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이 곳에 새로이 가입을 했고, 오늘 하루 쭉 지켜 보았은 즉, 이 곳 회원들 성향을 조금은 알듯 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호주제폐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서 대단히 고무적인 느낌을 받았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박사모'라고 하니 듣기에도 역겨운 '노사모' 생각이 나니 명칭을 '근혜사랑모임회' 뭐 이런 식으로 좀 더 근사한 이름으로 바꿨으면 좋겠고, 무조건 물불 안가리고 맹종 맹신하는 노빠들과는 좀 차별화된 그런 모임이 되기를 원하며, 조금 마음에 안드는 글이 올렸다고 담박 가위질하고 대수로운 글에도 유난히 민감하게 과잉반응을 일으키기 보다는 비판과 비난은 구분할 줄 아는 좀 더 성숙한 그런 토론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또 박대표님께서 실제로 이들의 지지와 성원에 힙입어 무엇이 되어도 다 좋고 좋은데 저는 박대표님에게 딱 한가지 바램이 있어서 여태까지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들 여성계가 억지논리로 주장하고 있는 이 호주제폐지 문제를 박대표님께서 온전히 지켜내는 역활을 맡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박대표님,
호주제도 역시 대표직을 걸고 사수해 주십시오. 국보법이 절대로 폐지될 수 없는 것처럼 호주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호주제폐지반대 목소리는 전라도 광주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참, 박대표님, 전주 방문은 참 잘 하신 겁니다. 무조건 西進하십시오. 지금 솔직히 호남사람들 이구동성 당시로는 찍을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노무현 찍었지만, 그러나 지금 살기 너무 힘들어지는 세상을 맞고 보니 노무현 욕 많이 합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말씀 드립니다. 박대표님과 한나라당이 보수세력을 옳바로 인식하고 끌어 들이고자 한다면 호주제폐지 반대편에 서서 그에 합당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박대표님께서 한 공당의 대표로서 몇명 안되는 여성계의 눈치나 살피는 그런 분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지금도 여성계가 무서워 오금도 못 피는 줏대없는 의원들 다수 보다는 박대표님 같이 야물딱지신 분 딱 한 분만 계셔도 좋겠습니다. 여성의 적수는 바로 여성이며, 여성의 음기를 제압할 수 있는 자도 바로 여성이기에, 마지막 모든 기대를 박대표님에게 걸어 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 호주제가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현상황을 옳바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 모두는 호주제의 폐지는 대세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고 모든 국민들의 가족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이 문제를 개인적 의사대로 결정하려는 발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됩니다. 절대로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 자기 지역에 내려가서 국민이 원하는 바가 어디에 있는지 조사해 보아야 합니다. 또 전문가 집단이 심사숙고 연구하고 대안을 내어놓은 연후에 국민투표로서 결정할 사안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말씀 드리는 바 입니다.
호주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말씀 드렸던 바, 박대표님과 한나라당이 호주제 사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시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또 그렇게 국민들 여론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9월 21일
박성열 올림.
열우당 호주제 폐지주장 이유 - "모친 같다면 형제" "부친달라 남남"(펌)
번호:55680 글쓴이: 운서
조회:37 날짜:2004/09/21 19:00
"모친 같다면 형제" "부친달라 남남"
與野, 김희선 의원 관련 때아닌 친족 논란
김희선 의원 가계 두고 여야 ‘친족’ 논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사이에 ‘친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선 같은 어머니에게서 난 자식이라도 아버지가 다르면 남남이란 주장이고 다른 쪽에선 형제가 맞는다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는 것.
이런 논란의 배경에는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의 복잡한 ‘가계(家系)가 있다.
발단은 20일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대대표의 발언.
천 대표는 “김 의원 할아버지와 김학규 장군이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가 같은 형제라는 것인데 어쨌다는 것이냐. (김학규 장군이)할아버지의 동생이라고 한 것이 우리사회에서 뭐가 그렇게 잘못이라는 것인지, 어떤 신문들이 전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보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하루 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이 반격을 가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희선 의원,정무위원장 사회봉 놓아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 말미에 “감나무에서는 감이, 사과나무에서는 사과가 열리는 법인데 같은 땅에서 자란 나무들이라고 해서 감나무에서 열린 과실을 사과라고 우기면 믿겠는가?”라고 천 대표를 향해 질문을 던진 것.
이에 답이라도 하듯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의 할아버지와 독립운동을 한 김학규 장군은 엄연히 어머니가 같은 형제”라며 “어머니가 같아도 아버지가 다르면 형제가 아니란 말인가?”라고 천 대표와 같은 주장을 폈다.
