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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동성애 불자모임들
샌프란시스코의 수련 환경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중의 하나인 샌프란시스코는 미 서부 지역의 도시 중에서 로스엔젤레스 다음으로 큰 규모의 도시이며 도시의 문화와 예술적인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갖춘 곳 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금문교와 케이블카, 빅토리아 풍속의 주택들, 시가지 전체를 어우르는 언덕과 조화롭게 늘어서 있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시내가 몇 개의 문화적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역마다 유서 깊은 건물들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 상점들과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잘 개조한 도시의 모습을 볼수 있다. 미국의 특성인 수많은 다민족의 문화가 표출되어 있으며, 히피 문화와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전통을 찾으면서 도시 전체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습들 때문에 해마다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태평양, 금문해협과 샌프란시스코만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의 맨 바깥쪽에 있는 만큼 새로운 민족과 문화를 더 많이 접하게 되는 곳으로, 년간 약 150 여만 명의 관광객이 세계각처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및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접한 주변도시는 인구 약 30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실리콘 밸리와 구글, 야후 인텔 같은 최신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서, 현대 인류의 기술적 선도를 주도하는 지적 산업의 성장 동력이 개발되는 곳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주변은 변화가 다양한 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나, 사철 동안 온화하며, 대부분 청명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생계를 위한 생활이 아니라 지적이고 창조적이며, 영성적인 활동을 하는 인구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현저하게 많은 경향을 보인다. 첨단 기술 개발의 중심지이면서 인간의 영성 개발을 위한 신 자유주의 운동의 주도,히피, 수피즘 등의 수련에 우호적인 성향이며, 미국 불교를 선도하는 티벳 불교의 샴발라 센터, 일본 불교의 명상 센터인 조동종 샌프란시스코 명상 센터의 본부가 있다.
지금의 독특한 샌프란시스코의 문화가 만들어진 시기는 1960년대로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간 소외현상에 대해 젊은이들이 그들 만의 독특한 히피 문화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경향은 1970년 대에 동성애자들의 커밍 아웃으로 이어져, 자유와 젊음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밑바탕에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늘도 곳곳에서 그 독특한 정신력과 끝없이 샘솟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는 조금 조금 다른 특수한 환경의 사람들인 동성애자들의 인구가 지역 인구의 약10 %인 20 여만 명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는 현실은 우리들에게 조금은 놀라운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까지는 미국은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이 우세한 사회로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호의적이지 못하며, 사회적으로 편견과 차별을 받는 소수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므로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들이 모여 살며, 각자 서로의 애환을 나눌수 있는 동성애자 거주지 및 생활 및 예술 공간인 카스트로(Castro)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동성애자 거리는 샌프란시스코 관광 구역내에 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지역은 가히 이들에 의한 특수 문화의 해방구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여행자들은 특수한 여행지 체험을 위하여 이 지역을 필수적으로 관광하여야 하는 여행의 명소로 생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지역의 특징의 이러한 정신적, 영성 수련 단체의 한 부류로서 주위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이들에 대한 정신적인 안정된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성애자들의 불교 수련 단체들이 다수 설립되어 있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불교 수련 활동을 지도 및 주선하는 스님이나 포교사가 반드시 동성애자는 아니다. 기존의 불교 교단인, 티벳 불교의 겔룩, 가규, 닝마파 사원과 일본 조동종 사찰 과 정토종 사찰에서 이들을 위한 법회, 수련 및 생활 상담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일본 조동종 사찰인 샌프란시스코 젠 센터에서는 동성애자 재소자를 돌보고 이들의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편지 및 면회 와 불교 서적 보시를 담당하기 위한 전담 부서와 지도 법사를 두고 있다.
