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년 7월 4일(화)
코스 : 오륜대 땅뫼산 황토길. 갈맷길 8코스 1구간.
참가자 : 부산선배시민대학 3기생 19명
부산 금정구청이 대전광역시 계족산 황톳길을 벤치마킹해 오륜대 회동수원지에
조성한 땅뫼산 맨발 황톳길이 2013년 7월에 조성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선배시민대학 3기 민성길 회장과 신명애 선배님이 다정하게 걷고 있는 모습이다.
선배시민대학 3기생 중 최고령 선배님 손기순(34년생)과유영종 선배님(36년생)
회동수원지 오륜동 땅뫼산 둘레에 1㎞구간에 조성돼 있다.
길이가 짧아 다소 아쉽지만, 현재까지는 부산에서 가장 긴 맨발 황톳길이다.
3세대(할머니, 며느리, 손자)가 황토길을 걷으면서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선배시민대학 3기생들이 황토길을 걸어며서 즐거워하고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혈액순환장애, 불면증, 무좀 등을 치료하거나 예방해주며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고 한다.
어제밤부터 아침까지 부산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곳은 강우량이 적어지만,
황톳길은 그야말로 살얼음 판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일행은 왕복 2㎞ 걸었다.
편백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회동수원지에서 나오는 음이온을 마시며
숲 속 길을 걷다가 펜치에서 쉬면서 숲이 내뿜은 청량한 산소를 마신다
편백 숲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모습 너무 편안하게 보인다.
황톳길 옆에 노송이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려 황토길은 미끄럽다.
산림치유는 피톤치드, 음이온, 경관 소리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치료하는 활동이다.
황토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안내판을 참고하세요.
맨발걷기의 효과 (선배시민대학 3기생)
발은 제2의 심장이다. 발바닥에 가장 많은 반사구가 분포하고 있어 맨발로 걸음 걸어 발을
자극하거나 발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연결된 신체 부위를 마사지해주는 효과를 보게 된다.
황토길 마지막 곳에 세족장(발 씻는 곳)에서 발을 씻고 등산화를 신고
걸으면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오륜대 삼미정 식당에서 오리백숙으로 점심 민회장의 인사
갈맷길을 걷다고 정자에서 신명애, 오예환 선배님 멋진 춤솜씨
삼미정 입구 능소화가 아주 예쁘다. 남자 회원 하이팅!!
갈맷길 8코스 1구간 오륜대는 부산의 8대 명소의 하나이다.
자연학습관찰지에는 부들, 창포, 시계꽃, 갈대 등 많은 동·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찾아오는 길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마을버스 정류소가 있다.
마을버스 5번을 타고 오륜대 마을 종점에서 내리 약 20m 거리에 황톳길로 이어진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