김 대변인은 “(김 의원 할아버지와 김학규 장군이 남남이라는) 터무니없는 족보해석은 모계혈통을 부정하는 남성 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억지 주장이며, 양성평등에도 위배되는 낡은 시대의 유산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친족범위의 부모계(父母係) 평등과 친권의 실질적인 부모공동행사가 가족법에 이미 명시되어 있고, 여야 합의에 의한 호주제 폐지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아버지 중심의 친자 타령이야말로 구시대 잣대로 진실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Fiat 한마디로 김희선이는 개뇬입니다..=========>걍..욕좀했습니다..죄송.... [19:14:24]
시리우스 엄마가 같으면 형제라는 말도 맞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들이 형제냐 아니냐가 아니라 김희선이라는 희한한 말종이 지 할아버지의 씨다른 형제를 지 할아버지라고 거짓말하며 단물 빨아먹은데서 기인한다. 제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할아버지의 형제로 인정은 해준다 해도 그건 제집 울타리 안에서의 일이지 [19:16:12]
시리우스 온 대한민국이 알도록 증조모의 재가 사실을 나발 불지는 않는다. 하여튼 얼굴 두께가 10센티도 넘는가보다 [19:17:07]
원조소나기.. 과거 없는 미래가 있을까요? 과거는 부정하면서 미래만 이야기 하는 그들만의 논리..과연 누굴 위한 괘변일까요? 제가 단군할아버지 자손이거든요,김좌진장군이 저한테 할배구요,놈현은 행님 되는데 행님 구실 제대로 못하고 있답니다,희선인 누님뻘 되는데 희선이 누님은 사기엄청 잘쳐요! 특히 호적 사기 조심해요 [19:49:14]
박재현 콩은 콩이요 팥은 팥이로다. [20:00:58]
미미21 김복자 같은 여자땜에 호주제를 절대 폐지해서는 안됩니다.호적도 없고 족보도 없앤다면 뭣으로 저런 천한 것들을 골라냅니까?쌍것이 환부역조를 해도 증거가 없으니..... [20:06:05]
bluefish 열린 환부역조당 다운 발상입니다. 이들은 현존하는 모든것은 구시대잣대라 하는군요.그럼 이들의 "신시대 잣대"로 라면 이제부터는 사과도 감이고 감도 사과가 되겠읍니다.하하 옆에 있던 포도도 자기가 사과라고 우기는 데 어쩌죠?
가족부라니요. 가족부라면 현재 호적등본입니다. 저들이 대안이라고 들고 나온 일인일적제에 무슨 가족부가 있습니까? 그것 역시 저들 호폐론자들끼리도 이바구가 안맞아 삐거덕 거리는 대목을 가지고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대세는 호주제 폐지반대다. 저역시 그러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아닙니다..성수님...호주제폐지에 대한 것을 다시 알아보세요..호주제폐지후의 대안으로 1인1적제와 가족부가 있읍니다..노무현정권의 여성부장관인 지은희장관이 호주제폐지이야기를 했읍니다..저가 다 적을수는 없고 언젠가 여기에서 호주제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저의 이름으로 글을 남긴적이 있읍니다...
첫댓글 대표직걸고 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함부로 함 써 봤습니다. 이뿌게 봐 주십쇼.
그럼 열우당에서도 기미선 이가 구라친걸 인정하는가 본데..그래도.....역시 ..열우 ..구라당.....오장..훈도...짬뽕당...
호주제폐지반대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이미 대세는 호주제 폐지반대입니다..단..호주제폐지반대에서의 급격한 혼란을 예상해서 대안으로 나온 가족부를 차라리 요구하는것이 낫읍니다..
가족부라니요. 가족부라면 현재 호적등본입니다. 저들이 대안이라고 들고 나온 일인일적제에 무슨 가족부가 있습니까? 그것 역시 저들 호폐론자들끼리도 이바구가 안맞아 삐거덕 거리는 대목을 가지고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대세는 호주제 폐지반대다. 저역시 그러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대세는 뭐가 대셉니까? 그런데도 온통 메스콤 동원해서 떠드는 소리 들어보면 호주제폐지가 대세라고 떠들지 않습니까?
기존의 호주제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원칙을 정해놓고 하위법에서 예외규정을 두어 수정하면 된다고 해도 무조건 폐지만 외치고 있짆습니까? 폐지 막아야 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들이 말하는 가족부라는 것은 현재의 호주라는 기준자가 빠진 그런 가족부를 만들자는 겁니다. 도와 주십시오. 호주(姓)를 빼버리면 성씨의 승계질서는 무너지고 맙니다.
아닙니다..성수님...호주제폐지에 대한 것을 다시 알아보세요..호주제폐지후의 대안으로 1인1적제와 가족부가 있읍니다..노무현정권의 여성부장관인 지은희장관이 호주제폐지이야기를 했읍니다..저가 다 적을수는 없고 언젠가 여기에서 호주제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저의 이름으로 글을 남긴적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