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송어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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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수원인지라..수원에 있는 맛집하나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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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요 드라마세트장옆에 상가건물에 있는 송어횟집이라는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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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회 다들 드셔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송어회 여기서밖에 안먹어봤구요, 한번먹어본 이후로 송어회는 무조건 여기가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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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오냐면요, 우선 불필요한 밑반찬들은 없습니다. 간단한 최소한의 밑반찬만 나오구요, 나무접시에 회가 착착착..썰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세수대야보다 커보이는 양푼에 야채가 가득...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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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사람당 하나씩 큰 대접을주는데...어떻게 먹는거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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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송어회를 먹을양만큼 대접에 담구요, 양푼에 가득담긴 야채도 먹을만큼 잔뜩 대접에 담습니다. 그리고 옆에 준비된 초고추장과 콩가루를 사정없이 뿌려주고, 쓱쓱쓱...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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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야채향듬뿍에 콩가루의 고소함까지 가미된 싱싱한 송어회를 먹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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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진짜 좋아해요. 신선한 야채와 생선이 그리울때면 어머니와 자주 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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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매운탕...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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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무지 개운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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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송어회를 맛보지 못하셨거나 여지껏 만족하지 못하신분들은....꼭 들러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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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1킬로에 3만원쯤이던가??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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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맛집구상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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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치를...어찌 찾아야 하나요...수원은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