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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박해한 세력은 누구일까요? 모슬렘, 공산주의자들, 군국주의자들, 그런 사람들일까요? 히틀러는 가장 많은 유대인을 가장 단시간에 학살했지만 히틀러가 카톨릭 교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The Great라는 수식어가 붇는 소위 "대왕"들, 유럽 역사를 장식하는 그러한 대왕들 중에도 "그리스도인"(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제임스1세, 빅토리아 여왕 같은 경우에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대왕"(The Great)이라는 수식어를 학자들이 붙여주지 않습니다. 이 통치자들은 엄청난 일들을 많이 이룬 대군주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Born again Christian 이기 때문에 학자들은 그들에게 "대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를 원치 않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역사적으로 "영적 세력"으로서, "영"으로서 꾸준히 기독교계와 세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영은 기독교계에 특별히 팽배해 있고, 반성경적 교리를 말하는 목사들의 입에 가득히 충만해 있습니다. WCC는 물론 잡새들이 날아드는 마귀의 소굴이며, 바빌론 우상종교의 허수아비입니다. 그런 자들의 모임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권위" 대신 "휴머니즘"이라던지 "다수의 이익을 위함"이라던지 "복지"라던지, 화해 평화, 일치라는 이상한 구호들이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냄새를 맡고 적그리스도의 영임을 알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영, 즉 악령이 들어가면 그 사람, 그 교회는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진짜로 오게 되면 하게 될 것과 맥이 같은 일들을 수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함으로써 후에 적그리스도가 와서 어떻게 세상을 속일지, 어떻게 멋지게 등장하고 어떻게 화려한 말들을 구사할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짧은 글을 올리면서, 콘스탄틴 황제 때 역사하던 그 마귀의 영이 오늘날도 역사한다고 증거했던 것에 대해서 한번 더 말씀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무대 셋트는 바뀌고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분장은 조금씩 달라질 뿐 극본은 대동소이한 것입니다. 그때는 로마군 병사들에게 집단 세례를 주면서 죄씻음을 받는다고 속이고 카톨릭 종교인으로 만들었다면 그 일을 시켰던 영이 여기도 와서 똑같이 사람들 안에 들어와서 악한 그 일을 조장하고 있단 뜻입니다. 누가 그들의 깊은 검은 속을 깨달을 것입니까? 그들은 정통 교리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도 믿는다고 고백할지 모릅니다. 실로 마귀도 그런 것들을 동일하게 고백합니다. 마귀도 주님께서 그런 분이신줄 익히 압니다. 그러나 마귀의 문제는 그 분을 "알면서 대적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역시 "안다고 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알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습게 여기고 대적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지금 그것이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3).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한다, 이것이 성령인지 악령인지의 판가름 기준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말을 거짓 교사들과 거짓 목사들, 거짓 선지자들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 사실로 인해서 거짓말쟁이들은 그 영이 탄로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영은 사도 바울 당시에 이미 세상에 와 있었고 거짓 교사들의 입에 들어가서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순수한 믿음 안에 거짓 형제들이 벌써 스며들어 와서 그 당시로서 "새로운 획기적 이론"이었을지 모르는 "후천년주의" 같은 것을 전파하고 다녔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종교와 신학을 관장하는 강력한 악의 세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귀는 칼빈이나 어거스틴을 조롱하는 "신학 박사"입니다.
이 "신학 박사"의 악령이 수행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부인한다"는 것이니,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이 말은 문자 그대로 주님께서 "역사적으로 실제 인간"이심을 부인한다는 것, 주님의 역사적 존재성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냄새가 살짝 나는 것은 "영지주의"의 악취인데, 영지주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천사 내지 알레고리적 존재로 만들어서 실제 "인자"이신 분으로 못 믿도록 역사합니다. 또한 이 사람들은 실제적 부활 또한 상징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부활의 교리를 약화시키는 것들은 모두 적그리스도의 영에서 나온 일들입니다.
