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가 2024년 국내 일반산업을 전망하는 '2024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소는 국내 일반산업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 고성장의 한계',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디지털 기술 적응'이라는 3대 환경 변화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러한 중장기 변화가 2024년 일반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요인별로 다를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고성장의 한계'는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GVC)을 약화시킴으로써 주요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산업에 2024년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는 2024년에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 적응'은 중장기 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과도한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2024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다 상세 내용은 아래 보고서('2024년 일반산업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3.10.18)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