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스포츠 신문의 프로농구면 말말말 코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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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서장훈의 코멘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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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느리다고 너무 비판이 주를 이루는 요즘 게시판 분위기에 서장훈이 적절하게 비유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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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시 생각해봅니다... 역시 농구는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높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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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말한 서장훈도 오류에 빠질수 밖에 없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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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과 붙었을땐 아무리 자신이 느리더라도 자기보다 키가큰 매치업 상대인 왕즈즈나 야오밍 보다도 빠르지 못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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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감독이라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매치업 선수보다 키도 작은데 그 상대보다 더 느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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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좀 심했나요? 논란의 여지는 없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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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저도 현재 우리나라 최고센터는 서장훈이라고 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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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에게 국내무대에서의 그의 점퍼위주의 플레이를 않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국제무대에서는 더 키큰 선수들을 상대할때는 분명 그 장신선수 들이 갖지못하는 또다른 메리트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는 이미 중거리포를 읶혔죠... 그러나 이거 가지고는 않됩니다. 빠른 공수전환과 더 움직여야 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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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이 단점을 국대에서 같이 뛰는 김주성이 이러한 역할을 잘 매꾸어 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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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러한 두선수의 협력이 작년 아샨겜에서 중국을 이기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서장훈이 점퍼위주로 오히려 빠져서 야오를 바깥으로 나오게하고 그리고 그사이 김주성이 날카롭게 침투하는 그작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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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어쩌다 예기가 이렇게 길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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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 본 서장훈의 그 한마디에 다시한번 농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지난번 하얼빈서 중국에 졌을때 어쩌면 이러한 높이의 기본을 너무 무시하고 빠른 농구로 승부하려 했던게 아니었나 하고 말입니다....그때 서장훈이 있었어야 했음 아쉬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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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부상에서 완전 회복하여 올시즌 24-10 정도 해줬음하고 담번 중국과의 경기서 그 위력을 보여줬음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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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을 이기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서장훈이 아니래도 김주성이나 자라나는 하승진등이 지금의 플레이스탈로 봤을때는 중국의 높이에 과감하게 파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술적인 소화능력이나 다양성을 봤을땐 우리가 충분히 월등 하거든요. 이점은 지난번 야오밍 역시 중국을 우승시켰
지만 자신의 팀은 순전히 체격과 높이인 하드웨어성 플레이로 한국을 이겼을뿐 공격 전술이나 수비 조직력 등인 소프트웨어적인 농구에서는 이미 한국이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충분히 높이에 대항할수 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있고요...단지 조건은 그 사이즈에 충분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야죠. 그리고 박스원이나 지
저도 공감합니다 신장의 차이가 있으면 스피드나 테크닉이 뛰어나야 한다,, 허나 신장에 차이와 스피드의 차이가 있으면 말짱 꽝이죠, 농구,,특히 포스트는 신장과 스피드가 모두 열세라면 당연히 못한다고 봐야겠죠 결국 승부는 외곽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중국보다 외곽승부가 좋은것도,아니니,
사실 얼마전 대회에서도 느꼈지만 단순히 서장훈-김주성라인이라고 해도 중국에는 힘들어보입니다.늘 힘들긴 했지만..저도 중국선수들이 높이만 앞서는게 아니라 스피드도 뒤지지않고 3점도 뒤지지않는다고 봐요.그나마 선전하는건 중국감독의 전술덕이 아닐지..확실한 승부를 볼라믄 역시 하승진에 걸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조던21님의 말씀은 서장훈이 지쳐있을때의 모습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어제 게임에선 저게 서장훈이냐..할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데요..덕분에 SBS는 이렇다할 찬스 못잡고 어려운 슛시도가 많아졌지요..물론 팀의 약점은 서서히 나타나겠지만 삼성의 수비력이 생각이상으로 훌륭한 것에 놀랐습니다..서장훈도요..
