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큰형수댁 월동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운반해 주고 나서, 마을 신축건물 옹벽설치 때문에 새벽에 내려왔다.
오늘 올라가서 큰애 도로 연수를 시키고 월요일 오전에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공사일정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졌다.
시골에 내려와서 건조기에 넣어 두었던 곶감을 꺼내서 햇볕을 쪼이기 위해서 평상 위에 펼쳐 놓고 공사현장으로 갔다.
굴삭기 기사가 이미 출근하여 작업중이었고 뒤이어서 공사업체 대표가 와서 작업할 내용에 대하여 논의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1차로 대봉감을 수확하고 높은 나무에 남아 있는 대봉감을 오전에 모두 수확했더니 몇박스 나왔는데 오후에 비가 내리고 나면 내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굴단지에서 축제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는데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돼지고기 수육의 무료시식 코너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서기하고 있어서 나도 줄을서서 한접시 받아 가지고 시식했는데 배추김치가 맛이 있었다.
시장이 참석해서 개회식을 마치고 굴밥을 만들어서 시식회를 해서 나도 맛을 보고 공사현장의 전화를 받고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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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마을 신축건물 옹벽설치 때문에 새벽에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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