제가 몇몇 글에서 "첫열매들"에 대해서, 그것을 역설했던 이유 중 하나도 부활과 관련된 진리들은 마귀가 첫번째로 훼손시키려고 하는 핵심 교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수호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영과 맞서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부활을 믿사오며"라고 소위 사도신경(Apostles' creed)라는 것을 고백하면서 자기가 대체 무슨 부활을 믿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99%의 로마카톨릭은 부활에 대해서 맹탕입니다. 그들은 아스타롯의 생일날(이스터) 색깔 입힌 달걀을 까먹는 것 외에 부활에 대해서 별로 아는 바가 없습니다. 개신교들은 어떠합니까? 그들도 놀랍게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신교인들이 그래도 약간 나은 부분은 참된 성경 교사들이 그들 중에 있어서 부활을 미신으로 만들지 않고,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죽으셨고 사흘 낮 밤을 무덤에 계셨고 육체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침례에 순종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사실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의미에서입니다. 주님께서는 실제로 죽으셨고 실제로 부활하셨습니다.
침례에 순종하는 순간 그 신자는 실제로 온 몸이 물속에 푹 잠기고 자기를 앞에서 끌어주는 누군가가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는 "잠깐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물론 상징입니다. 그리고 다시 물 밖으로 끄집어 내지면서 그는 상징적으로 죽음에서 구출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 나에게 실제로 일어났다, 구원받은 순간에 그리 된 것을 "가시적인 모형"으로 한 번 보여주는 것입니다. 왜 가시적으로 보여주겠습니까? 이제 막 거듭난 사람은 자기 거듭남에 대해서 사실 잘 모릅니다. 별반 차이도 없습니다. 그러니 너 진짜 구원받았다, 이제 이건 빼도 박도 안되는 현실이라고 깨닫게 해주는 게 "침례 순종"입니다.
그런데, 제가 군대에서 보았던 그 추악한 "세례"의 현장은 그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성경은 침례에 순종하기 위해 먼저 믿음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에디오피아 내시가 회개할 때 그는 먼저 주님을 주님으로 고백했습니다. 고백했다면 바로 침례받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본 그것은 그런 성경적 복음전파와 회심에 뒤이은 회심자의 침례가 아닙니다. 물론 세례이기도 하지만...
다시 이야기를 좀더 roll back 해서 일부 회상모드로 말씀드려 봅니다.
그때 저는 "성경적 복음증거자"가 되기에는 너무나 미약하고 어린 그리스도인이었지만, 최소한 적그리스도의 영이 풍기는 악취는 맡을 정도의 영적 지각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몸이 매우 피로하고 극도로 긴장되며 지쳐 있었기에 오히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감없이 판단하기에 유리했습니다.
만일 제가 사회에서 동일한 사건을 어느 교회에서 목격했다고 하면, 저는 별 희안한 사람들도 다 있네,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가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가 못 견디고 그 자리를 튀어나갈 수 없게 신분의 제약으로 거기에 꽉 붙들어 두셨고 거기서 그 거짓 목자들이 하는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아마도 그 거짓 목사는 10여년도 훨씬 넘은 지금 어떤 그리스도인이 그가 행한 일들을 증거하고 있으리라 전혀 모를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도 지금은 구원받았고 자기 행실을 뉘우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생각해 보면 그런 사람들도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그것이 "선이라고 믿고" 했을 것입니다. 세례받으면 죄씻음받는다고 가르쳐서 그렇게 배우고 시킨 대로 했을 것이니까요.
