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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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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Addicted to Mahler 음반관련 샤이의 말러9번 변호
리써렉션 추천 0 조회 171 08.08.04 21: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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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05 09:22

    첫댓글 4악장의 선이 좀 얇군요. 사실 저는 4악장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지라 말씀하신대로라면 구입을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예전에 도리안님도 샤이의 9번에 대해 비교적 좋게 평하신게 기억이 나거든요. 낱장으로 아직 샤이의 전집이 갖추어 지지 않은 상태라 다음달에는 샤이의 9번과 예정대로 래틀/베를린필의 5번을 구입해야 겠습니다. 감상문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8.08.05 13:32

    듣고 실망하셔도 저 탓하지 마세요ㅎㅎ 4악장에 큰 무게를 두지 않는다면 충분히 받아들이실 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래틀5번..얼마전에 들어봤는데 정말 좋은 연주이더군요 끝끝내 5악장에서 무너져내렸습니다ㅋㅋ

  • 08.08.05 10:40

    리써렉션님도 샤이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듣다보니 샤이가 좋아지더군요. 사실 샤이를 처음 들은 것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왈츠 모음곡이었었는데 그때 혹하고 반했었습니다. 그 후로 말러에 빠지면서 이런저런 음반을 모으다보니 어느새 샤이 전집이 완성되더군요. 전 샤이의 말러중에 10번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5악장의 알므쉬라고 부르짖는 현의 비상에 이르러 서서히 고양되는 부분에 이르면 이제서야 말러가 알마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구나하는 나만의 오르가슴을 느낍니다. (순전히 자의적인 해석임.) 오늘은 반드시 샤이의 9번을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08.08.05 13:35

    샤이의 말러10번 참 좋죠 정말 샤이의 천재성이 번뜩이는 명연이지 않나봅니다 86년도 연주이니 얼마나 어릴때의 연주입니까ㅎㅎ 이번 주말에 샤이의 10번 생각해봐야겠네요^^

  • 08.08.05 18:47

    이게 첨 발매됐을때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샀다가(말씀하신대로 최고의 3번에 이어 나온 음반이기도 해서) 왠걸요? 딱 한번 들어보고는 지금까지 시디장에 꽂혀있는 신세로 전락한 비운의 음반이 돼 버렸습니다. 님의 리뷰를 보고 마음이 동하고 있으니 조만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08.08.05 19:08

    편견을 버리고 들어보시면 어필하는바가 클겁니다 특히 4악장을 잘 음미해보시길..ㅎㅎ 그나저나 저도 빨리 다시 들어봐야겠군요

  • 09.11.22 20:29

    저도 들어보았는데...... 4악장을 제외한다면 정상급 연주라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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