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놀린 스타일(crinoline style)
크리놀린은 과장된 스커트단을 그 특징으로 하여 로맨틱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데콜레트 ,레이스, 러풀,트리밍 등의 세부장식이 가해졌으며 호화로운 옷감을 사용하여 매우 화려했다. 크리놀린이란 스커트를 넓게 퍼지도록 하는 일종의 버팀대를 말하는 것으로 ,앞에 오프닝이 있고 끈으로 허리에 매어 입었는데, 처음에는 종 모양이었다가 차차 아래도련이 퍼진 형이 나왔고.1860 년대에는 앞은 납작하고 뒤가 부푼형으로 변화되었다. 이때에 스커트 길이가 짧아지자 겉의 스터트를 드레이프시키고 속의 페티코트를 보이게 입기 시작했다. 크리놀린 안에는 슈미즈를 입고 그 위에 코르셋을 착용하였다. 소매 디자인은 매우 다양했으며 소매에 패드나 철사를 넣어 부풀려주기도 하면서 사치와 화려함을 즐겼다. 겉옷으로는 스커트나 소매의 부풀림 때문에 숄이 애용되었고 그 외의 겉옷으로 망틀레와 뷔르누 등.낭만주의 사조에 영향을 받은 귀족풍의 과장된 라인, 호화로운 의상의 재연출이다.
PARIS, February 29, 2008
멕퀸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19세기 근대 패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다.
Alexander McQueen의 08년 F/W와 19세기 근대 패션!


크리놀린시대의 화려한 복식으로 상체는 조이고 아래는 크리놀린이라는 버팀대를 착용 후 한 두개의 패티코트로 하체를 부풀린 실루엣이다. 너무나 모던한 소재로 19세기 화려함이 맥퀸의 회오리 디테일과 맞물려 완벽함을 보여준다.


엠파이어스타일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 이전의 19세기 초 나폴레옹, 혁명의 시대에 유행하였다. 허리라인이 가슴 아래까지 올라왔으며 목 둘레가 많이 파이고 짧게 부풀려진 소매와 좁고 긴 스커트 형태이다. 고대 그리스 키톤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 컬렉션에서의 엠파이어 드레스도 마치 하얀 눈처럼 녹아버릴 것 같은 부드러움을 표현하였고, 허리라인이 가슴까지 올라온 부분, 목둘레가 많이 파인 것, 좁고 긴 스커트의 형태를 볼 때에 엠파이어 드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번째 사진은 심은하 결혼식 촬영용 드레스로 엠파이어 스타일을 응용한 것을 볼수 있다.
과 목 명 : 패션디자인론
담당교수 : 이미숙교수님
학 과 : 의류학과
제 출 자 : 황다연
학 번 : 7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