서 무고사를 제외하고 공격수 혹은 미들을 더 보강하는 방향으로 설정이 되었어야만 했다.
그러나.........
코칭스텝은 방관...
그리고 교체...
그리고 사단..
무너진 허리 그리고 게걸음...........
혹시 임중용은 단 한번이라도 경기장 2층에서 우리선수들이 뛰는 모습이나 연습경기를 본적이 있었을까?
경기장에서 평면으로 보면서 지휘를 하는것과 2층에서 입체적으로 전체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는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왜 축구경기 리뷰를 2층에서 보면서 쓰는 이유를 알기나 하는지 ........
전체 흐름을 읽어내지 못하면 작전을 짜는게 불가능 할뿐아니라 이번처럼 괴멸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것이다.
이번도 중원이 무너진 인천을 간과하지 못한 상황과 광주가 엄원상을 어떻게 활용하고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뻔히 알고 있었을텐데..............
인천은 분명 강등당한다.
그리고 절대 5년내 1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이렇게 확정적으로 내벹은 이유는 단하나다.
인천은 프런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있었다.
강등이 없던시절
새로운 새내기들이 대건고에서 올라오면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고 연봉이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 매번 발생했고
그 연봉을 감당못해 떠나보내는 악순환이 가장 무서워했던 것중에 하나였었다.
근데 2.3년전부터 인천 새내기들은 반짝하다 시들었고 이들이 다른데를 가면 펄펄날고,,,
상무에서 펄펄날던 선수들이 인천만 오면 무명으로 사라지고,,,이게 반복되는 모습이다.
그리고 돈으로 다른선수들 사다가 땜빵으로 메꾸고.....일상이 된지 오래다
아예 비젼이 없다는거다
선수들을 그렇게 잘키워 내던 인천은 어디로 간걸까?
인천은 분명 강등당한다.
현재 코치진은 실업자가 될것이다.
철저히 패배한 그들이 설자리는 절대 없을것이다.
그러나 가장 안타까운것은
어마어마한 숫자의 인천의 초등학교부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겪어야할 좌절감이다.
그들이 갈곳이 캄캄한 어둠이란걸 아는순간의 치명적 좌절감.
지금 한경기 한경기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나 아는지......
이런상태면 인천은 강등당한다.
강등당하면서 인천시민들이 내는 혈세를 가져갈 포션은 30% 이하고 제한을 해야할것
무능함에게 돈을 펑펑쓰는것 보다 힘들게 사는 시민들을 돌보는게 사람이 할 일이니까//////
인천 사상 처음으로 강등의 가장큰 안내자는 되진 말아야 하지 않을까?
첫댓글 수원이 있기에 아직 모릅니다 ㅎㅎ
수원도 상무 자동강등 아니였으면
지금 행보가 딱 작년 제주 강등당하던 꼴과 비슷해보여서 아직 확정은 아니여서 수원도 절대 안정권은 아니에요.
성남도있습니다ㅎㅎ
딱 한마디만 ..
구구절절 옳은 말씀 ..
바뀔거라고는 기대 마셔요 두 철밥통 있는 한
98%강등이라 봄
이래도 빨아주는 인천팬분들 여기 많으니까 이러는거임 .. 현실을 알고 속을파서 도려내야해요.내부는 너무 고였어요
99%
이제는 K리그판 리즈유나이티드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리즈유나이티드도 EPL승격하는데 무려 17년이나 걸렸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