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정모 외도/진해 여행

처음가는 무박 2일 여행. 처음가는 카페 정모 처음가는 외도. 진해... 힘들진 않을까. 낯설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밤 11시 51분  천안역에서 기차에 올랐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_cafe_2008_04_07_19_44_47f9faa568e9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16" width="528"/>                                          기차를 타고는 거의 정신없이 자다가 마산역에 새벽 4시경 도착, 비몽사몽으로 버스로 옮겨다고 또 자다가 새벽밥을 을 먹고 도착한 곳이 바람의 언덕..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3_cafe_2008_04_07_19_44_47f9fb023981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본 일출 비스무리한 것입니다. ^^ 바람이 많지 않아  춥진 않았어요. 다행 다행..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1_cafe_2008_04_07_19_53_47f9fd1a8d4c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장포에서 외도를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선착장앞에는 어김없이 일찍이도 우리 엄니, 할매가 해산물, 나물을 팔고계시더군요. 벌써 달래가 저만큼이나 크다니..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_cafe_2008_04_07_19_58_47f9fe1d6043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2_cafe_2008_04_07_20_00_47f9fea9393f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람선타고 외도 가기 전 해금강을 구경했습니다. 선경식당은 광고 문구가 참 욕심이 없는 거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1_cafe_2008_04_07_20_04_47f9ff188fa7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37" width="39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6_cafe_2008_04_07_20_04_47f9ff4660aa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48" width="325"/>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7_cafe_2008_04_07_20_04_47f9ff68f129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37" width="365"/><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4_cafe_2008_04_07_20_04_47f9ff986e59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39" width="348"/> 드디오 외도 입성. 1시간반 관광이 허락되는 사유지. 잘 다듬어진 정원과 야자수. 화훼단지. 조각공원 등등. 볼거리 등등이 많았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개적으론 남이섬이 더 나은 듯 합니다. 두 섬을 비교하는 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다시 도장포로 나와서 버스를 타고 진해로 go go. 물론 차만 타면 정신없이 잠이 들었습니다. ㅋㅋ 진해를 들어가기전 창원부터 벚꽃은 꽃비를 뿌리며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황홀했습니다.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이더군요. 전에 살던 경주도 봄만 되면 보문단지며 불국사며 벚꽃이 많았었는데 아이고.. 진해는 도시가 그냥 벚꽃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 간 곳은 여좌천 로망스 다리. 다리 밑으로 개천가엔 유채꽃이 심어져 있어서 볼거리를 더해주더군요.. ^^ 그리고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일행을 잃어버리고.. 우리 쥔장님을 좀 귀찮게 했습니다.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5_cafe_2008_04_07_20_16_47fa0148be5a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26" width="361"/><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5_cafe_2008_04_07_20_17_47fa0255f002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22" width="346"/>   점심을 간단히 먹고 찾아간 곳은 해군작전지시 사령부. 여좌천에서 멀지 않습니다. 날씨가 좀 덥더군요. 햇빛도 따갑고. 덕분에 벚꽃과 햇살과의 조화가 무지 멋졌습니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재수가 좋았죠 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4_cafe_2008_04_07_20_17_47fa02a10024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4_cafe_2008_04_07_20_17_47fa029d4b85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7_cafe_2008_04_07_20_17_47fa02260bf4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5_cafe_2008_04_07_20_17_47fa01addf56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에서 느낀 것은 유채꽃이나 전나무랑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그냥 봐도 이쁜 벚꽃들이 녹색대비를 이뤄서 더 선명하고 화사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사람이 없는 조용한 평일 오후에 그 길 따라 다시 한번 꽃비 맞으며 걷고 싶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쓰지는 못했네요,. 다음에도 멋지 여행 기대하겠습니다.^^   * ps. 쥔장님 다음에 안 잃어버리고 잘 따라다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