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 공고… 최대 2000만원 지원
한국가업승계협회 가업승계 분야 맞춤형 전략컨설팅, 코칭 멘토링, 지식재산권 & 인증 컨설팅 지원
한국가업승계협회(김봉수 회장)는 원활한 가업승계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을 9월 27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은 가업승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별 맞춤형 가업승계 전략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은 100년 가업’으로, ‘중소기업은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가업승계 코칭 및 멘토링, 지식재산권 컨설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한다. 수행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 가업승계지도사와 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 컨설팅 △가업승계 관련 코칭 및 멘토링 등 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업승계 전략컨설팅’은 가족계획, 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지배구조, 법인전환, 법인(특정)설립, 증·감자, 분할 합병, 은퇴설계, 지속가능 경영전략, 가업승계지원제도 등을 융복합해 기업 맞춤형 전략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 컨설팅’은 지식재산권 획득 및 활용(특허 출원, 상표 출원, 실용신안 출원, 디자인 출원, 저작권 등록) 등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과 각종 인증을 지원한다.
‘가업승계 관련 코칭, 멘토링’은 후계자에게 소유권 책임 역할 등을 명쾌하게 해주고, 코칭과 멘토링으로 기업을 경영할 능력과 인격을 갖춘 경영자로 역량을 강화한다.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은 9월 27일부터 한국가업승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가업승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①홈페이지 MEMBERSHIP 메뉴에서 회원가입 후 ②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③가업승계 컨설팅 안내→컨설팅 상담 신청 메뉴에서 작성 후 ④이메일로 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 사항은 한국가업승계협회 또는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을 이용하면 된다.
김봉수 한국가업승계협회장은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겠다”며 “가업승계 애로사항을 반영해 가업승계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자와 후계자가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형 가업승계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봉수 회장은 “양질의 가업승계 컨설팅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 시험을 2023년 12월 9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비해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는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11월 13일(월) 개설해 가업승계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