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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의 말과 행실 4:25~29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성령 안에서 버릴 것과 취할 것 4:30~32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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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는 서로 지체가 되니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으니 성령을 근심하게 하면 안 됩니다. 악의를 버리고 친절과 긍휼을 베풀며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심같이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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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의 말과 행실 4:25~29
‘새사람’을 입은 사람은 말과 행실이 달라져야 합니다. 첫째, 이웃에게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25절). 거짓말은 나와 이웃 간의 신뢰를 무너뜨려 그리스도의 몸을 파괴합니다. 둘째, 분노를 적절히 통제해야 합니다(26절). 여기에서 ‘분노’는 죄에 대한 공의로운 분노가 아닌, 개인적 원한에서 기인하는 적대적 감정을 가리킵니다. 분노를 오래 품으면 마귀가 틈타기 쉽고, 성도 간에 갈등이 증폭되어 교회 연합이 깨어집니다. 셋째, 구제해야 합니다(28절). 타인의 것을 강탈하려는 악함을 버리고, 자신이 수고해서 떳떳이 얻은 것을 이웃과 나누어야 합니다. 넷째, 모든 종류의 더러운 말을 버리고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합니다(29절). 성숙한 말과 행실은 새사람이 되었다는 확실한 징표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바울은 새사람의 말과 행실이 어떠해야 한다고 교훈하나요?
성도 간에 신뢰를 깨뜨리지 않도록 내가 주의할 말이나 행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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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버릴 것과 취할 것 4:30~32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거역하는 행위와,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태도에 주의해야 합니다(30절). 성령 안에서 구원의 날까지 ‘하나님의 소유’라는 서명을 받은 존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성령을 슬프게 하는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려야 합니다(31절). 대신 친절과 연민으로 서로를 대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는 미덕을 실천해야 합니다(32절). 새사람은 삶에서 성령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추구합니다. 일상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증명됩니다(요 15:8; 갈 5:22~23).
● 더 깊은 묵상
성령을 근심하게 만드는 죄들은 무엇인가요?
내게 성령을 근심하게 한 죄가 있다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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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지 않을 이유
한 기자가 태풍 카트리나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옥 같은 상황이라고 분노하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살던 집을 잃었소. 이 더위에 마실 물도 부족하고 에어컨도, 전기도 없소. 죽을 지경인데 왜 정부가 빨리 도와주지 않는지 모르겠소.” 그러나 한 여성은 달랐습니다. 평온한 얼굴로 “이만하니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자가 뭐가 감사한지를 물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 여성의 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 은혜로 유지되는 것임을 아는 사람은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삽니다. 어지간한 일에는 분노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자녀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잘나거나 대단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삶 자체를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을 누립니다.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귀중한 존재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그런 나를 나는 사랑한다.”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사랑하고 기뻐하며 살 때, 하나님이 선사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이오의 축복 / 서삼정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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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에베소서 4장 26~27절
'화'는 갈등을 일으켜 공동체의 연합을 깨뜨립니다. 또한 화가 사람의 마음에 오래 머물면 미움이나 증오심이 뿌리내립니다. 그러므로 화를 속히 풀어야 합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순간을 넘기지 못하고 화를 내면,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됩니다. 화가 날 때 참는 것이 신앙 인격입니다. 오래 참음과 온유한 태도는 사랑을 실천하는 시작점입니다(고전 13:4).
그리스도를 닮은 온유와 겸손은 자주 분노하는 성향을 누그러뜨리는 해독제다. - 셜리 V. 혹스트라
오늘의 기도
주님, 형제에 대한 분노와 비방으로 제 안에 계신 성령을 슬프시게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의 용서로 화평을 이루며, 제 마음을 거짓과 분열의 영에 내주지 않게 하소서.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사 친절하고 진실하게 하시며, 정당한 수고의 대가를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54 주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항상 주님의 제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분의 제자로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항상 주님의 일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흐트러짐 없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항상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새 사람의 삶을 위한 교훈과 지시들이 나옵니다(25~32).
다시 사도는 지체 간에 서로 거짓을 버리라고 말합니다(25).
