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후에 어깨 통증이 이어져 2019년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관절 주변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을 받았다. 슈가는 이듬해 11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내년까지 군입대를 연기한 슈가가 입대를 한다면 사회복무요원으로 관공서 등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크다. 1994년생인 RM(김남준)과 제이홉(정호석)은 2025년, 1995년생인 지민(박지민)과 뷔(김태형)은 2026년, 1997년생인 막내 정국(전정국)은 2028년에 차례대로 현역병 입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도 현역을 희망한다면 현역병으로 갈 수 있다”면서 “본인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277/0005191051
상완골 탈구로 현역에 부적당해 사회복무요원된 사람에게 현역병 이야기는 왜 하는건지
왜 이걸 무슨 본인 선택으로 몰아가나요. 뭐 억지로라도 현역으로 가라는건가?
BTS 슈가 '박살난 어깰 부여잡고 말했지'
BTS 슈가는 자신의 어깨가 다치게된
이야기를 First Love 곡에서 이야기 합니다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알바를 하다가 다치게 되었습니다
다음 가사의 음악입니다
내 기억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어릴 적 집 안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그때 기억해
내 키보다 훨씬 더 컸던
갈색 piano 그게 날 이끌 때
널 우러러보며 동경했었네
작은 손가락으로 널 어루만질 때
I feel so nice mom I feel so nice
그저 손 가던 대로 거닐던 건반
그땐 너의 의미를 몰랐었네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던 그때
그때 기억해 초등학교 무렵
내 키가 너의 키보다
더 커졌던 그때
그토록 동경했던 널 등한시하며
백옥 같던 건반 그 위
먼지가 쌓여가며
방치됐던 니 모습
그때도 몰랐었지
너의 의미 내가 어디 있든
넌 항상 그 자릴
지켰으니 그런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네
이대론 가지 마 you say
내가 떠나도 걱정은 하지 마
넌 스스로 잘 해낼 테니까
널 처음 만났던 그때가 생각나
어느새 훌쩍 커버렸네 니가
우리 관계는 마침표를 찍지만
절대 내게 미안해 하지 마
어떤 형태로든
날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그때 반갑게 다시 맞아줘
그때 기억해 까맣게 잊고 있었던
널 다시 마주했던 때 14살 무렵
어색도 잠시 다시 널 어루만졌지
긴 시간 떠나있어도
절대 거부감 없이
날 받아줬던 너
without you there's nothing
새벽을 지나서 둘이서
함께 맞는 아침
영원히 너는 나의 손을 놓지 마
나도 다시 널 놓지 않을 테니까
그때 기억해 나의 십대의 마지막을
함께 불태웠던 너 그래 한 치 앞도
뵈지 않던 그때 울고 웃고
너와 함께여서 그 순간조차
이제는 추억으로
박살난 어깰 부여잡고 말했지
나 더 이상은 진짜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싶던 그때마다
곁에서 넌 말했지
새꺄 너는 진짜 할 수 있다고
그래 그래 그때 기억해
지치고 방황했었던
절망의 깊은 수렁에 빠졌던 그때
내가 널 밀어내고
널 만난 걸 원망해도
넌 꿋꿋이 내 곁을 지켰지
말 안 해도
그러니 절대 너는 내 손을 놓지 마
두 번 다시 내가 널
놓지 않을 테니까
나의 탄생 그리고 내 삶의 끝
그 모든 걸 지켜볼 너일 테니까
내 기억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어릴 적 집 안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