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청송약수 삼계탕 |
02 |
전화 번호 |
051-467-1340 |
03 |
위치 |
구 침례병원(인창병원)에서 성분도병원쪽으로 약 40-50여 미터? |
04 |
휴무일 |
설/추석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밤 10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없으나 가게 맞은편 공사중임..인창병원 주차장 이용하시면 50m정도??.. |
08 |
나의 입맛 |
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없음...(개고기 정도??)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
울 본가가 동구 초량인데..이번에 삼계탕집이 새로 생겼더군요..
예전엔 할아버지 할머니 하시던 구멍가게였는데.. 몇년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 혼자 하시더니 이번에 자제분이랑 합치면서 삼계탕집 오픈하였습니다.
할머니 나름 그동네 터줏대감인데. 울 엄니왈 니 나고 두달즈음 됬을 때 이사오셨다 그러니
거의 4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장사하셨네요... ^^
예전에 할머니 담배값 오르면 재고 다팔릴때까정 오르기 전 담배값으로 파시던 분인데..
장사가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침 오픈일이 5월 8일이어서(어버이날이라서 기억함..) 울 엄니 모시고 처음 들렀었는데..
(어무이가 인사해야 한다고 해서..) 어라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군요..
이집의 특징은 청송 약수를 길어와서 그 물에 닭을 삶는다고 하네요.
저희집도 부모님이 청송 출신이라 진보가면 가끔 삼계탕 먹곤하는데..
약수의 특징이라서 그런지 닭 노린내가 별로 안나요..
덕분에 삼계탕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도 두달동안 4번이나 들렀습니다.ㅎㅎ
(약수삼계탕2/송이삼계탕/다슬기탕 먹었는데 담에는 전복삼계탕 도전해볼까 생각중).
위치는 구 침례병원 에서 구 성분도병원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샷인데.. 밤이라서.. 잘 안나왔네요.. 폰카임을 양해바래요..
혹시 일미정 아시는 분 바로 그 아랫집입니다.
가게앞은 예전 호동숯불갈비에서 지금은 우사돈... 고깃집...
요거이 약수 삼계탕...
약수 특징이 끓으면 거품이 많이 난다더군요.. 그래서 딴데비해 뚝배기가 큰듯..(아닌가??)
약수 맛좀 보자고 해서 한잔 얻어먹었는데
우웩... 설악산 오색약수 맛본거랑 비슷해요..ㅡㅡ;;
근데 끓이면 그 맛이 안나니 신기신기..
기본 찬입니다. 뭐 다른데랑 크게 차이는 안나는 듯..
사라다가 맛나서 2번 리필함...ㅋ
이외에도 마늘절임(?)이랑 고추랑 있었는데 폰카라 흐릿하게 나와서 삭제했어염..
첨에 안나와서 왜 안주나 했더니. 아침에 준비해둔게 떨어져서 방금 만들었다고
내주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제가 다묵었다는..ㅡ.ㅜ;;
갈때마다 한컷씩 찍었는데.. 잘 못찍었어도 양해 하삼..
요거는 다슬기탕..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아주 고소하더군요
닭 못드시거나 고소한 맛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
가격은 7,000원.. 초량동 치고는 싼가격은 아닌듯 싶네요..
다슬기탕 시키면 밥도 같이 나오는데... 이걸 약수물로 밥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선지 밥색깔이 하얗지만은 않고 조금 색깔이 있음.. 이놈도 찍었는데
화질 불량 관계로 통과...
요거이 메뉴판인데요... 흐미 비싸다...
근데.. 메뉴판 옆에 산삼배양근 든거 있더군요..그건 더 비싸... 젤 비싼게..2만 5천원짜리...
속으로 그거 누가 먹나 했는데.. 어제 가서 먹는데.. 한사람 들어오더니
시켜서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쩝.. 언젠간 나도 한번 도전해봐(?? 근데 넘 비싼듯..)
