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08일 (토요일) 최진무
오늘부터 2박 3일 예정으로 우정산악회 최진무 회장과 함께 답사 산행을 떠나는 첫번째 날이다
아침 06시30분 최회장의 승용차로 사당동을 출발 목적지인 안동으로 향했다 경부와 영동 그리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풍기와 영주시를 거처 경북 안동시 북후면과 영주시 평은면 경계에 있는 불로봉(482.3m) 들머리로 생각한 옹천리에는
09시30분에 도착했다 큰두무재를 넘어 굴암마을로 들어가 북쪽 주능선으로 올은다음 서북쪽 능선을 따라 불로봉 정수리에는
11시 05분에 올라섯다
(굴암마을 북쪽 안동시와 영주시 경계에 있는 도로 경계 이정표)
지리원 지도에는 불로봉 정수리에 지적삼각점이 있는것으로 되어있어 찾아보았으나 찾을수가 없었다
불로봉 답사를 마치고 두번째로 답사할 오동산(348.7m)이 있는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오동산 들머리로 생각한 눌리마을로 갔다
(눌리마을 오동산 들머리)
오동산 정수리에 있는 옛삼각점 (14:00)
오동산 답사를 마친 우리는 다음으로 안동시 녹전면 녹내리와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의 경계선에 문수지맥이 지나가는
봉수산(570.4m)과 박달산(577m)을 답사 하기로 하고 녹전면 녹내리로 갔다 그리고 봉수산 자락에 있는 일출암을 봉수산
들머리 깃점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15시30분)
나는 지난 2012년 05월 25일 나홀로 산행으로 봉수산 북쪽에 있는 삿갓봉(350.1m)에서 부터 남쪽에 있는 용암산까지 답사를
한바 있으나 오늘 다시한번 답사를 하게된것이다
일출사를 지나 능선에 올으면 좌측에 일출정 이라는 정자가있다
잠시 정자를 다녀와서 봉수산 정수리에 올으니 지난번에 내가 달아놓은 나의 리본이 그대로 그자리에서 나를 반겨주는것 같다
봉수산을 지나 박달산으로 가는 도중에 최회장이 카메라를 꺼내 나무를 향해 셧터를 누른다 자세히 보니 생각하기에 따라서???
그림이 된다고 생각 나도 한장 찰칵
봉수산을 떠난지 40분 만에 박달산 정수리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지난번에 달아놓은 리본이 그대로 남아있어 반가웠다(17시05분)
박달산에서 다시 봉수산으로 돌아 오면서 바라본 봉수산의 모습
박달산을 끝으로 오늘 답사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잠자리를 찾아 영주시내로 가 그랜드모텔을 숙소로 정하고 오늘 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