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영 展/ Jayoung Yoon / Video performance
전시기간_2011_0125_화요일- 2011_0131_월요일
초대일시_2011_0129_토요일_03:00-6:00pm
후원_KEPCO 한전아트센터
관람시간 _ 09:00am~06:00pm / 주말,공휴일_10:00am~05:00pm
전시정보
한전프라자 갤러리_2층 기획 전시실
KEPCO PLAZA GALLERY
서울 서초구 서초동 쑥고개길 34(1355번지) 한전아트센터 2층
Tell. +82.2.2105.8190~2
www.kepco.co.kr/plaza
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남부터미널 방향으로 200m 내려옴 >
금강제화와 하나은행 건물 사이길 150m 직진 > 좌측 한전아트센터 도착
전시 소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윤자영의 개인전이 2011년 1월 열린다. 미국 메인주(Main),콜로라도(Colorado), 그리고 유타주(Utah)에서 이루어진 퍼포먼스를 기록한 영상작업과 함께 드로잉 및 머리카락으로 제작한 설치물이 전시된다. 특히 영상작업에서는 퍼포먼스를 리얼타임으로 기록하지 않고 있다. 시간성을 배제하고 ‘영원한 현재’를 제시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편집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번 전시의 영상 작업들은 단순히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요 작품인 <기억을 정화하다.(Cleansing the Memories)>는 유타주의 사막에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100개의 드로잉으로 구성된다. 퍼포먼스에서 작가는 마치 시계와 같이 둥글게 높여져있는 흰 소금을 손에 들고 원을 가로지르며 느리게 걷는다. 이러한 행위는 원을 따라 계속 반복되며, 결국 하얀 소금의 흔적이 남은 원이 남게 된다.드로잉 역시 검은 원을 반복적인 동작으로 지워나감으로써, 종국에는 하얀 원의 흔적이 남는다. 이러한 과정은 “모든 아픔과 고통, 분노, 질투를 내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정화”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다. 작가 자신의 어두운 기억 뿐 아니라,주변과 세상의 기억까지도 내면화하여 깨끗하게 정화하고자 하는 하나의 의식과도 같은 행위인 것이다.
더하여 <참자아(Non-Ego)>, <마음을 비우다.(Emptying the Mind)>와 같은 영상 작업에서는 기억을 정화하는 주체, 즉 자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머리카락도 없으며 특정한 개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인간의 모습을 통하여, 화면 속 인물에 관람객의 자아상이 투영될 수 있게끔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윤자영은 자신이 했던 과정들, 즉 검은 기억과 거짓된 자아를 비우고 참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관람객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네 가지의 퍼포먼스에 대한 영상과 사진, 그리고 드로잉과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2011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작가 홈페이지 www.jayoungart.com
첫댓글 와.... 멋있겠당 ^^ 나도 마음 비우고 싶은뎅.... ㅎㅎ 집 근처니 한 번 가봐야겠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Oooooooh!^^
싸부~!!!! 와우~
파도 올만이네^^ 멀어서 가볼 수있을라나 몰겠지만 축하해
fado님 귀국하셨군요 ^ 개인전 축하해요
파도얌~~ 한국들어왔군아..시간내서 꼭 한번 들를께... 축하해..개인전^^
와~ 예전부터 파도님이 그리신 멋진 탱고 스케치들을 보고 어떤 분이신지 무척 궁금했는데 꼭 가보고 싶네요. 개인전 축하드립니다. ^0^
개인전 축하해~~~^^
진짜 멋지세요^^* 너무 너무축하드립니당.~~~~~
귀국& 개인전 환영해요~~ 함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