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5 “나의 어려움의 대부분은 나의 주체의 두 가지 본성들 사이에서의 끊임없는 다툼 때문이었다. 열망에서의 추진력은 동물적 게으름에 의하여 반대되고, 우수한 민족의 이상은 열등 종족의 본능으로 인하여 가로 막히고, 위대한 마음의 높은 목적들은 원시적 유산의 충동에 의하여 적대시되고, 멀리 내다보는 감시자의 먼 거리 관점은 시간의 창조체가 지닌 근시안으로 인하여 반대로 작용되고, 상승하는 존재의 진보적인 계획들은 물질적 본성의 욕구와 갈망으로 인하여 변경되고, 우주 지능의 번쩍임들은 진화하는 종족의 화학-에너지 명령으로 인하여 취소되고, 천사들의 추진력은 동물의 감정으로 인하여 저지되고, 지성의 훈련은 본능의 성향으로 인하여 물거품이 되고, 개별존재의 체험은 종족의 누적된 성향으로 인하여 저지되고, 최선의 목표들은 최악의 대세로 인하여 그늘에 가려지고, 천재의 비상(飛翔)은 평범의 중력으로 인하여 주저앉고, 착한 것의 진보는 나쁜 것의 타성으로 인하여 늦어지고, 아름다운 것의 예술은 악의 현존으로 인하여 더러워지고, 건강의 부력은 질병의 무기력으로 인하여 중화되고, 신앙의 샘은 두려움의 독으로 인하여 오염되고, 기쁨의 샘물은 슬픔의 물로 쓰디쓰게 되고, 예상의 기쁨은 실현된 것의 쓰라림으로 인하여 환멸을 느끼며, 삶의 즐거움이 죽음의 슬픔으로 인해 언제나 위협받으니, 그러한 행성에서 그러한 삶이니! 그런대도 생각조절자의 언제까지나-현존하는 도움과 추진력 때문에, 이 혼은 행복과 성공에서의 적정한 등급을 성취하였으며, 이제 맨션계의 심판실로 상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