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바람쐬러 순천만에 다녀왔어요~
연휴이고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조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2년 전만 해도 특별히 가꾸어지지도 않아서 볼거리가 별로 없었는데
2013 국제 정원 박람회를 앞두어서인지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예전에는 주차 요금도 받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1일 기준으로 주차 요금도 받고 있더라구요~~
순천만 둘러보기~ 오늘 저희가 이용한 건 하나도 없네요^^;;
10월9일~24일까지 순천만 갈대 축제도 한다고 해요~
여러가지 체험마당도 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자연 생태관은 순천만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자원의 학술적 연구와 학생 및 일반인의 생태학습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내부시설로 기획전시실, 전시실, 영상관, 생태교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고 하는데 여긴 들어가보지 않고 밖에서만 바라보았어요~
입장료는 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순천 시민의 경우 50%할인이 된다고해요~
자연생태관과 연결된 천문대예요~여기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인데 꼬마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구요~
곳곳에 가족,연인, 친구 등과 함께 나온 일행들로 북적였답니다~
저희도 사람들 틈에 끼여서 잔디밭에서 잠시 쉬기도 했어요~
날씨도 선선하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생태 체험선은 하루 9회 약 6km의 구간을 운행하는데 오늘은 바닷물이 빠져서 8,9회 운항은 하지않더라구요~
생태 체험선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해요~
아래 보이는 사진의 S자 물길을 체험선을 타고 돌아보는 거예요~
예전에 남편이랑 연예할때 한번 타봤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갈대열차는 4.8km의 구간을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이라고 해요~
왕복 요금 1,000원이 드는데 저희가 갔을때 마지막 운행이 끝났더라구요~
사람들 정말 많죠~ 저희도 갈대밭을 거닐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은데다 나가는 사람,진입하는 사람~
한데 섞여서 아기 유모차 밀고 다니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지난달에도 한번 둘러보아서 이번엔 반만 돌아보았어요~
저기 보이는 사람들~뭐하는지 궁금하시죠~
갈대밭 아래가 갯벌로 이루어져 있는데 게,짱뚱어 등이 서식하고 있거든요~
게 를 잡는다고 저리 손을 뻗치고 있어요;;
심지어 부모님이 손을 잡아줘서 갯벌에 발을 딛고 있는 아이까지 있더라구요..
포획 금지라고 곳곳에 팻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아이는 곤충 채집망까지 들고 다녀서
지나다니며 쓴소리는 내는 분들도 계셨구요~
지난달에 왔을때는 짱뚱어도 있었는데 오늘은 주로 요녀석들만 보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잡으려고 하는 게~
바로 이 녀석이예요~
이제 슬슬 갈대도 무르익고 있더라구요~~
조만간 저희 가족도 다시한번 들려보려구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더 이쁜데 아쉽네요^^;;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첫댓글 갈대축제 가면 좋겠어요~~~ 갈대열차도 넘싸고좋네요
저도 가을에 간건 이번이 첨이었는데 좋더라구요~~
와~배경도 넘멋지공ㅋ 아이들한텐 정말 좋겟어요^^
네~울 쩡이는 갈대숲에선 유모차만 타고 다녔는데 사람 구경하기 바쁘더라구요^^;;
우와~~사람들 엄청 많네요~~~그리고 웃고있는 아이가 쩡이인가요??
너무 귀여워요^^
네~우리 쩡이예요~~사람이 넘 많아서 잔디밭에서 걸음마도 하고 쉬다가 왔어요~~^^
사람들 정말 많네여~ 저도 어릴때 요기 갔었는데.. 그땐 별거 없었는데... 올해에 저도 시골 내려갔음 쩡이최고님 보았을 수도 있었을까요?ㅋㅋㅋ 저희 아빠는 우연히 보았을 수 도 있었겠네여..ㅋㅋ;;; 저희 아빠 고향이 순천이거든요.. 통천마을인가? 거기인데..ㅋㅋㅋ 나중에 뵐 수 있을까요??^^
요즘 정말 관리를 많이해서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난중에 순천 널러 오시면 뵈어요~~^^
아이들한테 정말 좋겠어요..공기도 좋고..배경도 좋고..볼거리도 많고..전라도 언제 한번 제대로 가볼지 싶네요~
와~~정말 좋아보여여..아가도 좋아햇을꺼같아여..갈대숲 넘 멋지네여^^
쩡이 너무 이쁘네요~ ㅎㅎ 사람이 좀 많아서 그렇지 경치도 좋고 한번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갈대밭 거닐어 본게 언젠지 ㅋㅋ
갈대숲 걷고싶네요
와~ 가을을 느낄수 있는 곳에 다녀왔네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