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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산 봉명산 다솔사
몽이(무작농) 추천 0 조회 75 12.05.31 07: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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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31 08:53

    첫댓글 예전에 불교대학 다닐 적에 강사로 모셨던 양자물리학을 전공한 서울대 출신의 모주지 스님 말씀이 시주는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돈을 다 쓰고 그래도 남으면 시주를 하는데 5000원 이상 하지말라는 말씀과 자기가 승적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절집에 있으면 선수행만 하고 있어도 밥을 먹여주기 때문이라는 말씀과 이판승으로서의 선수행만 하고 싶은데 억지로 떠밀려서 사판승인 주지 노릇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 뇌리를 맴돕니다.
    부와 권력에 맛을 들인 스님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그래서 나는 절에 가면 1000원만 시주를 하고 주변인들에게도 1000원만 하기를 권합니다.

  • 12.05.31 09:42

    탤보
    못살고 열심히 수행하시는
    절에는 마이 조도 된다 쿠더라
    내또 모(의곡사)주지한테 그날
    같은 자리에서 들었다
    마이마이 시주하세요

  • 작성자 12.05.31 09:45

    탤보야..
    그럼 중밥은 누가 멕여주며, 포커는 멀로 치노?
    이판사판 아이가?
    괴기도 묵어야 되고, 루무싸롱도 가봐야제..
    니 단디 해라.
    요새는 부처님이 벼락 내린다 쿠드망..^^

  • 12.05.31 10:13

    삼정산 도봉 성님(승님,스님)처럼 밥대신 곡차로 대신하면 됩니다.
    사견인데 스님도 사람인지라 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술과 고기는 어느정도 묵인을 하겠지만 오입과 노름은 절대 용납할 수가 엄슴. 오입과 노름은 몽이랑 영구기랑 내 것도 모자란데...

  • 12.05.31 10:18

    초파일날 영구기는 열시미 절에 갔다 오고 나는 원격연수 출석 떼우느라 절 구경도 못했는데 훌라 치로 가서 영구기는 돈 다 꼻고 나는 25마넌 땄다.

  • 12.05.31 10:58

    엥구기 갔다 온 절..
    문제있나 본데 수사의뢰해라..ㅋㅋ

  • 12.05.31 10:25

    '다솔사'란 절이
    서기 503년(신라 지증왕 4년)에 창건되었으면
    서기 527년(법흥왕 14년) 이차돈의 순교로
    신라에서 불교가 공인받기 이전이니
    정말 역사가 깊은 절이다.

    아마도 바다가 가까워
    외래인(緣起祖師)의 접근도 용이했으리라 짐작된다.

    몽아..
    덕분에 구경 잘했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절이다..^^

  • 12.05.31 10:31

    서바 이건 사리가 아니고 다만데

  • 12.05.31 10:59

    고~뢰애..??

    나는 사린줄 알고 올렸는데..ㅉㅉ

  • 12.05.31 14:01

    서방님 몸에 사리 나왔나!~아닐끼다 다말끼다 단디 봐라 다말끼다!
    어! 세아보니 108개다!

  • 12.05.31 13:05

    다솔사....
    우리가 고딩때 자주 놀러 갔던 다솔사...

    그러니까 곤양 다솔사는
    가야국 때에
    인도로 부터 남방불교가 직접 전해져 온 곳이라 이른다.
    (...츨처: 삼국유사...가야국기...김수로왕편...허 왕후 이야기)

    그래서 절 집 배치와 모양도
    북방불교(고구려를 경유하여 전해진)가 주류인... 일반 절 집에 비해 다른 점이 많다.

    몽이가 소개한 비석도
    지금 김해에 있는 [파사석탑-사진]과 석질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 파사석탑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고, 인도 아유타 지방에서 생산되는 석질이라고 한다.

    이런 유서깊고 그윽하고 기맥히 출중한 가람이
    우리...가까이 있다는 것은 ... 분명, 큰복이다...

  • 12.05.31 13:04

    다솔사 주지와 해인사 주지를 오랫동안 하고
    제헌국회 의원을 역임하신 최범술 스님은

    일제 치하
    진주 육거리에 해인중고(...지금의 동명고)
    해인사에 해인대학(...지금의 경남대학교)를 설립하였다.

    3.1 만세 운동, 형평운동을 주도하고 (주로...진고 뒤 의곡사에서 만났다.)
    잊혀졌던 차茶를 복원하여 대중화 시키셨다.
    (그래서 다솔사에 차밭이 많다...하동 쌍계사 부근이 차재배에 적합하다고 재배장려)
    초의선사...의 동다송을 발굴(?)하여 차문화를 부흥시키신 분이시다.

    둘째 부인은 이화여대 출신인데,
    10년전에 뵈었을 때까지는 정정하셨지만...지금은 아마도 돌아 가셨을 듯 하다...

  • 작성자 12.05.31 17:23

    어릴 적 들은 이야기인데,
    "최범술은 도술도 부리고, 결혼도 하고 첩살이도 한다"쿠더라.
    그때는 참 신기했다.
    도술보다도 중이 우찌 결혼하는지가...
    비구도 대처(주로 일본승려)도 모를 때니까.

    해방되고 한참후..
    사찰에 자리잡고 있던 대처승들은 종단의 주인이 된 조계종단의 비구승들에게 대부분 쫓겨났다.
    대처승들은 머리를 깎고 비구행세를 하며 사찰에 남아 법란을 수차례 일으키기도 했다.

  • 12.05.31 16:48

    아침에 숙소 주변에서 노란 꽃을 보았는데 그 꽃이 금계국이었네. 몽이의 가는 길을 보면 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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