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aSOa7DD1I8I?si=KBya9MdauCdL-3MY
마귀를 대적하는 영적 전쟁 6:10~13
에베소서 6:10 - 6:17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영적 전쟁의 무기들 6:14~17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주님 안에서 강건해지고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을 착용해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로 악한 자의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
마귀를 대적하는 영적 전쟁 6:10~13
신앙생활에는 영적 전쟁이 따릅니다. 교활한 속임수로 무장한 마귀와 맞서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서 그분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합니다. 영적 전쟁을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11절). ‘전신 갑주’(헬라어로 ‘파노플리아’)는 전투에 투입된 군사의 완전 무장을 의미합니다. 영적 전투 대상은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입니다(12절). 이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인간을 죄로 이끌기 위해 세상 안에서 활동하는 악한 영들을 가리킵니다(요 12:31; 골 2:15).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고, 모든 일을 끝낸 뒤에 굳게 서게 합니다(13절). 영적 전투에 필요한 것은 영적 능력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향한 싸움을 멈추고, 예수님 이름으로 대적할 마귀의 악한 간계는 무엇인가요?
---------
영적 전쟁의 무기들 6:14~17
영적 전쟁에도 무기가 필요합니다. 영적 능력을 갖추게 하는 무기는 여섯 가지입니다. 첫째,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성도의 힘입니다. 둘째, ‘의의 호심경’입니다. 구원의 의를 가슴에 품어야 마귀의 정죄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셋째,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신발’입니다. 복음의 신발은 악한 영이 세상에 구축한 갈등과 불의를 무너뜨리고 그리스도의 평안을 구축합니다. 넷째, ‘믿음의 방패’입니다. 믿음은 절망의 불화살을 막아 냅니다. 다섯째, ‘구원의 투구’입니다. 이는 구원을 의심하게 하는 마귀에 맞서 구원의 소망을 견고히 하게 합니다. 여섯째, ‘성령의 검’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마귀를 제압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마 4:1~11).
● 더 깊은 묵상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무기는 어떤 것들인가요? 아침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덧입는 기도를 할 때,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한절묵사이에베소서 6장 12~13절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영적 전쟁은 계속됩니다. 영적 전쟁의 대상은 사탄과 그 수하에 있는 영적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높은 지위와 능력을 지닌 듯 보이는 악한 영입니다. 그들은 악한 계략과 술책으로 성도를 유혹하고 넘어뜨립니다. 인간의 지혜와 전략으로는 승산이 없습니다. 전쟁을 앞둔 군인이 전투 장비로 완전 무장을 하듯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주님 뜻에 온전히 복종하는 강한 군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 로저 캠벨
오늘의 기도
능력의 하나님! 저는 연약하고 미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해질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현실의 온갖 방해에도 믿음의 담대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든든히 입어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50 우리들이 싸울 것은)
---------------
하나님은 당신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을 하고,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도는 언제나 주를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내게 어떤 능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근원적인 실체만 알고 나면 결론은 당연지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내일의 나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놓치고 살아갈 방법이라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 성도는 나를 주장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모든 환경과 여건이 하나님을 뜻을 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믿고 받아들입니다.