오늘 우리의 말이 어떠합니까? 오늘 우리의 말을 돌아보십시오. 또한 사도는 분을 내지 말라고 말하는 대신, 분을 품고 밤을 지내지 말라고 말씀합니다(26). 마귀가 틈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27). 화가 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밤새 분노를 풀지 않는다면(이것은 명백한 불순종이다), 온갖 쓴 뿌리, 복수, 악의, 용서하지 않는 영, 원한, 적의, 과민함 등이 틈을 타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적질하는 대신
남을 섬기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권면은, 성도에게 노동의 목적을 가르쳐줍니다(28).
성도는 호의호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섬기려고 일해야 합니다.
사랑이 성도의 노동의 목적이라는 말입니다.
말은 덕을 세우도록 은혜롭게 해야 하는데, 베드로 사도의 권면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이 해야 합니다(29; 벧전 4:11). 성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라는 소명을 언어생활에서도 이루어야 합니다. 이 큰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다시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일들을 그쳐야 합니다(30).
모든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말다툼이나 소리 지르는 것), 비방하는 것(욕설)을 모든 악한 마음과 함께 내어버려야 합니다(31).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생각하고, 서로 친절히 행하고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합니다(32). 이것이 신자, 곧 성도의 도리요, 부르심에 합당한 삶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함에 이르고, 하나됨의 풍성함을 누리도록 기도하십시오. 만물에 충만하신 예수님께서 하나가 되도록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이끄셨으니,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하여 매우 힘을 써야 합니다. 교회의 하나됨을 아주 힘써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삶의 실천적인 것들을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그것들은 주로 성도들의 언어생활과 구체적인 삶에 관한 부분들입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말해야 하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으니 성령을 근심하게 하면 안 됩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언어의 성화에 관한 촉구, 분노의 지혜로운 처리, 불법적인 일들의 금지, 기타 성도의 신분에 합당한 삶 등입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곧 화를 풀라’는 말입니다. 분노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노하더라도 대신에 오랫동안 갖고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의분을 발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분노를 너그럽게 용납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연약한 육신으로 인하여 성도들이 실수할 수 있기에, 다만 그 점을 인정한 것뿐입니다. 바울은 분노에 대한 시간제한을 둡니다. 곧 한밤중까지입니다. 계속하여 분을 품고 있으면 악한 생각에 지배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바울은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악한 영의 꾀임을 받아 실행에 옮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났을 경우 우선 욕을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저주하고, 그것도 풀리지 않으면 보복행위로 이어질 수 있지요. 이는 무협지의 내용과 같습니다. 스승의 원수를 잊지 않고 평생 복수의 칼을 갈아, 드디어 원수를 갚는 것입니다. 와신상담이지요. 하지만 기독교는 딱 하루뿐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수도 사랑하라고 했는데요! 칼뱅은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분노로 가득 채워지기 전에 반드시 적당할 때에 풀어야만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 사도 바울의 직업관이 잘 드러나는 말로, 적극적인 노동을 통해 가난한 이웃을 도우라고 권면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노동의 목적은 자기 배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궁핍한 이웃을 돕는 선한 일에 있습니다. 결코, 부의 축적은 아닙니다. 그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충분한 사람입니다. 자기 생업인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며 선교를 하며, 남도 적극적으로 도왔기 때문입니다. 툭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무엇을 이루었거나 횡재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개 불로소득입니다. 그런 것은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시험 거리가 될 수 있으며, 바울의 가르침을 아는 사람은 측은히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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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라는 것으로, 그 까닭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바로 전 절에서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을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언급한 것이 이 말입니다. 진실된 것을 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기초일 뿐만 아니라 사람됨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같은 말이라도 그 속성이 다릅니다. 말은 우리 몸의 세 군데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입술에서 나오는 말, 머리에서 나오는 말, 그리고 가슴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인사말, 일상적인 말, 겉치레 말, 상투적인 말, 그리고 잡담 등입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말은 어떤 목적이나 의도가 있어서 하는 말
