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잠 19:21절
제 목 : 여호와의 뜻만이 이루어진다
일 시 : 2025. 8. 27.
잠언 19:21/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고 했으며, 우리말성경은 잠19:21/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으나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이뤄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할 때나 믿음이 어렸을 때에는 내가 기도해서 하나님의 뜻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당찬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합니다. 사실 믿음이 어릴 때는 응석을 부려도 하나님께서는 노하시거나 안돼! 라고 혼내시지 않고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조금씩 철이 들어가고 하나님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게 되면서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은 척도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침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 가면서 철이 들면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키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방법은 수많은 고난을 통해서입니다.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이렇게 바뀌고 변화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고 바뀌지 않는 사람은 마침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절대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자신의 뜻만을 이루시고 자신이 원하는 데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항상 그분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하고, 그분의 뜻을 깨달았으면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잘되고 형통하게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신의 뜻만을 이루신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악한 자와 마귀의 뜻은 반드시 무너진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 편에 서지 않고 악한 자 편에 서면 함께 무너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욥23:13/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라고 했으며, 잠16:1,9/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느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으며, 잠21:1,30/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30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뜻이 일정하셔서 자신이 하고자 하시는 일은 반드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달려 있어서 하나님이 마음대로 왕들과 나라를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하나님을 당할 자가 없습니다.
사7:6-7/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고 했으며, 사14:24-27/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 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고 했습니다.
그리고 단4:35/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행5:38-39/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히6:17-18/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으며, 벧전2:6-8/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으며, 우리말성경은 요한계시록 1:3/이 예언의 말씀들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이는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 보면 사람들이 악한 계획을 세우고 그들의 계획대로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 요셉의 형들이 꿈꾸는 자인 동생 요셉을 죽임으로 그의 꿈이 이루어지나 보자라고 했습니다.
창37:19-20/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창45:44-8/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2. 구약 에스더서를 통해서 보면 하만이 이스라엘 민족전체를 하루만에 살해하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믿음의 왕후 에스더를 통해서 아만과 그의 자녀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고 유대민족은 무사했습니다.
에9:25-28/에스더가 왕의 앞에 나아감을 인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 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좇아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당한 것을 인하여 27 뜻을 정하고 자기와 자손과 자기와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한 정기에 이 두 날을 연하여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도,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 자손 중에서도 기념함이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하만은 아각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각 사람은 사무엘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아말렉 왕 아각(삼상15:33)의 후손을 뜻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하만이라는 인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품고 있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족속들이 출애굽 직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한 것으로 인하여(출17:8), 그들을 영원한 진멸의 대상으로 삼으셨습니다(출17:14-16). 따라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도구로 삼아 그들을 계속 멸절시켜 오셨습니다(삼상15:2-3,삼하8:11-12,대상4:4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말렉 족속은 완전히 멸절되지 않은 채,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하려는 암적 존재로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칠 족속을 완전히 진멸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가나안 칠 족속이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그들을 완전히 다 쫓아내거나 진멸시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눈에 가시고 되고 옆구리의 찌르는 것이 되었습니다. 수23:13/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우선적이고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7:11-14/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이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지혜와 돈 돌다 유익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돈보다 지혜가 더 유익함은 지혜는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지혜를 가진 자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고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결코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곧게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그 다음 구절을 보시면 형통한 날은 하나님이 곧게 하신 날이고, 곤고한 날은 하나님이 굽게 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왜 곤고한 날처럼 자신의 인생과 삶을 굽게 하셨는지를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내 마음과 내 뜻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생과 삶에 곤고함을 주는 굽은 길을 버리고 삶을 형통하게 만드는 곧은 길 즉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찾고 구하고 거기에 순종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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