성도에게는 항상 고난조차도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오늘 하루 더 자주 주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고, 더 자주 그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하자
오늘 하루 해야 할 일들을 잘 살피고, 오늘 마무리 지어야 할 부분들은 반드시 마무리를 짓고, 매일매일 성실히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사도가 맺는 서신서의 결론은, 그리스도인의 소명, 그리고 그 소명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이 주 안에서 그리고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구합니다(10). 그리스도인은 육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육신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닌 마귀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11~12).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는 영적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합니다(13).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그리스도인은 싸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진리를 온전히 알아야 싸움에 임할 준비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진리 없이 싸울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의의 호심경은 가슴과 등을 모든 공격으로부터 방어해주는 것인데, 그것은 자기 의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의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는다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싸움이 평안의 복음을 자신에게 전하고 남에게 전하는 일임을 강조합니다. 믿음의 방패는 우리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내는데 결정적인 것입니다. 믿음의 확신은 모든 불화살을 막아주는 방패인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전투에서 머리를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검은 유일한 공격 무기로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까? 진리의 허리띠에서 시작하여 성령의 검에 이르기까지, 모든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대부분은 다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 성령의 검이라고 불렀습니까?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시기 때문인데, 여기서도 성도가 할 일은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해 주는 내용입니다. 그는 당시 로마 군인들이 전쟁을 위해 갖추어야 할 전투 장비를 비유해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신앙의 지침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악한 영적 세력들을 대적하기 위해 주안에서 강해져야 하고, 그를 위해 하나님이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영적전쟁의 준비, 영적전투의 대상, 영적전쟁의 무기들, 영적전쟁의 전략 등입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마귀의 계략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라는 말입니다. ‘전신 갑주’는 옛날 군사들이 전쟁에 나갈 때 갖추었던 장비로, 검과 창, 방패, 투구, 가슴 보호대(호심경), 정강이 보호대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거추장스러울 수 있지만 우선은 적의 공격 시 위로부터 쏟아지는 화살을 막을 수 있기에 반드시 필요한 장구류입니다. 이를 비유한 것이,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호심경과, 복음의 신과,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우리는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악령들과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마귀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유대인 학자에 따르면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정치지도자들이라기 보다는 영적인 존재들로 어둠을 다스리는 통치자들, 권력자들을 말합니다. ‘혈과 육’은 연약한 질 그릇 같은 인간의 본성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치러야 할 전쟁은 그런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같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손에는 언제나 믿음의 방패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 방패로 악마가 쏘는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칼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이는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것으로, 치고 빠지는 곧 방어와 공격을 아우르는 고도의 전략을 말합니다. 우선 방패를 말합니다.
로마 병사들은 약 1.2m 되는 높이의 직사각형 방패를 가지는데, 전신을 가릴 수 있습니다. 바깥쪽은 단단한 가죽으로 씌워져, 전투 개시 전 그 부분에 물을 뿌려 불화살이 날아와도 불이 붙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라고 한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화살은 무작위로 날아옵니다. 그것들이 가슴과 머리에 꽂히면 정말 큰일입니다. 사람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데는 치료만 잘하면 나올 수 있지만, 폐와 뇌에 살이 막히면 좀처럼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슴에는 호심경이 머리에는 투구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무작위가 아니라 겨냥해서 쏘는 화살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름 아닌 저격수의 살로, 그는 아무나 쏘지 않습니다. 적장을 주로 쏘는데 가슴과 머리를 겨냥해서 화살을 날립니다. 치사율이 높으면 전쟁을 빨리 끝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마귀의 불화살은 우리 가슴과 머리를 향해 조준되어 발사됩니다. 우리를 쓰러트리면 세상은 자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의의 호심경이 막아 주어야 합니다. 청동 투구로 구원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의의 호심경은 반드시 우리 가슴에 있어야 하니, 비난과 정죄의 화살이 꽂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꼭 머리에 맞게 써야 합니다. 의심과 회의의 화살이 꽂히는 곳이니, 흔들려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스스로의 의심과 자책을 위해서라도 구원의 확신은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방어만 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공격도 해야 합니다. 최대의 방어는 공격으로, 그렇지 않으면 전쟁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진 것이 칼입니다. 로마 병사의 검은 길이가 약 60cm되는 단검으로 주로 백병전에 사용됩니다. 공격용 무기로 바울은 유일하게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제시합니다. 광야에서 우리 주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바로 그것으로 물리쳤기 때문입니다. 원튼 원하지 않튼 우리는 영적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겠냐고 반문할 수 있을지라도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사도 바울의 말대로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장차 우리는 곧 임할 하나님의 나라에 살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도 믿음에 믿음을, 흔들리지 않는 구원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정신과 마음에 깊이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여권입니다. 이제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비자 없이 다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듯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좋은 병사로 부르셨습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왜냐하면 우리에게 전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혈과 육의 전쟁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입니다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그러나 많은 경우 혈과 육의 전쟁으로 오해하여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헛된 싸움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인 전쟁이 있음을 알고, 강해져야 하며, 강해지기 위해 전신갑주를 입고 무장해야 합니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0~11)
우리가 싸우는 전쟁이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가 무장할 전신갑주도 다 영적인 것들입니다 바로 진리와 의와 복음과 믿음이며, 하나님의 말씀의 검 곧 성령의 검입니다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3~17)
우리는 이 전쟁에 대해서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주저할 필요도 없습니다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신1:21)
왜냐하면 나의 이름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으로 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주의 이름이면 죽은 자도 살고, 약한 자도 강하게 되고, 뭇 나라들도 끊어버리고 승리할 줄 믿습니다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시118:10~12)
악한 영을 이기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10~13절).