개인적으론 기본인 약수 삼계탕만으로도 만족, 아마 다른집이랑 맛을 비교하려면
약수삼계탕을 드셔보셔야 가능할 듯...(송이도 좋더라만은 아무래도 향이 강해서 딴집이랑 비교하긴...^^)
주방 입구 인테리어...
폰들고 찍는게 왠지 안익숙해서.. 대충 찍었더니..짤렸네요..ㅡㅡ*
여기는 지하.. 손님이 많거나 단체손님일 경우 지하에 모신다더군요...
2층에도 자리가 있다는데 거긴 안가봐서 패스... 가게는 작은데..
의외로 자리는 좀 되는듯..(1층에 6상, 지하에 10상, 2층에?? 대충 50-60명 정도는)
근데 뚝배기가 커서 좀 무거울듯한데... ^^ 뭐 그래도 손님 많으면 그게 어디??
이동네 단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것...
게다가 동구가 돈이 없어서 그런지..(하긴 내친구도 동구 사는이 없음..대부분 다 떠남..나도 글치만)
수시로 주차 단속 뜹니다.
그나마 인창병원(구 침례병원) 주차장에 파킹하면 무난 할듯 싶네요...
대략 40-50미터 정도???
제가 직장이 자갈치라 삼계탕 먹으러 가면 간혹 남포동 남포삼계탕이나,
충무동쪽 궁중삼계탕 아님 삼미삼계탕 주로 갔는데.. 거기보다 못하지는 않은듯..
(개인적으로야 더 나은것 같지만...개인 입맛따라 틀리니..뭐..)
조만간 딴데 들러서 맛을 한번 비교해볼까 싶네요...(누가 좀 안사주나??)
첨갔을땐 손발이 좀 안맞는듯 하더니..요즘은 마니 나아진듯...
왠만해선 좋은 말 안하는 편인데.. 예전에 한동안 오르긴 전 가격으로 담배 샀던 기억이나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
음.. 동구 고관해물탕이랑 서구 마포면옥집 남포동 가야밀면집도 찍어놨었는데...
폰바꾸면서 자료 손실로.. 이집이 첨올리는 글이 되네요...
첨이라 어설퍼도 양해바래요...
첫댓글 삼ㅖ탕 내일 초복이라 간절히 땡기네요 ^&^
한번쯤은 가보셔도 후회는 안할겁니다. 전 오늘 직장동료랑 다녀왔는데... 다들 괜찮다고 그러네요...
어제 댕기왔는데 괜찮더군요 저는 약수탕 마눌님은 여자니까 송이탕 - - 송이향이 좋기는 좋더군요 송이만 건지서 뺏뜰어 먹었다는 ;;
오늘 아니 어젠... 다슬기탕으로 고소하니 맛나더군요..^^
저희집 바로 맞은편 집이네요 ㅎㅎ 슈퍼할때 그 할머니한테 가끔 사러갔엇는데^^
맞은편이면..우사돈?? 아님 골목안..?? 요즘 재개발 진행 잘되나요?? 이젠 그동네를 떠난터라..가끔은 궁금해지곤 한답니다. ㅎㅎ
이태백입니다^^; 이태백 윗집에 살고있어요 ㅎㅎ 재개발 뭐 거의 안되고있다고 보심 되겟네요^^;;
아 글쿤요.. 하긴 부산시내 재개발 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겠죠..^^ 이태백 할머니는 가게 잘하시나 궁금하네요..^^
전 아직도 그동네 삽니다.ㅋ심부름 정말 많이 갔었는데....ㅋㅋㅋ
이번 복날에 들렀는데, 손님 많더군요.. 복날은 원래 다그런건가? ㅎㅎ 요즘은 가게 앞에 식당(?) 헐고 주차장 만들어 졌고, 가격이 약수 1000원 올랐더군요.. 다른집 삼계탕가면 국물맛이 이집보다 못해서..여기 자주 가게 되던데.. 이번에 들은 얘기론 대구에서 친척이 삼계탕집하는데 여름이면 평균 하루 1500그릇 (복날엔 3500그릇까지 판매된다고) 판다고 거기서 배우고 전수받은 방법으로 만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