기본적으로 종교적인 수련의 관점에서 인간의 음식이나 성적인 요구는 절제되고 엄격한 자기관리가 요구되는 분야이며, 공개적으로 거론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하여 왔다. 사회 생활 양상의 발전으로, 우리의 일상 생활이 전방위적으로 다양성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정신적, 영성 분야에도 이제 동성애자 문제는 혐오스러운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한 분야로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특히 불교의 교리적인 면에서 이 문제에 대한 여법한 정의 및 정리를 하고 동성애자를 위한 포교 사업과 수련에 대한 올바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민주당 대통령의 당선, 전임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비롯하여 개신교 목사와 의회의원 및 군인들에 의한 자신의 동성애자 인정 발표가 이제는 놀라운 일이 아니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에서는 동성애자간의 결혼을 합법화 하여 증명서를 발행하여 일상 생활에서 기본 적인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으로 발전 될 것이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전통적 불교의 견해
역사를 통해, 불교 교단은 교단내의 동성애에 대해 이중적 혹은 중립적 태도를 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불교가 이러한 본질적 중립성을 통해 다른 문화들 속의 성 풍속을 수용할 수 있었고, 따라서 불교의 입장은 동성애를 비난하기도 하고 묵인도 하면서, 각 나라의 사정으로 내부적인 문제로 해결하여 왔다
현대의 선 수행(Insight Meditation) 지도자인 인도 태생의 고엔카(N. Goenka)는 동성애가 위험한 것은 그것이 남성 에너지와 여성 에너지가 서로 섞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명상으로 동성애는 사라질 것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기 경전에서는 부처님이 결코 동성애를 언급한 적은 없고 단지 우리가 성을 해악 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다. 버마의 경우, 비구들 대부분은 독신 수행의 청정함을 지키는 일에 대단히 단호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서 벗어난 동성애나 이성애 모두 멀리하고 있다. 재가 신도들은 승려들이 율을 지킬 것으로 확신하며, 방문객에게 사원을 개방토록 하여 규율에 어긋난 성행위를 숨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티베트의 재가 집단에서 불교 교단 내의 동성애는 극히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으며, 교단내의 동성애는 거의 전적으로 행정 및 사판승려 집단인 다돕 계층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다돕은 정상적 계를 받지않은 유사 승려로서, 사찰 생활의 규범에는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환속을 함으로써 승려였을 때의 존망과 경제적 안정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로서 분류 된다. 그들이 질 나쁜 승려로 인정받기는 하지만 자비의 손길 뒤로 자신의 악행을 숨기는 위선적인 사람처럼 가장 사악한 부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85) 다돕은 적어도 정직함의 미덕을 가지고 있으며, 티베트 인들은 이를 칭송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불교 전래 이전의 한대(漢代, 기원전 206∼220년경) 문헌에 따르면 어떤 황제들은 남자 애인을 데리고 있었다. 남창(男娼)이나 여장(女裝)을 한 남자는 송대(宋代, 960∼1279)에 흔히 나타났으나, 그 이후로 약 1111명의 남창에 대해 육체적 처벌이나 벌금형이 부과되었으며, 동성애는 간간이 규제되었다. 성에 대한 억압은 청대(淸代, 1644∼1912)에 더 두드러지며, 여기에 서양의 관념들이 여기에 혼합되었지만 현 공산정부에 의한 가혹한 탄압과 처형은 전례가 없던 것들이다.
근대화 이전 중국의 비불교도들은 동성애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유교 주의자들이 권력의 가운데에서 집안의 안녕과 존속, 그리고 몰락을 고려했기 때문이었고, 또한 도교인 들은 특히 남성의 경우, 성적 에너지를 이용한 건강술을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동성관계는 남자 배우들 사이에, 또는 귀족들의 규방에서나 첩실(妾室)들끼리, 또는 유흥가에서 드물지 않게 이루어졌었다.
20세기 공산정권이 들어서기 이전에, 승려들은 사원에서의 동성애를 극히 드문 경우로 보고 있었다. 미국에 만불사(Temple of Ten Thousand Buddha)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들을 건립한 존경 받는 중국의 선화(宣化) 선사는, 동성애는 저급한 중생계로 태어날 윤회의 씨앗을 심는 일 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과 유사한 한국의 전통을 보면, 숭산 스님은 동성애가 업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지만, 적당한 주문을 염송하게 되면 동성애를 이성애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일본의 경우, 중국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일본문화 속에서도 남녀간의 일반적인 구분은 동성간의 친밀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왔다. 더구나 신도(神道)와 같은 토착적인 종교는 성애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완전한 자연적 특성의 하나로 보는 관용적 입장을 취해 왔다. 1192년 이후 지배층으로 부상했던 무사(武士)들 사이에서 동성애가 번성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것은 여자가 배제된 채 엄격하게 짜여진 군사조직 내에서 가능했던 남성 사회의 한가지 병리적인 현상이었다. 이와 같이 남성적인 직업과 동성애 사이의 유대는 역시 고대 그리스나 티베트의 다돕에게 서도 나타난다. 일본에서는 불교와 동성애 사이에 몇 가지 연관성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저자들은, 남성간의 동성애가 일본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잘 용인되었으며 일본 승원 생활의 일반적인 특징이 되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서양의 대표적 불교 수련 단체인, 불교 교우회(the Friends of the Western Buddhist Order: FWBO)는 동성애를 환영하며, 여러 사회단체에 대한 봉사활동 가운데에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참선수련회를 마련하는 일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서양불교교우회의 입장은 세번째 계율, 즉 불사음(不邪淫)이 침해 받지 않았으며, 이성애와 동성애, 그리고 이성 모방증(transvestism)이 모두 똑같이 도덕적으로 중립적이라고 본다.