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격려!
아이의 긍정적인 정서 형성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영향력, 하면 떠오르는 칭찬과 격려.
이 둘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는 주로 잘한 일이 있을 때 ‘칭찬’합니다. 칭찬은 아이의 성취감을 자극시키고, 자신감을 주며,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도록 합니다. 칭찬의 언어는 듣는 당사자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격려 또한 아이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자존감을 갖도록 합니다. 다만, 칭찬과 다른 것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아이 개인에게 초점을 둔 말이라는 것입니다. 격려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되며, 더 발전하고자 하는 동기를 유발합니다. 더 나아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격려를 통해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행동의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격려의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1. 격려는 비교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더~’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제일 잘했네.’ 나 ‘너희 형보다 잘하네.’ 등과 같이, 비교를 포함한 칭찬은 오히려 아이의 경쟁심과 비교의식을 부추깁니다. 격려는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 개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비교보단 아이를 격려해주세요.
2. 격려는 행동에 대한 피드백과 더불어,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인사를 예의 바르게 했다면, 아이에게 ‘인사를 참 바르게 하는구나’라며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줄 수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지?’라는 다음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3. 격려는 다른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않습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학생에게 ‘바른 자세로 앉아 있구나. 잘했어.’라고 칭찬 한다면, 학생은 자신의 바른 자세를 본 타인의 인정을 주목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른 자세로 앉아 있구나. 바른 자세 앉으니까 집중력이 생기지?’라는 격려는, 학생의 바른 자세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돌아옴을 인식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에 메이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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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d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참고문헌
김선혜 ( Sun Hye Kim ). "교사의 "칭찬"언어와 "격려"언어의 차이." 초등교육연구 20.3 (2007): 377-399.
김선혜. "교사의 격려 언어가 아동의 인성 계발에 미치는 효과." 인격교육 9.3 (2015): 25-46.
나미연,and 오익수. "교사의 격려언어가 초등학교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 초등상담연구 10.2 (2011): 137-150.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