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역술인 50만명이 활동할 정도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로 가득한 불안한 시대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개인의 삶이 힘들어져도 점과 사주풀이로 앞날을 예측하는 무속인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무속인들의 활동은 시대가 어려워질수록 계속하여 증가하여 갈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즉 성공적인 삶을 열어가는 사람들은 요행에 기대지 않고 정도를 걸어간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가끔 TV를 보면 갑자기 나타나 인기를 끄는 배우나 탤런트들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갑자기일지 모르나 그들은 무명의 세월을 적게는 몇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을 보낸 분들입니다. 어디 영화배우나 탤런트 뿐이겠습니까. 일반사람들의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힘들게 산 분들이 어느순간에 보면 유명한 인물이 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걸아가는 길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은 분명 다릅니다. 사람들이 성공하기전- (성공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행복의 지수를 성공의 기준으로 봅니다) - 걸어야 하는 길은 굉장히 험난한 길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도중에 포기하고 소위 말하는 쉬운 길을 택하여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자집에 던져지지 않은 이상 누구나 할 것 없이 고생은 각오해야 합니다. 더우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면 이루 말 할수 없는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엄청난 삶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든 삶을 영위해 나가는 이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든 가난한 자든 삶에 대한 고난은 누구나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삶이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유는 두 가지중에 하나입니다. 꿈이 없어서 힘이 들든지, 아니면 꿈이 있어서 힘이 들든지.
정상에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첫째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댓가입니다. 꿈으로 인해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꿈이 없는 사람들이 앞으로 겪어야 할 고난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그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것과, 또 꿈이 없는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것을 권면해 봅니다.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분들은, -그러고 보니 저도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네요.- 그 꿈을 이룰때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배는 고플것입니다.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으니 배고픈 것은 당연합니다. 배가 고플수록 꿈으로 배를 채워야 합니다.
코미디언 이경규씨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여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10년 무명이면 10년 유명해지고, 20년 무명이면 20년 유명해진다" 의미있는 말입니다. 10년이란 긴세월을 포기하지 않고 코메디언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준비했겠습니까. 그러니 이름이 알려진 뒤에도 겸손하게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삶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배고픔을 참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테크닉을 길러야 합니다.
정상에 자리에 올랐을때 기술이 없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의 심리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반복하는 연습에는 그것이 뇌에 기억이 저장됩니다. 그러나 연습한 것이 뇌에 저장되는 것만으로는 정상에 자리에 서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설령 정상에 자리에 섰다 할지라도 그리오래 버티기는 힘들 것입니다. 더 많은 연습으로 인해 뇌에 저장된 테크닉이 근육에 저장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부족합니다. 연습의 양을 늘려서 인간의 본능에 저장되도록 만들 때 비로서 정상에 설것이며, 정상에서 오래도록 머물게 할것입니다. 타고난 천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훈련 밖에는 없습니다. 완벽한 테크닉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이 망가질 만큼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영혼을 담아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요. 내 마음이 원하는 테크닉은 내 몸이 원하고 해 낼때 비로소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릴수 있는 기술이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남을 돕는 것도 본능(테크닉)이 되어야 합니다. 쓰레기를 줍는 것도 본능이 되어야 합니다. 친절하고 예의와 상식을 지키는 것도 본능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를 할줄 아는 것도 본능이 되어야 합니다. 메모하는 것도 본능이 되어야 합니다.
둔필승총이라는 한문이 있습니다. 둔한 필체가 총명함을 이긴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말입니다. 어떤 분들은 전화번호를 알려드렸는데 몇번이나 까먹었다고 다시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지혜나 삶에 대한 지혜나 아이디어는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니 대부분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고 맙니다. 끊임없는 연습만이 인간 본래에 모습에 충실한 본능을 회복할 것입니다.
세번째는,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베짱과 소신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색깔은 우중충한 색깔을 하고 있습니다. 꿈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자신의 분명하고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 베짱과 소신이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베짱과 소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뛰어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이 산을 뛰어넘어야 빨강색이든 흰색이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산은 욕심이라는 산입니다. 욕심이란 산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즉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릴 때 베짱과 소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는 오래갑니다. 욕심을 버리면 베짱과 소신이 생기는, 이것은 진리입니다. 소신과 베짱이 그 사람을 행복이라는 정상에 올라서게 할 것이고, 그 정상에 오래도록 머물게 할 것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정상에 서고 싶은 사람은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정상의 자리에 섰을 때 마음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멋있는 사람은 성공도 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공은 했으나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공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행복한데 물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또한 성공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의 "나" 란 존재가 있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특히 우리는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힘들때도 함께 짐을 졌던 아내와 남편에게 누구보다 빚을 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빚쟁이다" 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사랑의 빚을 지고 사는 우리가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빚을 갚아나가며, 또 누군가에게 빚을 만들어주고 가야 할 것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로마서13:8-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