그리고 불교에 있어, 성애는 궁극적으로 초월해야 할 것이며, 독신에 만족하는 것을 그 이상으로 한다.”는 것이 현재의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성애는 단지 한 사람에 대한 주변적인 관심에 지나지 않으므로, 따라서 점차적으로 완전한 독신을 향해 움직여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sisco Bay) 지역내의 불교 신자 동성애자들에 중립적이며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다만, 동성애 공포증이 불교인들 사이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단체 가운데 동성애자 재가 신자들을 도외시하거나 그들의 성적인 자제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또한 북미 지역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수계 받는 것이 금지된 사례는 보고되어 있지않으며, 대체로 이러한 태도는 선과 정토종을 통해 들어온 일본의 입장과, 상좌부 계통의 전통적인 선정법(禪定法)을 크게 탈피하여 대중화에 성공한 서양의 자유주의가 서로 혼합된 결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조동종(曹洞宗) 선사 이며, 임상심리학자인 맥필라미는 다음과 말하고 있다. 동성애는 해탈에 이르는 장애물이 아니며 게이도 역시 불교 수행에 동참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달리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떻게 중생들간의 사랑이 불성(佛性)에 위배될 수 있다는 말인가? 모두가 하나이고 동시에 모두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불교는 이해한다.
미국에 있는 현재의 조동종 종단 내부에는 게이 수도자와 게이 신도들 모두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행의 진행상황도 일반 수행자들과 전혀 다를 바 없고, 적어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완전한 견성(見性)을 인가 받았다. 현상화에서, 진정한 동성애자 문제는, 그들이 자신들을 사악하고 변태적인 것으로 보는, 사회적으로 내면화 된 동성애 혐오증을 견뎌내야 하며, 따라서 게이라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는 정도이다.
최근 달라이 라마가,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전통적인 티베트의, 동성 연애적 행위는 양쪽 상대방이 서로 동의하는 한 잘못된 것이 아니며, 독신 수행의 서원보다 저열한 행위도 아니다. 그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악을 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신앙자와 비신앙자를 구분해야 합니다. 불교의 관점에서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의 관계는 사음(邪淫)에 해당하며, 사회의 관점에서 보자면 상호 합의에 의한 동성관계는 서로에게 유익하고 기쁘며 아무런 해악이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최근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이 불교 경전들을 일방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셨으며, 그러나 현대 사회에 맞도록 경전의 이해를 전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다른 불교 전통과 집단들 사이에 합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결과적으로, 미국과 세계의 동성애자 및 특수환경하의 불교도들은 전통적인 불교 종단들과 어떻게 새로운 합의를 세울 것인가를 놓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점을 인터넷 토론 포럼(Forum)에 발표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자신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으라는 불타의 가르침과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되며 무상하다는 불타의 가르침은 우리들에게, 오늘날 불교의 근원적인 본질에 대한 새로운 화두(話頭)를 제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전통적인 불교 전통에 익숙한 한민족 불자들에게, 이러한 동성애 문제는 새로운 생각의 지평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동성애자 불교 수련단체
이 지역의 잠재적인 동성애자들의 숫자를 고려하면,상당한 불교 신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나, 현실적으로 수련에 참가하는 인원은 많지 않다. 다만 비공개적으로 불교 수련 시설이나, 활동을 위한 모금이나 실제로 수행 단체의 운영에 참가하는 인원은 많은 수가 참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동성애자들의 모임은 독립된 수련 장소가 없으며, 기존의 불교 단체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Gay Buddhist Fellowship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게이 남성들이 모여서 서로간의 유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토론하며, 불자로서 다양한 형태의 수련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다. 주로 활동이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며, 정신적인 수련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진행한다.
수련내용은 전통적 불교 수행인 참선, 비파사나 수련과 개인적인 수련을 하며, 사회 봉사 활동이나 수련 강사와 회원간의 친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요활동 현황은 검색 웹사이트인 야후에 GBF Yahoo Group을 만들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모임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다. 외부 모임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까지 강사를 초빙하여 법문을 듣고 명상과 회원간의 수련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도 법사는 주로 샌프란시스코 명상센터(San Francisco Zen Center)나 Spirit Rock Meditation Center의 강사가 법회를 담당하고 있다.
