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셋백 모던주택 계단식 적층 볼륨감 집짓기

[권인영]

전면 파사드 뷰를 기점으로 좌우 지그재그 방식으로 후퇴되어 지면서 볼륨감 있게 계단식 적층으로 건축적 뷰 를 구성한 그런 집짓기 형태를 띠고 있다.

건축 외부에서의 스킵플로어 처럼 반층 2층 베란다에서 순차적 진입되는 좌우 계단과 계단 난간 살대가 건축 외장과 어울어지며 세련되면서 현대미적 느낌을 자아 낸다.

사실 이런 옥상 구조는 말끔히 정돈된 형태미를 보여주며 유용성 측면에서는 가히 쓸모있는 집짓기 방식이지만 관리적 측면에서는 신경쓸일이 적지 않다.

지붕이 있고 없음의 차이이지만 잘 관리하고 활용한다면 베란다와 옥상 테라스가 주는 혜택은 기대 이상이 된다.

개방형 오픈 창호 구성으로 베란다 테라스와 일체감을 주는 형태로 집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여 놓았다.

그러면서 층층 올라서며 주변 경관 조망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모던미와 목조의 감미로움이 어울어진 공간을 담아 내었다.

또한 외부계단과 내부계단 각각 조성된 범주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이 주택의 계단이 관히 남다르기도 하다.

개방감으로 마치 아웃도어 느낌 마저 물씬 풍기게 하는 그런 공간 구성을 하여 놓았다.

집 속에 갖혀서 늘상의 식사를 하는 대신 이처럼 탁 트인 공간에서 소풍 처럼 식사를 매일같이 즐길 수 있다는것은 삼시세끼 모두 나날의 커다란 축복처럼 여겨 진다.

외부 계단 구조를 통하여 각층 마다에서 전경을 즐기고 최종에는 옥상에서 백패킹 마저 누려 볼 수 있는 그런 집 안팍 개방형 조성되어진 공간 구성 뷰 로 이루어져 있다.

집안 계단실 형태로 원목을 활용한 계단판으로 평철 조합과 손스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절한 원목의 안배로 집안이 모던하면서도 원목 특유의 네츄럴함이 공간에 베어들게 하였다.

계단과 난간대로 그려낸 집안 인테리어 요소가 하나의 구조적 작품을 연상하게 한다.

계단 디자인의 접합 조인트가 남다르게 조성되어져 있다.

원목과 평철의 결합으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접합부 디테일에 사용된것이 접착식 처럼 보여져 색다름을 느낀다.

이처럼 실내 계단과 실외 계단을 통한 공간 동선을 이루고 있다.

주방에서의 요리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는 공간적 요소를 갖추며 집이 힐링 쉼터로서 그 역할을 하여 주는듯 하다.

지그재그 셋백 구성되어진 도시미적 모던주택 건축 뷰 로서 마치 전후 계단식 적층 형태로 볼륨감을 풀어낸 그러한 집짓기 제안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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