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2-10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훈센 총리 : 야당을 조롱
PM ridicules SRP defections
기사작성 : Meas Sokchea, 보완취재 : Bridget Di Certo
훈센(Hun Sen) 총리는 어제(2.9) 발언을 통해, 제1 야당인 '삼랑시당'(SRP) 출신 당원들이 최근에 탈당을 한 후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으로 '이적한 일'을 조롱했다. 그는 이러한 일이 SRP가 캄보디아에서 정권을 잡는 일이 불가능함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MLMUPC)의 신 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어떠한 정권 변화도 국민들의 생명 상실을 수반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집트를 봐라. [여러분은]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이 전보다 많이 죽는다. 리비아는 어떤가. 끝났다고 생각하겠지. (중략) [정권은 변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

(사진: Hong Menea / Phnom Penh Post) 훈센 총리가 어제(2.9)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신 청사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1월에 SRP 국회의원들이 국회의 예산안 통과를 막기위해 '의원직 사퇴를 한 일'을 두고, "그 당의 잘못된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훈센 총리는 이전에 자신의 정당인 집권 CPP 국회의원이었다가 현재 SRP 부총재를 맡고 있는 꽁 꼼(Kong Korm) 의원에 대해서도 시비조로 말했다. 그는 꽁 꼼 의원이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집권당의 은혜를 잊어버렸다면서, 그러한 일에는 껌뽕 짬(Kampong Cham) 도의 누더기꾼이었던 그를 베트남의 하노이 주재 대사로 보내 부유하게 만들어 준 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꽁 꼼)이 이것을 반대한다, 저것을 반대한다 말하지 말라. (중략) 내가 만일 당시의 녹음기만 있다면 말이지...." |
제2 야당인 '인권당'(HRP) 소속 당원 10명은 화요일(2.7) 집권 CPP에 대한 충성을 서약했다. 이들은 그보다 5달 전에 SRP를 탈당하여 HRP로 옮겼던 사람들이다. 전직 SRP 소속 상원의원이었던 완 시워은(Van Sivoeun) 씨가 이끄는 이들 10명은 SRP에서 HRP를 거친 후, 집권 CPP로 옮긴 것이다.
완 시워은 전 상원의원은 야당들이 관심사에 대해 너무 싸움만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국가 발전에 동참하고, 나쁜 것을 올바른 것으로 바로잡으며, 빈곤에서 부유함으로 교정하기 위해 집권 CPP에 입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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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훈센 총리 자신도
자신이 무바라크나 카다피와 유사하다고는 생각하나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