즉, 이해타산이 있거나 순종을 요구하거나 얻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슴에서 나오는 말도 있습니다. 그 말은 상대방을 이용하기 보다는 오히려 받아주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해하는 말, 용납해 주는 말, 동감이나 배려해 주는 말 등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 말을 다하고 삽니다. 결코, 한 가지만 가지고는 생활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세 가지 말의 비율입니다. 어떤 사람은 머리나 가슴에서 나오는 말보다는 주로 입에서 나오는 말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것보다는 주로 머리나 가슴에서 나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 세 가지 말의 빈도수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과 사람됨의 수준이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즉,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을 많이 사람은 경박한 사람, 머리에서 나오는 말을 주로 하는 사람은 계산적인 사람, 가슴에서 나오는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길에서 만난 나병환자를 고쳐주시며 제사장에게 완치된 몸을 보이라고 합니다. 제사장에게 인정받아야 그가 비로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붕에서 내려 온 중풍 병자에게 주님은 병을 고치며 네 죄 사함도 받았다고 합니다. 중한 병은 죄 때문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했기에, 그의 상한 마음도 고쳐주신 것입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에게도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갔느냐’고 하며 자신도 정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인의 수치심과 함께 죄책감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모두 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하신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르칠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가슴에서 나온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이 진정 사람을 사랑하며 살리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걸맞은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말만 잘해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성적인 것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며 진실된 말을 하기를 원합니다. 지적하고 분석하는 말보다는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말, 뼈있는 말을 즐겨 하기보다는 영혼의 소리로 말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눈빛으로, 침묵으로도, 그리고 고개를 끄떡임으로도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때에 따라 그것만큼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용납 해주는 말도 없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용서해준다는 말일 것입니다. 주님에게 우리가 먼저 사랑을 받았고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 말을 다 하고 삽니다. 입술과 머리에서 나오는 말보다는 가슴에서 우러나는 말들을 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처럼 진실되고 따뜻한 말들을 하기 위함이며, 우리의 언어를 통하여서도 우리 주님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3:9~10)
그렇다면 새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는 언어가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거짓말을 버리고 참말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엡4:25)
주 안에서 참말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롬9:1)
더러운 말은 버리고 선한 말, 은혜를 끼치는 말만 하는 것입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그래서 믿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품이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분 내는 것을 버리고 친절하고 용서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1~32)
그래서 기댈 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영성이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육을 버리고 영을 따라 행하며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롬8:5)
항상 영의 일을 생각하여 성령을 근심하게 할까 조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늘 영의 일을 생각하여 죄를 지어 마귀에게 틈을 줄까 조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6~27)
그래서 물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 사람 되기 원합니다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10)
그래서 믿을 만한 사람, 기댈 만한 사람, 물을 만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진실을 말하십시오(25절),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27절)’
하나님께서 보혈을 흘리시고 그 생명 값으로 사신 믿음의 공동체는 세상의 방법과 지혜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그분이 불어 넣어주신 지혜와 사랑으로 성장하고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눈물로 양육했고 사랑으로 기도했던 에베소 교회가 온갖 악한 세력과 거짓 가르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리 위에 기초한 언어로 서로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사실이 진리는 아닙니다.
세상은 선악을 구별해 내고는 그 진심이 변하지 않을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너무도 쉽게 뒤집히고 변질되고 마는 일을 매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진리,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꺼져가는 불빛을 다시 밝히는 것입니다.
분노를 없앨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인생은 완전하지 않지만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돌이킬 수 있는 결단과 능력은 있습니다. 마귀는 그 틈을 통해 영원히 용서하고 용서받지 못할 관계에 이르게 유혹 하는 간교한 존재들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으로 은혜받은 자임을 날마다, 매 순간 기억하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위해 수고의 땀을 흘리십시오(28절), 서로 친절하고.. 서로 용서하십시오(32절)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녀들 사이에 서로 받은 달란트와 허락된 능력들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차별도 아니고 축복의 차이도 아닙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 오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수치를 견디신 것처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선한 일을 이루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고 서로를 사랑하도록 열어주신 기회이자 그분의 잔치로의 초대이기도 합니다.
땀 흘림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지 말고 악한 마음을 버리고 서로를 용납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잘못한 자들을 완전히 용서함으로 핏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지키고 온전한 지체의 사명을 이뤄가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일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말씀의 검으로 모든 악한 것들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 선하신 다스림에 인생을 맡기는 거룩한 주님의 자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합니까?
➲ 진리와 선함을 담은 은혜로운 말들을 해야 합니다(25,29절).
