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영성이 하루의 첫 빛과 인사하는 라블랑스 사원의 고요한 아침을 포착하다.
라블랑스에서 맞는 아침
새날의 품에서 라블랑스 사원은 시간의 순환하는 춤의 조용한 증인으로 서 있습니다.
여기, 이스트 테비트의 광대한 하늘 아래에서,
과거와 현재는 평화로운 정물화 속에서 하나로 융합합니다.
새벽의 첫 빛이 골짜기를 드리우면서 차가운 아침의 숨결이 흔들리는 풀잎 사이로 속삭이고,
각 잎사귀는 이 대지의 그림에 있는 가느다란 붓질입니다.
이 날..
산능선이 햇빛의 첫 입맞춤으로 부끄러워할 때,
나는 시각적인 장관 이상을 포착하고...
이 신성한 장소가 풍기는 평온의 본질을 포획하고자 합니다.
물결치는 산들의 시선아래 펼쳐지는 영원한 서사입니다.
바로 여기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인생 무언의 교향곡을 진정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붉은빛이 더해져 신비감이 뭍어나네요..
깊은 의미를 함축하는 글까지 감사합니다
늘 동경하는 곳 티벳의 멋진 모습 즐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평온한 일상의 시작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이곳이 샹그릴라가 있다는 그곳 인근인지요?
그렇습니다.
티베트는 캄, 우창, 암도, 3개 지역을 티베트라 부릅니다.
샹그릴라는 캄에 속하고,
세계 4대 문명 중 두문명 황허문명, 인더스문명이 바로 이곳 티베트 고원이 젖줄 즉, 발원지이며 인류문명의
절반이 이곳에 염원을 두고 있다는 거죠..
장엄하기까지 한 모습이군요
티베트하면 장족 티베트족의
여러가지 들이 생각납니다
멀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예..
티베트 민족을 장족이라 부르는데 장은 티베트의 위장을 줄임 말입니다.
하늘 아래 경건함이 가득한 곳이군요. 멋지네요.
낯선 곳에서 황홀한 아침을 맞으신 듯 합니다
고요함이 느껴지는 티벳의 사원~
장엄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아주 멋진 곳에 다녀오셨군요.
동티베트의 아침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는 차마고도 동티벳과 라싸까지 가봤는데요 라싸에서 암트록쵸 가는길에 코피 흘리고 고도가 4천미터 넘으면 어김없이 어지럽고 아팠어요 늘 손이 많이 가는 1인
너무 멋집니다
두봉님 말씀처럼
시각적인 것 이상의 뭔가 서사하는 듯한
멋진 사진이네요~
멋진 풍경이 압도하게 만드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