어쨋든, 저는 그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기억나는 것은 그 군종 목사의 입에서는 "세례 받으라는 초청"을 하는 한 30분 미만...훨씬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정도의 speech 동안에 거듭남에 대한 언급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서는 거듭남이라던지, 죄의 용서라던지, 죄를 용서하시는 구세주라던지, 구원이라던지, 그런 말들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가 계속해서 열중해서 설명했던 것은 세례를 받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말하면 웃기겠지만)에 대한 것들입니다. 그가 왜 그 세례증을 그렇게 강조하고 어떤 교회에 추후 가더라도 세례신자가 될 수 있다 강조했는지 당시 저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렴풋이 아는데, 그것은 세례교인을 카운터하기 위한 한국개신교계의 합동 사역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군대에서 세례를 되도록 많이 줌으로써 추후에 그 사람들이 군대에서의 명분으로 해서 어느 교회들(장로교든 감리교든)을 찾으면 그는 복잡한 과정 없이 바로 세례신자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사실 사회에서 어떤 불신자를 끌어다가 교회에 적응시키고 "세례신자"까지 만들려면 복잡 다단합니다. 쉽게 따라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군대에서 "얼렁뚱땅" 선물 좀 주면서 세례신자 만들면 일은 배나 수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분석하고 나니, 한국 개신교에서 100만 교인, 200만 교인, 카운팅 하는 그 숫자들에 대해서도 대단한 회의가 일어나긴 합니다. 얼마나 많은 숫자들이 왜곡되어 있을 것입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은 이전에 불교였거나 무교였던 사람들입니다. 혹은 소수지만 천주교인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목격한 그 현장에서도 불교인이면서 선물이 탐나서 세례 서약을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는 완전히 속아서 골탕먹은 것입니다. 그가 자기를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자기도 속인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정보가 떠오르는데, 그 군종 목사의 말 중에서 "카톨릭 교인"이라 할지라도 개신교 세례를 받아도 괜찮다는 설득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해괴하게 들렸는데, 알고 보니 카톨릭 세례와 개신교 세례는 상호 통용이 된다는 그 말이었습니다. 지금도 혹자한테서 듣는 말로는 개신교 세례와 카톨릭 그것을 상호 인정을 해주는 게 보통이라는 얘깁니다. 놀라운 얘기지만 에큐메니칼은 WCC 회의장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조그만 데서 출발합니다. 세례 교인들을 상호 인정하고 교류까지 했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지금은 오죽 더 하겠습니까? 그 사건은 지금부터 십여년 전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군종목사는 복음에 대해서 한 가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마침내 세례 서약서를 받아 챙기고 의기양양하게 나갔습니다. 저는 거기에 코뚜레를 꿰인 그 병사들의 앞날이 걱정되었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꽤 손해보지 않는 거래를 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어쨋든 부적(십자가 목걸이)과 증서(기독교인 된 증서) 하나씩 챙겼고, 사회에 나가면 "세례 교인"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 착실한 사람이네, 교회도 다니고" 인정해 줄테니 말입니다.
그 사람들이 이후에 어떤 복음전파자를 만나서 "예수 믿습니까? 거듭났습니까?" 질문받으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저 세례받았어요. 저 신자에요. 그러지 않겠습니까? 길거리에서 전해 봤던 적이 있는데 수많은 church goer들을 만나는데, 그들은 저 세례받았어요를 주문처럼 외우더란 것입니다. 콘스탄틴 위에 역사한 적그리스도의 영이 지금도 자기 일을 꽤 잘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속지 말고, 거듭났다면 이 바빌론 종교에서 자신을 성별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셔야 됩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오고, 세례받게 하는 일, 출석교인을 늘리는 헌금장사가 아니라 "거듭난 사람들"을 데려와서 변개되지 않은 하나님 말씀으로 씻기고 먹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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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브래드님 ! 감사합니다.
가짜 쭉정이를 양산해 놓고서 대형 교회 만들어, 십일조 헌금 강요해서 떼부자 되어서는 , 웅장한 성전을 짓고, 교단 총회 유치하고나서, 교단 임원되고나면....그다음엔 무얼 탐할까요? 정치꾼 목사들은 자기 성도들 중에 10%나 건질까? 허긴, 자기도 구원받지 못한채...구원받은 거듭난 진짜 신자로 착각하고 있으니까...WCC에나 가담하지...마귀가 심어놓은 가라지들이 한국 교회를 좌지우지하니 경계합시다요^^ 유익한 글을 자주 접하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