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부 이동일정등이 많아서 차를 가지고 출근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교육인 복지국가아카데미4회차 교육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19시~-21시까지 있어서 차를 가지고 출근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일찍(7시40분경) 도착했네요~
복지관 잠금 장치와 보안장치를 해지하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오늘 하루의 일과와 삶을 위해 묵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찬양은 몇년전에 정말 많이 듣고 묵상했던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He changed my sigh"라는 찬양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이 고되고 힘든 삶속에서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기쁨과 감사로 바꾸어 주신다는 찬양의 고백인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세상적 기준과 관계로 위로받고 격려받는 것도 좋지만 결국 그러한 위로와 격려는 한시적이고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궁극적인 위로와 격려 그리고 회복됨은 그분의 위로와 격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 출근하는 차안에서 목사님의 설교말씀중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과 그 감사는 고통받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때 나오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라고 하시는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얼마나 그리고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감사를 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출근할 수 있는 것도 감사고,
열정과 책임감으로 자신의 일들을 잘 감당해 주는 직원들과 함께 할수 있음도 감사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도 감사고,
귀한 가족을 주심도 감사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한 계절을 느끼게 하심도 감사고,
아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도 감사고...
오늘 하루동안 내가 감사할 것이 무엇인가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화복지관에 기관장으로 불러주시고 지금까지 사역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예비해 주신 여호와이레의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인천중앙교회의 기도와 응원 그리고 지원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https://youtu.be/T7nmOqJOEQc?si=8roMb7U-VSQG5q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