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오불당 님들의 여행을 부러워만 하다 드뎌
1월초,남편과 함께 7일간의 휴가에 라오스 다녀오려고 합니다.^^
라오스는 태국이나 중국, 베트남을 통해 입국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 나라를 통해 입국하는게 좋을까요?
(육로입국도 있던데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을까요?)
1월은 방학 시즌이라 항공권이 없을것 같아서 빨리 예매하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남편은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예약을 좋아합니다.
더 저렴하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제 개인적인 소견은 티켓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저는 평소 인터파크 투어나 온라인 투어 이런곳을 이용합니다.)
우리나라 여권 소지자면 라오스 15일까지 무비자 맞죠?..
(미국 시민권자는 라오스나 미얀마 비자 어떻게 될까요?..혹시 아시나요?...^^)
라오스에서 꼭 가봐야할 곳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
오불당 님들의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행사가 확보를 해놓은 티켓이 있다면 더 저렴하겠지만~
솔직히 저렴한건 인터넷이 더 저렴할 겁니다. 인건비가 들지 않으니까요.
대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건 상담연결이 어렵다는 것과, 나중에 변경,환불시 불편함이 있다는거죠.
라오항공 직항이 없고, 일정이 짧으니 비엔티엔in/루앙프라방out (혹은 반대) 로 하시고
베트남 항공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국인은 도착비자를 받으면 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즐길거리도 많은 방비엥 추천.
라오스는 15일 무비자이니 비자는 신경쓰지 않으셔두 되구요~ 항공표에 따라 어디로 들어가냐가 틀려지겠지만 태국으로 들어가신다면 비엔티엔으로 들어가셔서 방비엥으로 가시는 거 추천해요~~ 방비엔은 윗분말씀처럼 즐길거리두 많구 동굴도 많구 튜브타고 시간도 보내고 암벽등반도 할수있구요^^ 루앙프라방에 사원이 많이 있지만 거기까지 다녀옴 7일안에 육로입국으로 다녀오기엔 너무 빠듯하지 않을까 싶기두 한데;;; 개인적으로 사원에 별 의미 못두신다면 비엔티엔에서 사원은 맛만 보셔두 될듯^^
루앙푸라방에 한표요~
라오스는 일반적으로 비엔티안--> 방비앵--> 루앙프라방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영어가 되신다면 일단 비엔티안에서 바로 방비앵이나 루앙프라방으로 이동뒤 현지투어에 조인하세요, 코끼리를 타는 코스도 있고, 카누와 동굴 탐험도 있습니다. 단 방비앵은 20대 서양애들이 비키니 입고 메콩강변의 원두막같은 곳들을 지나다니며 젊음을 내뿝는 곳으로 동굴 탐험과 카누로 급류타기 같은게 인기입니다. 전 하루 투어 해봤는데 식사 괜찮고, 다이빙에 카누에 수중동굴하루종일 우리돈으로 1만원밖에 안 했습니다. 숙박도 괜찮은 방 7~8천원이면 럭셔리합니다. (비수기기준) 루앙프라방은 고대 수도로 우리의 경주라 생각하신 됩니다. 코
리 투어라든지 폭포여행, 현지 원주민 투어가 있는데, 돈을 좀 쓰셔서 야생체험 같은데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루앙프라방은 야시장이 볼만하니 놓치지 마세요... 라오스는 저렴한 돈으로 액티비티한 걸 즐기는 나라입니다. 5일이면 발빠르게 2가지 코스를 예약하시길,,
아~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라오스 여행 정말 기대됩니다.
일주일 너무 짧아요 전 올해 초 라오스만 10박 11일 다녀왔는데 부족했어요~ 라오스여행기 제 블로그에 있는데 시간되면 와서 구경하세요~ http://blog.yes24.com/winnerjo
미얀마 비자는 한국이나 기타 국에서 미리 받아 입국해야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