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 이달중 약대 신설 신청서 접수 |
30여 대학 경합, 심사거쳐 12월 최종 발표 |
30여개 대학이 약학대학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빠르면 이달중 이들 대학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약학대학 설립 기준 및 심사안을 마련한 (가칭)약대설립심사위원회를 지난 9월말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약대교수와 제약업계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했지만 대한약사회는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오는 9일 2차회의를 개최한 후 약대설립 심사 기준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위원회가 심사기준을 마련하면 검토과정을 거쳐 이달중 약대 유치 희망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10·11월 두달간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약대를 신설할 대학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구, 인천,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지역에 각각 1곳, 경기지역에 2곳의 약학대학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약학대학 유치 의사를 밝힌 대학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구-경북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인천-가천의대, 연세대(송도), 인천대, 인하대 ▲경기-가톨릭대, 경원대, 동국대(일산), 아주대, 을지대(성남), 차의과대, 한국외대(용인), 한양대(안산) ▲충남-건양대, 고려대(조치원), 공주대, 단국대(천안),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전남-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초당대 ▲경남-가야대, 경상대, 인제대, 한국국제대 |
|
첫댓글 떴군요.... 준비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