▶주소
Gey Buddhist Fellowship,
PMB-456
2215-R Market Street
San Francisco, CA 94114,
Web: www.gaybuddhist.org, inquiry@gaybuddh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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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 Buddhist Sangha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모든 형태의 동성애자 들에 대하여 피난처를 제공하고 예술활동을 통하여 부처님의 진리를 ckw는 모임이다. 현재 미국에서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동성애자들은 LGBTQ의 약자로 표시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Lesbian(L), Gay(G),Bisexual(B), Transgender(T), Queer(Q), Same-Gender Loving, Two Spirit Community,와 Intersex 사람들을 포함한다.
이 모임의 주제는 일상 생활의 편견이나 정해진 관습을 떠나서 예술활동을 통하여 자유로운 창작과 신비로움을 발견하고, 이러한 신비주의의 체험을 통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모임의 회원은 다양한 형태의 예술가들이며, 주로 미술과 음악 및 무도 분야의 예술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정기적인 모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법문과 참선으로 이루어 지며, 샌프란시스코의 명소인, 정기적인 동성애자들의 예술제에 대한 준비를 겸하고 있다. 지도 법사는 샌프란시스코의 조동종 명상 센터(San Francisco Zen Center)의 스님이 담당하고 있다.
▶주소
Gay Buddhist Sangha
57 Hartford Street
San Francisco, CA 94114,
Web; gaybuddhistsangha.org
Queer Dharma Group
이 모임은 일본 조동종 샌프란시스코 명상센터의 주요사업중의 하나로 동성애자들에 대한 지원과 불법 수행을 목표로 명상센터의 기본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동성애자 불자 수련 단체가 증가하게 되자, 사업의 진행을 수정하여, 재소자중 동성애자들에 대한 포교활동과 출소 후 재활활동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동성애자 재소자를 소개 받고 이들에게 편지나 면회를 정기적으로 주선하며 후원자를 연결시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이러한 활동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명상센터 내에 The Gay men’s Buddhist Prison Network(GMBPS)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명상센터의 후원으로 일반인 참여도 환영하며, 재소자들과 정기적인 팬팔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일본 조동종 샌프란시스코 명상 센터에서는 동성애자들의 사기를 높이며, 일반인들에 대한 이들의 인식을 변화 시키기 위하여 매년 6월 모든 동성애자들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을 실시하고 있다.
▶주소
San Francisco Zen Center
300 Page Street, CA94102,web; www.sfzc.org, Tel)415-863-3136
San Francisco LGBTQ Sangha
이 모임은 Spirit Rock Meditation Center의 지도 법사인 양(Larry Yang)과 류몬(Ryumon)이 2002년 설립한 단체이다. 지도 법사와 강사는 주로 Spirit Rock Meditation Center에서 파견되어 온다.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 지역의 모든 형태의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개최하며, 자체적인 명상 수련 센터를 가지고 있다.
센터의 운영진은 여러 방면으로 약 40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은 회원들의 보시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정기 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에 모임이 있으며, 참선과 지도법사나 강사의 법문을 듣고 수행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진다.
▶주소
LGBT Community Center
1800 Market Street, Rm300
San Francisco, CA 94102
The Alphabet Sangha
모든 종류의 동성애자들에게 불교 수련의 기회가 열려 있으며, 모든 종류의 동성애자들이 영문 표기가 길어져, 그냥 알파벳으로 이름을 지었다. 불교 수련그룹이 샌프란시스코 가 아닌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스트 베이(East Bay) 명상 센터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수련 내용은 비파사나 수행을 주로 하며, 정신 집중과 자각을 위한 수련을 주로 하고 있다. 수련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에 실시 된다. 지도 법사는 Spirit Rock Meditation Center에서 파견되며, 운영은 회원들의 보시로 이루어 지고 있다.
▶주소
East Bay Meditation Center
2147 Broad Way, CA94612
The Lesbian Buddhist Sangha in Berkeley
여성들만의 특수한 환경에서 여성적인 어려움과 수련자 상호간의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불교의 전통적 명상 수련을 통하여 안식처와 현실의 생활에서 격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성전용 수련 단체이다.
매 주일 정기적으로 교회에서 명상 수련을 하며, 명상의 주제는 마음 집중과 자신의 성찰이다. 명상은 교회 성직자가 지도하며, 매주 2,4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까지 진행되며, 모든 여성 동성애자들에게 수련모임이 개방되어 있다.
▶주소
The Epworth Church
1953 Hopkins Street
Berkeley, CA 94707
Tel: 510-222-7787, carolnewh@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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