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보내고
동물들 밥을주는데 변화가 조금 있습니다.
그동안 닭놀이터에 있던 거위를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연못으로 들어가지않으려했는데 요즘은 연못가에서 지냅니다.
닭들의 산란율도 5개에서 8개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경호를 만나면 물어봐야겠습니다.
오전은 집에서 있다가 점심을 먹고 읍내로 나갔습니다.
종친회 재무를 만나 3일에 있을 제향가는 일에 필요한 장보기를 했습니다.
물건들을 사서 차에 실어놓고 차를 한잔마시고 진선아재를 우리병원에 모셔다드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읍에 가면 구입하려고 했던 감따는 기구를 깜박하고 그대로 오다 장동지점으로 갔습니다.
본점 경제사업소에는 없던 그 기구가 지점에는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7만2천원, 비싸기도 했습니다.
집에 와 닭들과 놀다가 퇴근한 노을과 저녁을 같이 먹고 6시 넘어 장라벤 카페로 가봤습니다.
와인시음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벌써 취기가 돌았고 사람들이 일어서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정수가 연락을 해와 오라하여 같이 마셨습니다.
8시 좀 넘어 와인 두병 한세트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밤 이야기를 하기에 혹시나해서 일찍 왔더니 정작 노을은 10시가 넘어서 왔습니다.
먼저 올라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문을 잠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