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대구> 지리산 흑돼지가 제대로~ 향돈촌에 다녀왔습니다.
칠곡 구암 중학교 맞은편.
돼지고기 진정 맛있다는 향돈촌으로
삶에 찌든 우리의 스트레스를 날리러 출발합니다.
가격이 적당하다.
참고로 잘 보이지 않는... 추가반마리는 13,500원.
숯불에 굽는다.
개인적으로 숯향을 좋아하는데
숯에 굽는 고기가 더 연하고 향도 풍부한 것 같아서다.
백김치 잘 먹는거 어찌 아시고?? ㅎㅎ
백김치는 간이 확실해야한다.
짠 맛이 강하면 딱 먹기 싫어지는데,
오호~ 안 짜다 안 짜다~ ^^
앞접시 겸 양념장..
양파와 고기 같이 먹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버렸다.
지레 흑돼지는 3년 전쯤에 진짜 지레에 가서 먹어보고 처음인데
육질이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향돈촌에서 먹은 지레흑돼지는 다행스럽게도 기억을 다져준 느낌?
내 기억이 확실하구나,역시 맛이 좋구나~
일단 색깔부터 좋다~
고기 싹싹 구워줍니다.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서
바싹 익혀먹기!
아~ 맛있다~ ^0^
첫댓글 역시 구이는 양념없이 바로 구워.. 상추쌈해서 먹는게 제맛이죠..
친구넘들.. 고기는 먹다가 끈기면 못먹는다며..
늘 푸짐하게 시켜서 먹곤합니다..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는곳 잘 보고 갑니다^^
어유~ 저는 양념이든 생고기든... 없어 못먹는답니다;;; ㅎㅎ
고기 구워진걸 보니 한잔 생각나는데요..겹살은 비계가 많이 기는 편은 아닙니다만..오랜만에 땡기는데요..
돼지
삼겹살에 소주... 그만한 궁합이 어디있을까요~
외식에는 고기만한게 없죠.. 맛 포스팅 감사요~
별말씀을요~
저도 백김치 좋아라 합니다..
역시 고기먹을땐 야채가 조금 푸짐해야.. 그런데..야채가 맡는 말인지 채소가 맡는말인지 아직도 궁금하네요..ㅋㅋ
저는 야채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데.. 둘다 맞는 말이겠죠?
칠곡이라 너무 멀어요^^
저도... 좀 멀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