바울은 새사람을 입은 사람에 맞는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합니다. 먼저는 한 몸의 지체들에게 거짓을 버리고, 각각 이웃과 더불어 참된 말을 하라(25절)는 것과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하라(29절,새번역)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의 사람들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언어생활에 물들어 있습니다. 거짓말과 속이는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사람이 된 자답게 진실하고 정직한 말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실천해 나아가야 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나 깨나 말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선한 말을 함으로써 내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언어생활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덕을 세우는 말들로 건강한 공동체로 하나 되게 하는 일에 거룩히 쓰임 받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 마귀의 공격을 피할 지혜로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26~28절).
새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분을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26절).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우리를 공경할 수 있도록 놓아두는 것이 됩니다(27절).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제 새사람이 되었으니 도적질을 하거나 남을 속이거나 남의 소유를 최하는 옛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자신의 손으로 수고하며 일할 것을 명령합니다(28절).
거리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일에서 분을 내고, 싸워 보자는 식으로 덤벼듭니다. 사회와 사람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음에 분노를 품고 살아가면 자신의 인격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좋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영적 생활을 방해하는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부부사이에 있는 앙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서운함, 공동체 안에서 특정인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빨리 해결하여 화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자신에게 맞추기를 바라지 말고, 내 자신이 타인에게 먼저 배려하고, 섬길 줄 아는 믿는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난하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는 더욱 섬김과 도움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삶이 마귀의 공격을 피해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한 길입니다.
➲ 성령의 임재를 위해 사랑으로 용서를 해야 합니다(30~32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구원의 보증이 되시는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30절). 이러한 삶을 위해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만드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과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려야 합니다(31절). 그래서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는 삶(32절)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죄인 되었던 내 자신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나 역시도 누구든지 기꺼이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내 자신은 구원의 날까지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매일 매일 나의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들로 나타나야 하겠습니다. 나의 입술과 손과 발이 그리고 나의 모든 삶의 모습이 은혜의 통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나의 믿음이 하나님을 향한 고백으로만 머물지 않도록 삶으로 신앙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의 성품을 통해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힘쓰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엡 4:25~32절)...
신앙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신앙 10월24일 퇴근후 상동역에서 전도
에베소서 4:25~32 새 생활 가이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말씀하신 하나님이
계속해서 새로 얻은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하시는데
몇 가지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이 있고
또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첫째 거짓을 버리라.(25)
둘째 분을 품지 말라.(26)
세째 도적질 하지 말라.(28)
네째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29)
다섯째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30)
여섯째 모든 악의를 버려라.(31) 하신다.
한 가지 위로가 되는 말씀은 중생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찌라도
거짓말하고, 도적질하고, 더러운 말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3년 동안이나 가르친
에베소에 믿는 성도들인 교인들을 향하여 이 같이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한편으로 위로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이런 옛 사람의 성품들이
내 안에 너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또한 놀라게 된다.
그러나 영적으로 분명하게 보자면 한 마디로 마귀와 다 관련이 있다.
교묘하게 만들어 내는 거짓의 배후에
길이 길이 날 뛰는 분노의 배후에
남모르게 도적질 하는 그 배후에
더러운 언어들 가운데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바로 그 배후에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다 마귀와 관련 된 어둠의 세력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로 틈타지 못하게 해야한다.(27)
뿐만이 아니라 몇 가지 적극적인 대안을 말씀해 주신다.
첫째는 참된 것을 말하라(25)
둘째는 빈궁한 자에게 구제하고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28)
세째는 선한 말을 하라(29)
네째는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라.(32) 하신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것에서 참된것을 말하라 하신다.
도적질 하지 말라에서 구제하라고 하신다.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에서 선한 말을 하라, 듣는자에게 은혜를 끼치라 하신다.
25절 :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사람을 보지 말고 예수님만 바라보라'는 말로 교회 안의 거짓말과 부정을 합리화하지 맙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된 우리이므로(5:30; 롬 12:5), 교회에서 교인에게 속으면 진리에 대한 신뢰도 흔들립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거짓말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사람은 보통 하루에 200번 정도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 있다.
8분에 한 번 하는 꼴이라 한다.
10분에 세 번 한다는 주장도 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며 본의 아니게 해야 하는 거짓말도 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다 거짓말을 했다.
어떤 거짓말은 용납되고 어떤 거짓말은 용납되지 않을까?
그러나 성경이 원하는 바는 거짓을 버리라는 것이다.
참된 것을 말하라 한다.
습관적으로 속이는 거짓말을 버려야 한다.
정직을 더 연습해야 한다.