첫댓글 중국이 존디펜스나 박스원 같은 전술을 써온다면 포스트 접근 불가 아닌가요 -_-;;
앞으로 중국을 이기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서장훈이 아니래도 김주성이나 자라나는 하승진등이 지금의 플레이스탈로 봤을때는 중국의 높이에 과감하게 파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술적인 소화능력이나 다양성을 봤을땐 우리가 충분히 월등 하거든요. 이점은 지난번 야오밍 역시 중국을 우승시켰
지만 자신의 팀은 순전히 체격과 높이인 하드웨어성 플레이로 한국을 이겼을뿐 공격 전술이나 수비 조직력 등인 소프트웨어적인 농구에서는 이미 한국이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충분히 높이에 대항할수 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있고요...단지 조건은 그 사이즈에 충분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야죠. 그리고 박스원이나 지
역방어는 코트에선 한국선수 5명중 3명이상이 삼점능력이 있기 땜에 이것을 아는 중국이 이러한 전술들을 주로 사용 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삼점은 양날의 검입니다 ㅜ_ㅜ
저도 공감합니다 신장의 차이가 있으면 스피드나 테크닉이 뛰어나야 한다,, 허나 신장에 차이와 스피드의 차이가 있으면 말짱 꽝이죠, 농구,,특히 포스트는 신장과 스피드가 모두 열세라면 당연히 못한다고 봐야겠죠 결국 승부는 외곽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중국보다 외곽승부가 좋은것도,아니니,
개인적으로 서장훈-김주성의 골밑조합은 참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중국을 상대하려면 3점을 줄이는게 더 좋은듯싶습니다. 3점은 양날의 검일뿐더러 야오밍등의 골밑이 리바를 그냥 내줄리가 없기 때문이죠
이상적인 트윈테러~! 굿굿
상상만 해도 그것이 다 간질거리네요. ㅋ
왜냐면.-_-; 높이를 무시하고 압도해 버릴 만한 스피드는 아니거든요.-_-;
중국 선수들은 높이도 앞서고,스피드나 3점도 한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으니 문제죠.....한국이 3점이 강하다고 하지만,중국선수들도 장난 아니거든요...;;
중국 선수들은 높이도 앞서고,스피드나 3점도 한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으니 문제죠.....한국이 3점이 강하다고 하지만,중국선수들도 장난 아니거든요...;;
사실 얼마전 대회에서도 느꼈지만 단순히 서장훈-김주성라인이라고 해도 중국에는 힘들어보입니다.늘 힘들긴 했지만..저도 중국선수들이 높이만 앞서는게 아니라 스피드도 뒤지지않고 3점도 뒤지지않는다고 봐요.그나마 선전하는건 중국감독의 전술덕이 아닐지..확실한 승부를 볼라믄 역시 하승진에 걸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승진이 지금 상태로 국대에 나타난다면 안나오는 게 나을테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우리가 중국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
중국의 인구수는 뛰어넘는 투지! 양날의 검이 제대로 섰다! 밖에 없는 것 같은뎅 ㅜ_ㅜ;
맞습니다..슬램덩크에서도 능남감독이 변덕규에게 키는 크게 할수 없다..이런말 하면서 신장이야말로 변덕규의 최대재능이라고..확실히 농구에서 높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장훈의 문제점은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의 움직임입니다. 경기때 서장훈 유심히 보십시오. 그냥 고목나무입니다. 가만히 서있어요. 4명이 빈틈을 노리려고 암만 움직여도 뻑뻑하게 돌아갈 수밖에 없죠. 슛은 좋지만 김주성보다 덜 효율적인 선수.
조던21님 이번시즌에 서장훈을 주목해봐주시죠^^
조던21님의 말씀은 서장훈이 지쳐있을때의 모습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어제 게임에선 저게 서장훈이냐..할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데요..덕분에 SBS는 이렇다할 찬스 못잡고 어려운 슛시도가 많아졌지요..물론 팀의 약점은 서서히 나타나겠지만 삼성의 수비력이 생각이상으로 훌륭한 것에 놀랐습니다..서장훈도요..
움직임이 없는 고목나무였다면 그가 평균24점정도를 찍어주며 항상 득점랭크에서 상위권을 달릴수 있었을까요? 그가 고목나무였다면 그의 필살기인 미들슛도 막지못할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김주성보다 효율적인 선수입니다... 김주성보다 많은 리바운드에 많은 득점... 그리고 꾸준함... 김주성선수를 더 좋아하지만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사실상 한국국대에서 포스트 플레이 할 사람은 김주성 밖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