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사진·이야기 공모전 ‘사라져 가는 것들’ 개최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30일까지 변화하는 미추홀구의 모습과 주민들의 추억, 기록을 모으기 위한 사진·이야기 공모전 ‘사라져 가는 것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잊혀져 가는 장소와 기억을 되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사라져 가는 것들’ 공모전은 미추홀구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주민들이 직접 경험한 추억이나 소중한 기록들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과 이야기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변화하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모습과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지역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수상작은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특별 전시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은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미추홀학산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모 요강을 확인하고, 작품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30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미추홀구의 변화를 기록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보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사라져가는 미추홀구의 소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