바울은 ‘끝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10절)하라 명합니다. 나아가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11절)고 합니다. 마귀는 아주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비집고 들어와서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바울은 우리의 싸움이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싸움이기 때문(12절)이며, 악한 날에 쓰러지지 않고 싸움이 끝난 후에도 굳건히 서기 위해서(13절)라고 말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작은 부분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즉, 아무 생각 없이 범한 하찮은 실수가 나의 신앙을 무너뜨릴 수 있고, 나아가 공동체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무너뜨리려 하는 많은 영적 도전에 당당히 맞설 수 있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내 자신의 연약한 내면을 살피고, 보강하고, 찌그러진 부분을 회복해서 영적으로 전신 무장을 해야만 악한 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실로 마귀는 나라는 존재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음을 깨달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 철저하게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14~17절).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가슴에 의의 흉배...’(14절)를 붙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중심을 잡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평안이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어야’(15절) 합니다. 가는 곳마다 평화를 이루며 화목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16~17절)가져야 합니다. 믿음과 구원의 확신으로 우리 자신을 잘 보호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한 후로부터 더 많은 고난에 시달리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마귀의 손아귀에서 살아왔던 자가 예수님을 믿어 벗어났으니 마귀가 가만히 있을 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귀를 대적할 영적인 무기들을 잘 손질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유일한 공격무기를 주셨는데, 그것은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귀를 공격하여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해야 합니다. 나의 신앙이 약해지고, 교회가 무너지는 것은 작은 문제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할 곳에 이단의 가르침이 스며들고, 불건전한 내용이 자리를 잡으면 건강한 신앙과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철저하게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어떤 영적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내는 승리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10절 :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강해져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약함, 한계, 무능만 매번 고백하지 말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빌 4:13)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되어(골 1:11; 딤전 1:12) 말씀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아멘!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 원한다.
어떠한 경우를 만나더라도 좌절하거나 쓰러지지 않기 원한다.
말씀 붙들고 굳게 서는 자 되길 오늘도 간구한다.
11,12절 :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고 하늘의 악한 영들과 싸우기 위해, 새 사람을 입고 (4:24) 그리스도를 입고(갈 3:27) 하나님의 갑옷(사 59:17)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절대 사탄에 맞설 수 없고,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 문화를 이기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흠 없는 자녀로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세상적인 성공과 부와 지위가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가장 두려워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벗어야 할 것이 있듯이 입어야 할 것들이 있다.
오늘은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신다.
악한 영을 이기려면 무장을 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
세상이 너무 악하다.
유혹하는 것이 모든 곳에 널려 있다.
두려운 세상이다.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한 무장을 해야 한다.
주의 말씀이 그것을 알려준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이겨나가길 기대한다.
14-17절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여섯 가지 전신갑주를 착용하고 서라고 합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매어 진리만 따르는 삶을 결단하고, 의의 흉배를 붙여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평화와 사랑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신을 신고, 불화살처럼 날아드는 사탄의 유혹과 시험을 떨쳐내기 위해 하나님의 신실하심(믿음)을 방패로 들어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를 써서 날마다 구원을 의지하고 마지막 구원을 소망하며, 성령의 검인 하나님 말씀을 칼집에 넣고 있지만 말고 당당히 뽑아서 세상의 거짓과 불의를 베어야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진리로 허리 띠를 띠어야 한다.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 한다.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한다.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한다.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한다.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방어도 해야 되지만 공격도 해야 한다.
칼을 뽑아야 한다.
사탄에게 굴복하지 말고 싸워서 이겨야만 한다.
전신갑주를 든든히 입고 싸워 이겨야만 한다.
넉넉히 이기는 자 되길 기대한다.
-------------
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에게 마르지 않고 온전히 지키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히시고 흔들리지 않는
군사로 초대해 주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의 복된 소식 들고 전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어
오직 아버지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덮어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크신 뜻을 넉넉히 감당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