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사설환전소에 가면 주의해야 되는 점

[바기오현지인]

필리핀여행을 하다보면 급하게 페소가 없고 미국달러를 급하게 바꿔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웨스턴 유니온이나 다음과 같은 작은 환전소에 가서 환전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영업시간 내 방문하지 못했을 때 환전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문제입니다.

보통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녁인 시간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에는 사설환전소에 가서 환전을 하면 됩니다.

다음과 같은 곳인데요. 그냥 작은 상점 같아 보이지만 미국달러를 환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은 필리핀사람들에게 알음알음 물어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필리핀 동네사람들만 아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가면 정말 눈 뜨고 코 베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 그대로 미국달러가 100달러 아닌 1달러 10달러 정도는 1달러 기준으로 40페소에 준다는 식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100달러도 45페소 정도 수준으로 준다고 말을 하죠. 말 그대로 한 번 던지는 금액입니다.

그럴 때는 현재 미국달러 환율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을 하셔야 됩니다.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얼굴을 붉히고 나를 사기치려고 해! 라는 시선으로 쳐다봐서는 안되고

웃으면서 좀 봐줘라! 내가 이곳에서 좋은 가격으로 환전하면 내 아는 지인들한테 소개 많이 시켜줄께! 하면서

정겨움을 내세웁니다.

그러면 필리핀사람들은 웃으면서 알겠어! 라면서 현재 미국 필리핀환율에 맞는 페소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율이득을 가진 것 가지고 상점에서 몇 가지 음료수나 과자 같은 것을 구매하면 더더욱 좋구요!

사실 필리핀에서는 바가지를 씌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조금만 살갑게 굴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나를 사기치려고 해 얼굴을 붉히기 보다는 환하게 웃으면서 그들에게 살갑게 대하세요!

그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겁니다.

[출처] 필리핀 내 사설환전소에 가면 주의해야 되는 점.|작성자 일상여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