오늘은 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
26,27절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지 않을 정도에 그치고, 분을 품더라도 해지기 전에 풀어서 마귀가 더 큰 싸움과 갈등으로 키울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분노의 날이 화해의 날이 되게 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은 관계가 있다면 어서 화해할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이 부분은 늘 걸리는 말씀이다.
화를 내면 마음속에서 그것을 쉽게 훌훌 털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부 사이에도 마찬가지다.
토라지면 좀 오래가는 편이다.
그러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분을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분을 낼 수 있으되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는 것이다.
마귀가 틈을 타기 때문이다.
빨리 푸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자다.
일단은 분을 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혹 분을 내었을지라도 쉽게 풀 수 있길 더욱 노력해야겠다.
28절 :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새 사람을 입는 것(4:24)은 도둑질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의 손해가 내 이득이 되는 구조악에 동참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땅히 내야 하는 세금을 내고,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고, 내 것이 아닌 유무형의 재산에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거두는 수입을 우러르는 이 시대에, 자기 손으로 수고해서 얻은 소득으로 나누고 구제하며 사는 것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도둑질은 결국 욕심에 의한 것이다.
남의 것을 훔치는 것만이 도둑질이 아니다.
의무를 다 하지 않는 것도 도둑질인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구제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구제할 자는 늘 주변에 있다.
그들을 향해 마음을 열고 손을 펴야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기 원한다.
29절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새 사람은 더럽고 추하고 남의 명예를 더럽히고 관계를 이간질하고 공동체를 깨뜨리는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 때로는 충고하고 조언하는 말, 은혜를 끼치는 선한 말로 공동체를 세워 가야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모든 말씀들이 마음을 찌른다.
말로도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사납게 함부로 말하기도 한다.
무시하는 말을 하고 조롱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정제되지 않은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기도 한다.
말은 보이지 않는 칼이다.
함부로 다른 사람을 파헤친다.
마음에 상처를 낸다.
말 한마디 때문에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
정말 말을 조심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얼마나 말에 대한 교훈을 많이 했던가?
오늘 나의 혀를 잘 놀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늘 훈련이 필요하다.
나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힘쓰며 살기 원한다.
30절 :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구원이 확정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보다 훨씬 더 죄에 민감하고 죄의 영향력을 두려워해야 마땅합니다. 구원을 확증하는 도장이요 보증이신 성령님이 그 죄 때문에 근심하시기 때문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나의 삶을 통해 성령께서 근심하셨던 적이 수도 없이 많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 하면서도 잘못 되게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많은가?
부끄러운 모습이 너무도 많다.
나의 지나온 날들을 내 앞에서 다 보여준다면 너무도 부끄러워 바라보지조차 못할 거 같다.
그 모습에 마음 아프셨을 주님을 생각해 본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함부로 살지 말자.
말과 행동과 생각까지도 정제되어 살기 원한다.
말씀을 떠올리며 조심하며 살기 원한다.
31,32절 :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세상이 교회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가 '사나움'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안의 악독, 격정, 분노, 소란, 비방을 의분이나 야성으로 포장하지 맙시다. 악의일 뿐입니다. 예수님 덕분에 받은 용서에 대한 배은망덕일 뿐입니다. 우리가 표출해야 할 것은 친절과 공감과 용서뿐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 악의!
악한 모습이 왜 이리도 많은가?
교회 안에서 산다고 하면서도 변화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도 많다.
어른이 되었다고 다 성숙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듯 교회에 있다고 다 거룩한 자가 아닌 것이다.
예배를 그렇게 수없이 드리면서도 변화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도 많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친절함을 더 익혀야 한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용서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용서의 사랑을 더 많이 배우고 따라가야만 한다.
주님!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 잘못 사는 모습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에 거룩함을 입기 원합니다.
이 죄인을 더 다스려 주옵소서.
말씀 주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돌이켜 변화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를 향하여 그 사랑 베푸시기를 쉬지 않으시고
그 측량할 수 없는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그 뜻에 합당한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도록 맡겨 주신 이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진리 위에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거룩한 주님의 제자 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육신의 질병과 아픔으로 신음하고
눈물로 구하는 환우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온전한 치유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복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전쟁과 핍박, 기근과 재해로 말미암아 방황하고 흔들리는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화해와 평강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나아가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