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재학생 산행보고
1.일시:2023/05/13~14
2.장소:덕유산
3.인원
59기 총무 진건호
62기 회장 신승호
62기 기획국장 박수정
62기 운영국장 김윤영
62기 기록국장 남효은
62기 사무국원 이정현
62기 사무국원 차수민
62기 기획국원 진명장
63기 기록국원 이예찬
63기 부원 황민정
총 10명
4.코스 및 운행기록
안성주차장 ~ 동엽령 ~ 향적봉 ~ 케이블카 ~ 무주리조트
안성주차장 10시 30분 출발
13:00 동엽령
15:30 향적봉 도착
16:00 케이블카 탑승
17:00 무주리조트 도착
5.행사
5/13
10:00~16:00 덕유산
17:00 정기총회
5/14
09:30 적상산 전망대 및 적상산 서고
11:00 머루와인동굴
6.소감
63기 황민정
산우회 정기총회를 하면서 올랐던 덕유산은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등산이었습니다. 앞으로 산악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산을 오를테지만 그럼에도 항상 근간에 있을 산행인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나무에 대해 알려주신 선배님도, 많은 인생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도,
잘 잤냐며 물어봐주신 선배님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따수우셔서
이런게 어른이구나, 선배구나 싶은 분들이었습니다.
이런 인연이 이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드는 날이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산악회에 들어오며 평생 가져갈 취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들어 지금 남긴 사진들을
바라보며 나의 청춘은 이렇게 푸르렀다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악회에 함께 하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이런 자리에 초대해주신 임원진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활동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63기 이예찬
이번 산우회 정기총회를 통하여 선배님들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산을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선배님들이 우리 동아리를 무척 아끼시고 지원해 주신다는 걸 알게 되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저도 언젠가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을 챙겨주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정을 함께한 산악회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이렇게나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했던 경험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모두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는 전북대학교 산악회 63기 이예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기 이정현
"모든 순간순간들이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1월에 느꼈던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5월의 싱그러움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번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해준 것은
저희 전북대 산악회 정기총회 멤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소중한 친구들은 저의 등을 맡기어도
오히려 더욱 든든한 느낌을 주었던 친구들이라
아름다운 산행길이 꽃길을 걷는 것만큼 행복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이러한 멤버들이 하나하나씩 모여 나중에 산우회가 만들어졌구나.'라는 것을
충분히 느끼었습니다. 산우회의 정기총회와 봄 산행에서 느낀 멋있는 분위기를
저희 산악회 멤버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라도 이어나갈 수 있는
아주 멋진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2기 진명장
산우회 정기총회를 다녀오고 산악회에 대한 소속감이 더욱더 늘어났고
등산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산악회 회원님들과 동기들이랑
으샤으샤 하면서 올라가서 혼자 갈 때보다 더욱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산우회 형 누나들이 조언을 해주신 것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62기 진명장이 되겠습니다.
62기 차수민
산우회 분들과 처음 가보는 산행이라, 또 덕유산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했던 걱정들이
무색할 정도로, 저에겐 성공적인 정기총회였습니다.
특히 저보다 산행 경험도, 사회경험도 많으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배움이었습니다.
함께 걸을 수 있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또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덕유산도 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산이 되었습니다.
덕유산의 기분 좋은 시원함과, 형용할 수 없는 풍경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산악회 친구들! 함께의 시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었고, 저에게 항상 산악회를 의미 있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정이 들어버렸다고,
많이 아낀다고, 나한테 소중한 사람들이니까 평생 가자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산악회에서 또 예쁜 기억 하나를 만든 것 같습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정기총회, 다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62기 김윤영
이번 산우회 분들의 정기총회를 통하여 전북대학교 산악회가 추구해야할
방향성을 찾은 것 같습니다. 저번 설악산 산행에서는 근력이 부족해
근력을 키워왔는데, 이번 덕유산 산행에서는 지구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지구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산에 다녀올 때마다
산악회 악우들에게 뒤를 맡기고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 마음 이 모습 변치않고 오래오래 함께하는
전북대학교 산악회 김윤영이 되고싶습니다.
62기 박수정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인생의 고민이 많던 시기였는데,
이번 1박2일 덕유산 활동이 어떻게 앞으로를 살아가야할지 해답을 찾는데
큰 기여를 해주었습니다. 내가 힘들고 고민이 많을때,
항상 산이 그 해답을 나에게 찾도록 도와주기에 자꾸 자꾸 찾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 도왔던 우리 산악회 친구들에게도 고생했고
고마웠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나 혼자만 했으면 절대 하지 못했을텐데,
너희들과 함께했기에 정상에 도달했다! 언제나 고맙고, 또 고맙다.
모두 한명 한명 잊지 않고 기억할거고
행복하고 잘 살기를 내가 어디서든 응원할게.
62기 남효은
이번 활동은 더욱이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던 저는 앞으로 뭘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박2일을 지내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정말 행복했습니다. 남들의 시선과 압박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믿고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산악회 활동을 할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제 인생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올까 싶습니다.
선배님들에게는 자랑스러운 후배이자, 훗날 후배들에게는 존경받는 선배로,
동기들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산악회, 산우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열정적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62기 신승호
이번 학기동안 재학생들이서만 활동을 하다
오랜만에 산우회 형들과 함께 활동을 했습니다.
저희끼리 활동할 때는 계획 세우고 부랴부랴 짐 싼다고 항상 정신이 없었는데요.같이 활동을 나가 선배분들의 계획에 따라 이동하니
더욱 알차고 일정에 오류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많이 배워가는 거 같습니다.
이번 정기총회 때 산우회 형분들을 처음 뵙는 재학생들이 많아
다양한 얼굴을 비출 기회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누구 하나 빠뜨리시지 않고 저희 모두를 많이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선후배 관계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산우회 형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감사합니다.
현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재학생이 많아
더욱 다양하고 많은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활동에는 같이 찾아뵙지 못했지만
다음 활동에 꼭 이들을 데리고 같이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마음만이 앞서기만 해 아쉬움이 많습니다.반성하며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에게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59기 진건호
1박을 하는 산우회 행사에 재학생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 놀러가는 것 같은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선배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덕유산 산행을 함에 있어서 저번 설악산 때와 비교하여
월등히 좋아진 부원들의 체력과 서로를 케어하는
모습이 저는 너무나도 뿌듯하였습니다.
이번산행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선배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다양한 경험
또 산악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실 때마다
저는 또다시 산악회에 진심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 덕유산행에서 같이 산을 다니는 악우들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산악회는 대학교 생활을 하며 제게 뗄 수 없는 활동이었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서도 제게는 뗄 수 없는 활동일 것 같습니다.
제게 평생을 살아갈 원동력을 만들어 준
악우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7.활동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